우리나라 대표적 청정지역인 제주도에서 그 명칭에 걸맞지 않게 이미지를 흐리게 하는 것이 있다면 불법주정차 차량을 뽑을 수 있겠다. 제주의 대표적 관문인 공항의 경우는 몇 해 전부터 무질서행위 근절 방안에 따라 확고한 주차질서의지와 호객행위에 대해 대대적으로 단속해 질서가 잡혔지만 양 행정시 시내와 읍면동 상가밀집지역에 들어서면 예외적이다 할 것 없이 불법주
최근 TV 광고 중에 친숙한 중견 탤런트들이 등장하여 집안에 장례, 혼인, 환갑잔치 등 큰일을 도맡아 대신 처리하여주는 상조회사 광고를 자주보면서 한번쯤은 나도 가입해볼까?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된다.상조업체는 현재 회사 설립을 할 때 특별한 기준이나 요건이 없고 자본금 5000만원이면 누구나 사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2008년 기준으로 신고된 업체만 281개
학교, 병원, 호텔, 시장, 극장, 교회 등 다중이 이용하는 제1종 보호시설이나 지하실에서 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하려는 자,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는 자, 식품접객업의 영업을 하는 자, 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의 관리주체 등은 가스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하여「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의해 매년 1~2회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20
매일 매일을 TV 및 신문과 인터넷 등을 통해 수많은 정보들을 접하게 된다. 그 가운데 간단하면서도 알아두면 필요한 정보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챙겨두려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나조차도 조금만 생소하면 복잡하다고 여겨 유심히 살펴보기 보다는 그저 어련히 알아서 잘 할 것이라 자위하며 넘겨버리기 일수다. 그러다보니 조금만 주의하거나 알고 있었으면
자원봉사 시작은 먼 곳에 있지 않다. 가까운 내 이웃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며 더불어 공동체 의식은 바로 경제위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길을 걸어가고 있는 부모와 형제자매, 불황과 구조조정 여파로 고통당하는 이웃과 동료를 위하는 것이다. 자원봉사의 실천은 사랑과 화합의 정신이다. 때로는 `힘내세요`라는 말 한마디가 큰 힘과 위안이 될 수 있
제주의 자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후, 올해 들어 ‘제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라는 뉴스를 심심찮게 접한다. 특히 서귀포는 ‘올레’ 붐으로 아름다운 자연광경을 체험하는 걷기가 열풍이다. 제주의 풍경과 청정 환경이 그만큼 어필되어서 나타나는 효과 인듯하다 필자는 우리의 자산이자 유산인 자연환경과 더불어 도시환경을
연일 비가 쏟아진다. 비가 오는 날이면 마음까지도 음산하게 만든다. 때론 빗방울이 생명력을 잉태하기도 한다. 겨우내 죽은 줄만 알았던 목련나무도 기지개를 펴면서 하얀 속살을 드러내는 자태가 너무 곱기만 한 3월이다. 한해가 가고 새로운 한해가 오면 어른도 마찬가지이지만 아이들도 새해를 준비하기에 무척 바쁘기만 하다 특히 새 학년으로 넘어가는 3월이면 더욱
태고에 태평양 한가운데서 용암이 치솟아 올라 한라산을 이루었고 백록담에서 북쪽으로 두 줄기 큰 내(한천,병문천)가 흘러 넘쳐 바다와 만나 용연을 만나 마을이 형성된 곳 ..... 그 이름을 용담이라 했다.용담동의 지명 유래가 된 용연은 병풍을 이룬 푸르른 암벽과 맑은 물이 절경을 이루어 밤이면 이곳에 배를 띄워 풍류를 즐겼던 아름다운 정취를 용연야범(龍淵夜
스케이트용 선글라스를 낀 이명박대통령이 달리는 포즈를 취한 사진이 일본 중앙 일간지에 게재되었다.그 사진을 보는 순간 필자도 웃고 말았다.이 대통령한테도 이러한 퍼먼스 재능이 있었는가 하고 또 다른 일면을 보는 것 같아서 유쾌했다.동계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초청한 청와대 오찬시의 사진인데 김연아, 이상화 선수들도 웃고 있었다.고이즈미 일본 전 수상이 수상
2010년도 주택가격 열람이 3월5일부터 26일까지 이루어진다. 2005년도 종합부동산세 제도가 도입되면서부터 주택가격 공시제도가 시행된 이래 지금은 많이 정착되었지만 아직도 개별공시지가에 비하여 조금은 낯선 것 같다. 주택가격이란 용어에서부터 대다수의 납세자들은 건물에 대한 가격인 줄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주택가격에다 개별공시지가 금액을 계산하여
“ 얼마 전에 소득세를 냈는데 또 지방소득세를 내라니 도대체 이럴 수가 있느냐? 같은 소득세를 두 번씩이나 내라니 도대체 이런 경우가 어디 있나? ”이런 전화를 몇 차례 받았으나 이것은 ‘~할 주민세’가 ‘~분 지방소득세’로 세금 명칭이 변경되면서 발생하는 오해로 확인되었다.2010년부터 지방
병무청에서는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일까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올해의 “병역이행명문가” 신청을 받는다.병역이행명문가 찾기 사업은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주위로부터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즉 할아버지와 아버지(형제), 본인(형제,
농업, 농촌은 하강곡선을 긋고 있다고들 말한다. 그래서 가끔은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희망보다는 절망이 더욱 친근한 단어가 된 적도 있다. 경제적 논리로 보면 백번 옳은 말일 수도 있다. 또 당연하다. 그러나 나는 가끔 생각해본다.과연 농촌에,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궁핍한 삶을 살고 있을까. 내 답은 ‘아니다’이다.
고령사회를 맞이하여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2010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난 2월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실시되고 있다.매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어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사업유형별 선발 기준표에 의해 고득점자순으로 엄격하게 선정하여 노인일자리 신청 노인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였다.노인일자리 사업은 일자리를 희망
매해 3월 8일은 세계여성의 날이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1만5천명의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러트거스 광장에 모여 10시간 노동제와 작업환경 개선,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후 세계 각국 여성계의 연대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현재의 모습을 띠게 되었다.우리나라에서도 여성권익 향상에 노력한 결과
쓰레기 종량제란 폐기물 배출량에 따라 처리비를 부과함으로써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확대해 나가는 제도로 절약정신과 환경보전의식을 함양시키고자 함이다.1994년 전국에서 최초로 서귀포시를 시범적으로 종량제를 실시하였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먹고 남은 음식물을 비료화, 스티로폼 감용, 캔, 고철, 알루미늄, 대형폐기물 등을 재활용품목을 확대해 나가
제주도립미술관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대자연의 품안에 안긴 숲속의 미술관 주변에 푸르름이 돋아나고 따스한 햇살이 가득하다. 지난 해 6월 26일에 개관한 제주도립미술관에는 현재까지 1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타 지역 여느 미술관에 못지않은 성공적인 관람 인원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미술관 직원 모두 수준 높은 전시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결과로서
지난달 18일 국회는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교육자치법)’ 중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에 대한 내용을 일부 개정했다.주목할 내용은 교육감.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자의 경력을 완화하고, 교육의원은 올해만 주민직선제로 치르고 다음 선거에서는 치르지 않는 소위 ‘일몰법(日沒法)’의 등장이다. 개정된
지난 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너무나 가난했던 시절, 시커먼 깡 보리밥이 창피해 도시락 뚜껑을 반만 열고 도시락을 먹었던 추억, 어머니는 식게집에 다녀온 곰박을 보리밥에 썩어 반지기 밥을 만들어 도시락밥을 싸주시던 그때, 반찬국물에 절어 두꺼워진 국어 책갈피를 본 선생님이 ‘너 고시공부 하냐’며 핀잔을 주기도 해 귓불 까지 빨개졌던 기
만물이 소생하는 춘삼월이 시작됨과 동시에 ‘09회계년도 연도폐쇄기가 마무리 되었다. 우리 표선면 관내 4개 마을에서는 체납액 전액이 납부되었다.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소식과 더불어 3년 연속하여 체납액없는 마을을 위해 그동안 애쓰고 노력했던 결과여서 기쁨이 배가 되는 기분이다. 사실 1개 마을에 대해 체납액 없는 마을을 추진하는 것이 만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