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을 지나 도깨비도로라고 불리는 신비도로로 진입하여 러브랜드와 울타리를 사이에 둔 채 고즈넉이 자리 잡은 행복 저장소가 있다. 바로 제주도립미술관이다.아침 출근길 수목원을 지나 애조로를 통과하며 마주치는 것들.다듬어지지 않은 나무숲, 갑자기 좁아지는 도로, 빨려 드는 분홍색 도립미술관 거리안내판, 저 멀리 펼쳐지는 파스텔톤 한라산의 부드러운 자태.맑
12년 전 자민당의 프린스 아니 일본 정계의 프린스로 주목 받았던 아베 수상의 제1차 집권은 일본 국민 총 비난 속에 막을 내렸었다. 국민적 인기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민당의 서열 2위인 간사장을 역임하면서 권력 핵심 세력이었다. 그야말로 자타가 인정하는 준비된 수상으로서 화려하게 등장했었지만 그에 대한 수식어처럼 프린스 수상을 면치 못했었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대도시에서 제주로 귀농·귀촌하는 분들이 급격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이 경치 좋고 인심 좋은 세계의 보물섬 제주로 귀농·귀촌하는 이유는 꼭 농사만을 생각하고 귀촌하고 있을까?인간은 자연의 녹색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이유는 그 옛날 옛적 원시시대 숲속에서 벌거벗고 태어나 처음 보였던 것이 녹색의 풀과 나무, 하늘
감귤재배 농가 대부분은 고품질감귤 생산과 선진화된 유통이라고 한마디씩 한다.또, 제주경제를 뒷받침하는 것은 첫째가 감귤이다.제주도의 연간 총수입이 7천64백억원으로 전체농산물 총수입 1조5천억의 49.6%를 차지하고 있고 전체 농가 중 감귤재배농가가 81%를 차치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최근 세계 정세를 보면 1993년 UR협상타결, 1995년 WTO출범
농지는 국민의 식량공급과 국토 환경보전의 기반이다.또한, 농업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한정된 귀중한 자원입니다.따라서 농지는 소중히 보전함에 있어 권리행사에는 필요한 제한과 의무가 따르게 된다.농지를 건축물시설 등 타용도로 전용하고자 할 경우는 농지전용허가 또는 신고를 득한후 이용해야 한다.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농지를 전용한 경우
시간의 흐름에 순응하듯 봄꽃이 만발하고 산과 들에 푸름이 절정에 달하는 5월은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과 여가를 즐기기 위하여 산을 찾는 인구가 급격히 증가 할 것이고, 이와 더불어 산악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에서는 범도민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3년 5월 1일부터(해제절차 별도없음) &ldqu
따뜻한 봄을 알리는 3월, 감귤농정과 전직원은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인 자광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자광원 주변 텃밭에 매실나무와 하귤나무도 심고, 잡초제거, 주변도로변 잡목제거 등 전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각자 맡은 작업을 하는 직원들을 둘러보니 힘들다고 불평하기보다 자기집 앞마당, 과수원인냥 열심히 하는
농지전용허가ㆍ신고를 하고 농지를 전용하려는 사람에게 농지전용부담금이 부과됩니다.농지법 제38조에 따르면 동법 제34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농지전용허가를 받는 자,제34조제2항제1호의 규정에 의하여 농지전용협의를 거친 지역 또는 시설예정지안의 농지를 전용하고자 하는 자, 농지전용신고를 하고 농지를 전용하려는 사람 등은 농지보전부담금을 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
소각 가능한 생활쓰레기를 집주변이나 과수원, 공한지, 야산에서 소각하는 행위는 불법 소각에 해당한다.이와 관련된 법적 근거를 찾아보니 폐기물관리법 제8조 제2항의 규정에 누구든지 이 법에 따라 허가 또는 승인을 받거나 신고한 폐기물 처리 시설이 아닌 곳에서 폐기물을 매립하거나 소각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또한 제7장 벌칙 조항에는 제68조 제3항의
날로 복잡해지는 현대사회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축제’는 지친 일상을 탈출해 삶의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 할 수 있는 설레임 가득한 ‘놀이의 장’입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는 유희의 즐거움은 물론 지역의 역사, 환경과 생태, 문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지상에서 멸망하지 않을 것입니다.”미국 남북전쟁 격전지였던 게티즈버그에서 죽은 장병들을 추도한‘링컨의 2분 연설문’의 일부이다. 미국의 건국 정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병사들의 뜻을 살아남은 자들이 민주주의 이념을 굳건히 지켜 나가야 한다는 요지를 간결하게 표현한
얼마 전 우리 면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렴과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시간을 마련한 적이 있다. 논어를 접목한 강의에 언뜻 떠오르기를 너무 딱딱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특강에 참석했던 주민과 직원의 대다수가 마음에 와 닿는 강의라며 만족해했다.청렴은 직장, 단체, 사회생활에 있어서 감히 으뜸 덕목이라 할만한데 청렴도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