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제주도에 비대면 방식의 준등기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집배노동자들이 최근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수취인과 접촉하게 되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준등기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집배노조 제주본부에 따르면 준등기 제도는 우편물의 접수에서 배달 전 단계까지는 등기우편으로 취급되나 전달 방식만큼은 수취함에 투함하는 제도이다.준등기를 이용하면 우편물은 우편함으로 배달되고 본인에게는 문자나 SNS 메시지로 전달된다.집배노조 제주본부는 “반드시 서명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각종 고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임민희)는 최근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 '플라워버킷챌린지 운동'에 동참했다.임민희 회장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지명을 받아 ‘플라워버킷챌린지 운동’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와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또한 임 회장은 "요즘 여러가지 상황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 어려움과 고통을 분담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이 화훼업체 및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이를 계기로 새로운 희망의 불씨가 되
정의당 제주도당이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영업손실액을 보전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당은 28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 지역경제는 비상사태를 마주했다”며 “특히 지역경제의 한 축을 지탱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노동자들은 특성상 비상 시에 대처할 수 있는 여력이 약해 어려움을 가늠하기 힘들 정도”라고 호소했다. 이어 “제주도는 지난 6일 지역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범도민위기극복협의체‘를 구성했으나 정작 자영업자 대표를 참여시키지 않아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산업자원부 한사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4년 연속 국제 전시 인증을 받았다.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위원장 : 김대환, 문국현, 야코보사마쉬, 알버트람)는 지난 2016년 제3회부터 지난해 제6회까지 4년 연속 국제전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국제전시 인증은 산업자원통상부 산하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이사장 서장은)에서 2회 이상 개최한 전시회 중에서 ‘전시회 인증제도 운영규정’에 의해 국내외 전시참여 기업 및 바이어, 국내외 참관객 등의 관련자료에 대해 6개월여 걸쳐 현장 검증, 관련자료 요청 및 검증, 심
강용덕 서호건설이앤씨(주) 대표이사(오페라인제주 이사장)가 제16대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회장단(제16대)을 선출했다.강용덕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제주지역 경제가 더욱 어렵다. 이럴 때일 수록 제주의 청년 기업가들이 앞장서 지역 경제를 재건하고, 미래 제주를 선도해 나가는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신임 회장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청년부회는 제16대 신임 회장단을 중심으로 국제민간경제 협력 교류
제주도는 도민들의 특수배송비 부담 경감방안 마련을 위해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부담 실태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제주녹색소비자연대에 이번 조사를 위탁하여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전자기기·생활용품·화장품·식품의약품·가구침구류·의류섬유용품·취미용품·가전제품 등 8개 품목군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보다 4곳이 많은 10개 지역으로 조사 지역을 확대한다.2019년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실태결과에 따르면, 제주도는 육지권에 비해 배송비가 5배나 비싸고 사전
추락하고 있는 제주 지역경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회복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여파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게 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지지부진한 제2공항 건설추진, 외자유치 개발 재개 등 건설경기 부양책에 대한 요구가 주를 이른다.최근 1조원대 자금이 투입되는 제주시 이호유원지 조성사업자가 제주도의회가 제시한 부대의견에 대해 이의신청을 제기하면서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해 10월 이호유원지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에서 제주도의회는 ▲호텔(8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이하 JDC)가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JDC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23일 제주도로부터 의료서비스센터에 대한 건축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12일 조달청에 신축공사 발주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의료서비스센터는 헬스케어타운 전체 단지의 관리·홍보 기능을 맡아 지역 내 부족한 의료·연구시설, 의료 관련 정부 기관 제주분원 등을 입주시켜 지역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300억원 규모다. 문대림 이사장은 “의료서비스센터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와 법무법인 유한회사 세종(대표변호사 김두식)은 2020년 2월 13일, 전기차를 비롯한 관련산업의 급성장과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예견되어지는 법률적 이슈(정부정책의 변화 필요성, 연관 산업계의 조화, 표준화 및 법적지위 등)에 대한 능동적 대처로 전기차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데 공동협력 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하였다.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전기차를 비롯한 관련산업의 환경변화와 이에 수반되는 제도구축 등 제반 법률적 이슈사항에 대한 선도적 지위 확보와 정보수집·대응방안모색·전략수립·Ne
제주도내 사회적기업인 사단법인 일하는사람들(대표 김경환)은 자체 특허 기술인 생선발효기술을 활용하여 어류 양식장 사료첨가 보조사료 Immune Booster(면역증강)를 개발하여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천연유리아미노산과 발효 대사산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Immune Booster는 특히 ‘어체 면역증강’ 및 ‘성장촉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사)일하는사람들과 ㈜피쉬케어연구소가 3년여의 공동연구 끝에 개발한 Immune Booster는 지난해 친환경 EP사료(배합사료)를 주 사료로 먹이는 제주도내 한 양식어가 광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 제주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자 방문이 확인됨에 따라, 내부 매뉴얼에 따라 즉시 신규 고객의 입점을 차단하고 입점 고객들의 퇴점을 진행하고 있다.롯데면세점은 2일 오후 6시, 제주특별자치도의 발표에 따라 중국 양저우로 귀국한 신종 코로나 확진자(중국인)가 지난 23일 제주점에 방문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발표 즉시 내부 매뉴얼에 따라 고객의 입점을 통제하고, 입점 고객들의 퇴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의 안전을
제주관광 서비스직 종사자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불안을 호소하며 기업 차원에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비토록 해달라고 요청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 제주관광서비스 노동조합은 관광객을 직접 응대하는 7만 관광서비스 노동자에 대한 보호조치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광서비스노조는 “중국인 관광객을 직접 응대해야 하는 관광서비스 노동자들은 불안과 위험을 감수하며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감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우리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에는 호텔과 카지노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가입되어 있습
올해 4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행사기간에 열릴 국제학술대회 '2020 전기차·스마트그리드·정보기술 국제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Electric Vehicle, Smart Grid and Information Technology 2020; 이하 ICESI 2020)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이 2020년 1월 30일 대한전기학회에서 'ICESI 2020 개최 협력·교류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대한전기학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빅데이터서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다변화 지원을 위해 31일까지 ‘해외지사화 및 해외물류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가할 도내업체를 모집한다.해외지사화 사업이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S),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의 해외지점을 지사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것으로서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등 해외지사 대행서비스를 지원하며 해외물류네트워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해외물류센터를 이용할수 있으며 맞춤형 물류서비스 또한 제공받
2020년 3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고령농, 소규모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또 부숙도 적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과태료 처분 등 농가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제주도의회 정책연구실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앞서 제주도의 추진 현황 및 농가실태를 분석한 연구자료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른 농가지원 대책 강구해야’를 16일 발간해 농가 지원 대책을 제안했다.부숙도는 퇴비의 원료인 가축분뇨가 퇴비화 과정을 거치며 식물과 토양에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차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협력 기반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이하 전기차엑스포)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북경 조어대에서 열린 '2020 중국 전기차 100인회 컨퍼런스'를 통해 인민일보 자동차신문그룹(China Automotive News)과 전기자동차⋅자율주행차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공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 중국 전기차 100인회 컨퍼런스는 중국의 미래차 정책을 조율하는 컨퍼런스로 중국 전기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사장 김효철)가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모집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제주사회적경경제네트워크 창업육성지원팀은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예비’ 사회적기업가 발굴을 위해 오는 1월 9일(목) 오후 2시부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제주시 중앙로 165, 1층)에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신청방법 · 준비서류 및 자주 묻는 질문들을 설명하며, 2019년 사
고용·복지서비스전문기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사장 좌경희)은 노인의 직업능력 강화 및 재취업을 촉진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은 물론 기업에게도 재정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니어인턴십사업을 2020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이란, 만 60세 이상자를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턴기간(3개월) 중 월급여의 50% 이내 1인당 월 37만원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이 약정기간 종료 후 계속하여 6개월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채용지원금으로 최대 3개월간 월급여의 50% 이내 37만원을 지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JDC 소셜벤처 지원사업 ‘낭그늘 2기’의 인큐베이팅 지원 대상 12개팀을 지난해 12월 19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낭그늘 2기에 선발된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12개팀은 ▲남의집 ▲대양정보 ▲도로시 ▲아이즈랩 ▲어플라이 ▲위대한상사 ▲이빛컴퍼니 ▲주신글로벌테크 ▲첫경험충전소 ▲체크잇 ▲카카오패밀리 ▲파란공장이다. 12개팀은 1월부터 약 두 달 반 동안 인큐베이팅을 거치며 제주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JDC는 이들 12개 소셜벤처 각각에
정용진 부회장이 이끄는 신세계그룹(이하 신세계)은 40개 계열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제주에는 계열사인 이마트가 3군데 진출해 있다.신세계가 최근 K교육재단이 제주시 연동에 면세점 운영을 하겠다고 ‘교통영향평가’ 신청을 내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이유는 K교육재단이 면세점 허가를 받으면 신세계가 이를 인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현재 제주도내 시내면세점(외국인 및 출국자 전용)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다. 제주관광공사도 이미 벌여놓은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상황은 녹녹치 않다.여기에 신세계가 대기업이 교통영향평가 등 면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