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을 앞두고 각종 공사장의 임금체불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대금과 보조금 등 663억9900만원을 조기에 집행한다고 20일 밝혔다.주요 조기자금 집행사업은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64억원, 하수관거정비시설 공사 30억원, 재연재해위험지구정비 25억원, 거점산지유통센터 16억원, 수산물처리 저장시설사업 10억원 등이다.공사비 외에도 기초생활보장수급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낚시어선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이 실시된다.제주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이 가족, 친지 등과 낚시어선을 이용한 바다낚시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낚시어선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낚시어선업 신고어선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
제주시가 올해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기관과 발전기 등 어선장비를 매각한다.20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35억6200만원을 투입, 감척한 연안어선(84척)의 기관과 발전기 등 활용이 가능한 어선장비를 매각하기 위해 지난 19일 입찰공고했다.다음달 4일까지 입찰등록을 받은 뒤 11일 감척어선 해체처리업체인 한라조선소에서 일반경쟁입찰에 방식에 의
이만기 인제대 교수(43)의 영구제명 조치 재심 청구에 대해 한국씨름연맹이 다음주 초 재심을 열 것으로 보인다.씨름연맹 관계자는 19일 이만기씨의 재심 청구 서류 접수를 확인하면서 다음주 중으로 재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만기씨는 "연맹 상벌위의 징계를 받을 이유가 없다"며 지난 13일 우편을 통해 재심을 청구했고 연맹으로선 재심 청구
검찰과 경찰 공무원들이 각종 신고포상금 가운데 절반 이상을 챙긴 것으로 밝져혔다.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이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12개 국가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신고포상금 예산집행 내역’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집행된 14억원의 포상금 가운데 검찰과 경찰, 관련 공무원에게 55%인 7억6천8백만원을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피부가 갈증을 느끼는 계절, 가을이다.비가 많이 오는 7, 8월 공기 중 수분함량은 80% 이상이다. 9,10월이 되면 60% 이하로 급감한다. 피부가 목 마를 수 밖에 없다.날씨가 건조해지면 피부가 먼저 반응한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분비되는 피지도 준다. 덩달아 피부가 메마른다. 수분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진다. 잔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약
영장 기각 문제로 법원과 마찰을 빚고 있는 검찰이 영장 기각 사례를 취합하며 조직적인 대응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영장 발부 심사를 강화하라는 대법원장의 주문 속에 나온 이번 조치로 법원 검찰간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잇따른 영장 기각으로 수사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검찰이 영장 기각 사례들을 모아 조직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대검찰청은 최근 전국
태국 군부가 19일 밤 전격적으로 쿠데타를 일으켜외유 중인 탁신 치나왓 총리 정부를 몰아내고 국정을 장악했다.쿠데타 과정에서 저항과 충돌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국정을 장악한 쿠데타 세력은 푸미폰 국왕의 추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태국 군부, 19일밤 쿠데타 일으켜 국정 장악…특별한 저항이나 충돌 없어태국 군부는 19일 밤 탱크와 장갑차를
마추픽추 발견 95주년을 맞아 중앙방송(대표 김문연) 케이블·위성(ch401) 히스토리채널이 ‘공중에 지은 도시, 마추픽추’를 21일(목) 오전 11시와 밤 10시에 방영한다. '마추픽추'는 세계의 위대한 문명, 잉카제국의 마지막 도시이다. ‘큰 산봉우리’라는 뜻을 가진 ‘마추픽추&rsq
19일 태풍 '산산'이 지난 뒤 평온을 되찾은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펼쳐진 세계레이저요트선수권대회에서 요트 선수들이 경기시작을 기다리며 리듬을 조율하고 있다.세계레이저요트선수권대회는 20일까지 스텐다드 방식으로 진행되고 이어 23일부터는 35세 이상의 과거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출전하는 세계마스터스요트선수권대회가 열린다./제주도사진
올해 부천영화제 초반부터 주목을 받으며 조기 매진으로 많은 이들의 애를 태웠던 영화 '러브러브 프라하'가 드디어 국내 개봉 일정을 확정지었다.올 여름 '내 남자의 유통기한'으로 좋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던 ㈜세종커뮤니케이션스는 체코 작가 마이클 비벡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러브러브 프라하'가 올 11월 2일 개봉된다고 밝혔다.'러브
19일 한라산과 중산간 지역 오름들 위로 파란하늘이 펼쳐져 가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제주도사진기자회.헬기에서 촬영.
우리나라 40대 남자의 사망률이 여자에 비해 여전히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연령대별 사망률 성비는 40대의 경우, 여자의 2.6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의 주요 사망원인으로는 암을 필두로 자살, 간질환, 뇌혈관질환, 운수사고 등이 사망원인 1위에서 5위를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6)이 자신의 우상 제롬 르 밴너와 대결한다.케이블 위성 스포츠방송 MBC ESPN은 30일 오후 4시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K-1 2006 월드 그랑프리 오사카 개막전’을 생중계한다. 최홍만과 밴너의 대결 현장이다.서울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세미 쉴트를 제압한 최홍만이 &lsqu
제주시 노형동 다세대 주택 가스폭발로 20여명이 다치고 3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피해 보상 문제가 쟁점이 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사고가 난 다세대 주택에 가스를 공급하는 회사는 가스안전공급을 위한 가스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해 있다. 이에 따라 가스폭발로 사고가 나면 사망자에게는 8000만원, 부상자에게는 최대 1500만원, 시설파손
이영두 서귀포시장은 19일 신서귀포 지역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현장을 방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LG 트윈스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 서용빈(35)이 공식은퇴를 선언했다.LG 구단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야수 서용빈과 포수 김정민(36)이 올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생활을 마감한다"고 발표했다. 또 오는 24일(일) 마지막 홈경기인 잠실 두산전에서 두 선수의 은퇴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용빈과 김정민은 해외연수 1년 등
상대 선발 오다케와의 철저한 유인구도 이승엽의 방망이를 피해가진 못했다.이날 이승엽의 네차례 타석은 모두, 3번째 공까지 볼이었다.볼 카운트 0-3 에서의 승부는 첫번째는 그대로 볼넷,두번짼 2점 홈런,세번짼 희생플라이,네번째 볼넷이었다.1회초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이승엽은 4회 무사 2루의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앗다.히로시마의 선발 오타케는 1
각 학교에 유행성 눈병 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모 중학교에서 37명이 처음 유행성각결막염으로 결석한 이후 15일 현재 60개 학교에서 568명까지 확산되고 있다.이 가운데 246명은 완치됐고 322명은 계속 치료중인데 15일 하루에만 117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는 등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학교
제주농협 현홍대본부장은 18일 태풍 '산산'에 따른 농가 피해현황을 파악키 위해 비교적 비가 많이 온 구좌.김녕.성산 등 동부지역을 방문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