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은 22일 "김태환 제주지사의 사촌 동생 김모씨(64)의 구속기간을 10일 연장하기로 결정, 2월초에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건태 차장검사는 "소환조사를 계속 불응했기 때문에 김씨의 딸을 범죄수익은익 혐의 등으로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20일 오전 긴급체포해 조사를 마친 뒤, 어제(21일) 오후 귀가시켰
단란주점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에게 법원이 징역 5년을 선고했다.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박재현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주거침입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모씨(38)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동종 범죄로 실형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단란주점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20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박재현 부장판사)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강간 치상)로 구속 기소된 박모씨(27)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동종 범죄로 실형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범행을 저지른데다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박재현 부장판사)는 22일 원룸 엘리베이터에서 여성을 흉기로 위협, 카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모씨(32)에 대해 징역 7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출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범행을 저지른 점, 범행의 수단과 방법 등에 나타난 죄질이 불량한 점 등에 비춰보면 엄히 처벌해야 마땅하다&quo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MBC PD수첩 제작진에 대해 전원 무죄가 선고되면서 재판을 담당했던 문성관 판사(40)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문 판사는 제주 오현고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39회 사법시험을 통과하며 법조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문 판사는 2000년 광주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주법원이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제주지방법원 영장담당 이재권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강동균 강정마을 회장에 대해 영장을 기각했다.이재권 부장판사는 "강 회장의 주거가 일정하고, 폭력 가담 행위가 과하지 않다"며 "영장실질심사에서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한 점이 고려됐다"
제주시 연북로 도로변에 장례식장 건립계획이 추진되자 지역주민들이 반발로 제주시가 '용도변경 신고 불허가처분'을 내리자 회사측이 가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법원이 "장례식장은 혐오시설이 아니"라며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제주지방법원 행정부(재판장 김현룡 수석부장판사)는 20일 K주식회사(전 제주아이스랜드)가 장례식장을 짓지 못하게 한 제주시
제주지법 형사단독 김준영 판사는 19일 식당주인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기소된 최모씨(38)에게 징역 8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송모씨(33)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한모씨(28)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으며, 자신을 폭행하는 상대방을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식당주인
김태환 제주지사의 사촌동생이 김 지사의 뒷 배경을 이용해 골프장과 리조트 업자들로부터 수억원의 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김 지사의 사촌동생은 골프장.리조트 인.허가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검찰과 경찰은 제주도청 골프장과 리조트 인.허가 부서의 공무원과 김씨의 연결고리(금품수수 정황)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제주지방검찰청은 14일 밤
김태환 제주지사의 사촌동생이 김 지사의 뒷 배경을 이용해 골프장과 리조트 업자들로부터 수억원의 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지방검찰청은 14일 밤 김태환 지사의 사촌 동생 김모씨(64.제주시)를 특정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알선수재) 위반 및 범죄수익은익의 규제 및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2006년 5월부터 2008년 12월까
골프장과 리조트 업체로부터 5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김태환 제주지사의 사촌동생이 결국 구속됐다.제주지방법원은 14일 밤 늦게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모씨(64.제주시)에 대해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높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에 따라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돼 제주지검 청사에 대기하고 있던 김씨는 제주교도소로 이송돼 수감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김준영 판사)은 14일 문화재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불구속 기소된 제주도청 한모 서기관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김준영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부하 직원의 진술이 신빙성이 떨어지고 피고인이 근무당시 허벅장 보조금 지급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판시했다.한 서기관은 부하직원 김모 사무관과 함께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김태환 지사 사촌 동생이 개발업체로부터 5억여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주지방검찰청 이건태 차장검사는 13일 김모씨(64)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알선수재)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힌 가운데 "어제(12일) 오후 6시30분 김씨에 대해 알선수재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태환 제주지사의 친인척인 김모씨에 대한 제주지방법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하루 연기됐다. 제주지법은 사업자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알선수재)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김 지사 4촌 김모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14일 오전 11시로 하루 늦췄다고 13일 밝혔다. 김씨의 변호인측이 구속영장 면밀한 검토를 위해 하루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고,
제주검찰은 김태환 제주지사의 친인척인 김모씨를 골프장과 리조트 등 개발 인허가 과정에서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1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해 12월 김태환 지사의 친인척인 김씨가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받은 정황을 포착, 골프장과 리조트 업체 등 10여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또한 김씨의 딸이 근무하고 있는 J은행에서 차명계좌를 통해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김준영 판사는 10일 거액의 당좌수표를 발행했다가 부도를 내고 장학금 수 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횡령)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모 마트 대표인 조모씨(45)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김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수표 발행의 횟수와 액면금의 합계 등에 나타난 죄질이 중하고, 횡령한 장학금
제주지방법원 이계정 소년부판사와 소년보호자원봉사자 20여명이 8일 법무부 산하 소년보호교육기관인 한길정보통신학교(교장 박영주)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법원 소년보호자원봉사자들이 비행청소년들의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을 직접 참관해 소년보호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이계정 판사는 이 자리에서 "소년보호자원봉사자들은 비행청소년들이 건강하
제주지법 형사2단독 이상훈 판사는 8일 등교하는 동네 후배를 쫓아가 교실에서 행패를 부리고 교사까지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 기소된 홍모씨(21)에 대해 징역 6월을 선고했다.또한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씨(20)에 대해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이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우리 검찰은 ‘변모된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우리의 변화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올해에는 변모를 실천하여 그 기대를 채워야 합니다. 변모된 검찰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국민들이「정직한 사회」,「깨끗한 세상」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거짓’과 ‘가짜
배우자가 부부관계를 거부해도 중대한 이혼 사유가 될 수 없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2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결혼식 당일부터 이유 없이 성관계를 거부해 결혼생활을 파탄나게 했다며 A씨(36)가 아내 B(27)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정당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