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 '감태' 양식사업이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도돼 새로운 어민 소득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3일 제주도에 따르면 해조류 시범양식을 통해 지역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기업에 안정적인 연료공급을 위해 22일 비양도어촌계에서 국립제주수산연구소,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 ㈜라이크캠, 비양도어촌계 등 5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09년 4월 제주지역 시장, 마트는 온통 '금빛(?)' 물결이었다"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장을 보기 위해 지난 22일 제주시 오일장을 찾은 주부 오모씨(37). 소스라치게 놀랐다. 햇감자 7개가 든 1봉지가 1만7000원에 달했기 때문. 말 그대로 금값을 빗대는 '금자'였다. 서민들의 대표 먹거리인 삼겹살도 '금겹살'이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오는 24일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제8차 조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찬세미나는 이날 오전 7시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제주도관광협회, 삼성경제연구소가 주최하고, 제주도, 제주은행, 제주농협, 제주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조찬 세미나에는 류지성 삼성경제연구소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류 전문위원은 이날 '위기 극복을 위
제주지역 내 택시 기본요금이 5월1일부터 2200원으로 인상된다.22일 도에 따르면 도내 택시업계의 요구에 따라 교통제도개선위원회가 지난달 마련한 평균 20.43%의 택시요금 인상안이 지방물가대책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이에 따라 2㎞ 이내의 기본요금은 1800원에서 220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거리요금은 174m당 100원에서 14
제주시 일도1동주민센터(동장 강숙자)가 다음달부터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친절교육에 나선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6월1~2일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해서다.지역 패션거리.중앙지하상가.칠성상가.동문시장 상인과 자생단체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친절교육은 현장 실습위주로 이뤄진다. 오는 5월15일에는 친절우수업체를 비교 견학하는 시간도
"친절히 모시겠습니다"최근 제주시 건입동 소재 수협어시장 상인들이 이같은 문구가 적힌 통일된 유니폼을 입고 손님맞이 나서고 있다. 제주를 대표하는 최고 관광어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다.어시장은 서부두 횟집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이용객 80%가 관광객이지만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를위해 유니폼 착용 외에도 수산물택배료 인하, 어류
제주시는 올해 감척사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지난 2005년 부터 추진된 연안어선감척사업이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연도별 사업내역은 ▲2005년 33척(17억원) ▲2006년 95척.40억원 ▲2007년 124척.48억원 ▲2008년 126척.57억원 ▲2009년 107척.62억원으로 5년간 224억원이 투입돼 485척을 줄였다.이에따라 제주시 지역 연안어
제주지역 시외버스 요금이 당분간 동결된다.제주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서석주)은 지역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경기가 호전될 때까지 시외버스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외버스요금 인상은 지난해 10월8일 전국 공통으로 시외버스 요금을 18% 인상하되 1단계로 2008년 10월에 9% 인상하고 2단계로 2009년 2월에 8.3%인상하기로 결정됐지
국내 최대 규모의 한우 테마단지가 제주 서귀포시 위미리에 조성된다. 한라산 한우마을은 7000㎡ 규모의 대지위에 정육점13개, 식당11개, 미니동물원, 소공연장, 야외전시장 등을 갖춘 한우 테마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오는 8월말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는 '한우 테마단지'는 축산 농가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코스피200 지수산출 과정에서 20일 심각한 오류가 발생해 이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LG하우시스와 분할 뒤 재상장된 LG화학의 시가총액이 잘못 산정됐다.재상장된 LG화학의 시가총액은 재상장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0일의 주가인 9만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적용돼야 하지만 20일 시가(12만8000원)가 적용되면서 문제가
제주도 체인본부협의회 성산읍지역 경제활성화대책위원회는 20일 성명을 내고 "서귀포시 성산포농협 하나로마트계획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성산포농협하나로마트계획이 지역조합원도 모르는 채, 조합장의 밀어붙이기식 방법으로 은밀히 진행되고 있다"며 "성산포에 6930㎡의 하나로마트가 들어서면 성산포농협, 지역
[2009년 4월 13일~4월 19일]신공항, 영리병원, 한라산케이블카, 내국인 카지노, 쇼핑아울렛. 이 모든 것을 모조리 합친 것보다 더 센놈(?)이 제주에 올 기미를 보이고 있다. 호남-제주 해저고속철이다. 국가균형발전연구포럼(대표 이용섭, 배영식 의원)이 주최한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제주 서귀포시는 미래의 납세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딱딱한 조세를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돌하르방과 세비가 들려주는 세금이야기’라는 만화교재와 올해 처음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재미있고 참여적인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실생활에서 쉽
제주도가 올해도 상반기에 전복방류사업 효과가 높은 19개 어촌계를 중심으로 전복종묘 (4Cm급) 총 65만마리(8억원)를 방류해 집중 육성·관리한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지금까지 방류사업 추진실태를 분석해 어장을 잘 관리하고 사업성과가 나타나는 어촌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에 의한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방류후의 사후관리도
제주상공회의소는 제20대 의원 선거 후보자등록 마감결과 55명을 선출하는 일반의원에는 94명, 5명을 뽑는 특별의원에는 7명이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일반의원은 지난 2월22일 등록된 88명보다 6명 늘었고 특별의원은 8명에서 7명으로 1명이 줄었다.제주상의는 이날 후보자등록 공고를 냈으며 20일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해 오는 27일 선거를 치른다.이번
제주 연안에서 멸치를 잡는 연안들망 어선에도 가공 및 운반겸용선 사용이 허용된다.제주도는 부근 바다에서 대량 생산되는 멸치를 선상에서 마른멸치로 가공 처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어민들의 새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연안어업의 부속선 사용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고 18일 밝혔다.도내 연안들망 어선 중 멸치잡이 어선은 75척 정도로, 대부분 젓갈용으로
제주 해안 '골치덩어리' 파래가 고효율.저비용 배합사료로 새롭게 태어난다. 제주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오익심)는 여름철 대량번식해 해수욕장 경관을 훼손시키키는 '구멍갈파래'를 이용해 배합사료로 만든는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배합사료는 구멍갈파래를 35% 함유해 단백질함량 30%이상, 지방함량 3%이상, 회분함량 15%이하의 고
강남 재건축 시장을 필두로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일부 재건축 아파트는 석 달 새 실제 거래가격이 3억원 가량 오르기도 했다.이에 따라 이미 주택경기는 저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다만, 최근 보인 재건축 가격 급등은 매물 공백 및 규제완화로 인한 기대감, 저금리 등으로 인해 그동안 하락했던 부분이 메워지는 수준이고, 앞으
제주도가 파도자원화에 나선다. 제주도가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앞 500m 해상에 시험파력(波力)발전소를 시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도는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험 파력발전소의 건설 입지를 놓고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해양연구원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주민들과 협의해 부지를 결정했다. 파력발전소는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500㎾(길이35
국제통화기금(IMF)의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총재는 16일 전세계 경기침체가 끝나가고 있으며 2010년에는 여기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스트로스 칸 총재는 이날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연설을 통해 "전세계경제의 자유낙하가 감속되기 시작함에 따라 내년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스트로스 칸 총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