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 김경남(38) 소방교가 29일 KBS가 주최한 제10회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김 소방교는 인명구조에 뛰어난 활약상을 보이고 있는 제주119 구조견 '다재'와 '누리'의 핸들러(구조견 운용자)로 이날 본상 수상과 함께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소방방재청이 후원한 이 상은 119대원을 대상으로 한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
▲ 꽃가루에 범벅된 차량들 봄의 불청객, 황사와 꽃가루에 휘파람을 부는 사람들이 있다. 세차전문업소나 셀프세차장, 주유소 자동세차장은 황사 특수를 누리고 있다. 꽃가루, 황사가 걷히는 날은 어김없이 만원을 이룬다.29일 제주시 삼도1동 모 세차장에는 세차 순서를 기다리는 차들이 늘어서 있다.세차장 업주 이 모씨(58)는 "평소보다 30% 이상 손님이 늘어
국회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은 29일 성명을 통해 내달 1일부터 제주대학교 병원이 도입하는 선택진료제는 환자들에게 실익은 별로 없고 의료비 상승만 불러오게 된다“며 시행 중단을 촉구했다.현 의원은 “지금의 선택진료 제도는 거의 강제로 의사를 지정해야 하고, 같은 의사에게 같은 치료를 받더라도 제도 도입 후 진료비는 20~100% 더 나오는 현상이 나타나고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경숙·홍성직·윤용택·김양순)은 최근 우도 전세버스 등록불가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법원이 사업자의 손을 들어준데 대해 "우도의 자연환경 보전보다는 기업영리의 무제한적 자유를 보장하는 판결"이라고 반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우도에 전세버스 신청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환경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길이며 전세버스 회사
제주대학교 병원이 오는 5월1일부터 선택진료제를 도입키로 결정한데 대해 민주노동당 제주도당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제주대병원지부, 시민사회단체에서 크게 반발하고 있다. ▲ 야간 제주대학교 병원 응급실ⓒ제주투데이 민주노동당 제주도당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회, 제주주민자치연대은 29일
▲ 2005년 노동절 기념대회가 29일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3층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의장권한대행 좌남수)는 5.1 노동절 기념대회를 통해 “노동조건개선과 비정규직 차별철폐 등을 위해 공동투쟁을 전개 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는 제115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5.1 노동절 기념대회를 29일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3
제주경찰서는 훔친 오토바이를 무면허로 타고 다닌 신모(17.북제주군 한림읍)군을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신군은 지난 24일 새벽 3시께 제주시 노형동에서 현모씨의 125cc 오토바이를 훔친 뒤 무면허로 타고 다닌 혐의다.
제주경찰서는 29일 단란주점에서 행패를 부린 고모(42.북제주군 한림읍)씨를 폭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씨는 지난 7일 밤 10시50분께 한림읍 소재 모 단란주점에서 손님과 다투다 주인 김모(39)씨가 그만 나가라고한 데 불만, 깨진 맥주병을 휘둘러 김씨와 종업원 하모(28)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다.
서귀포시는 29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야간보육시설 확충이 시급해짐에 따라 서귀포시내 보육시설 10개소이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7시30분에서 자정까지 늘린다고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현재 서귀포시 관내에는 모두 72개 보육시설이 있으며, 이가운데 시간 연장형 보육시설은 13개소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의 경우에도 보육시
▲ KCTV 채널5 세상속으로 녹화가 한창 진행중이다. ‘즐겁게 살자’ 누구나 원하는 삶이다.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이 있다. 바로 KCTV 세상속으로 MC를 맡고 있는 김성홍씨(37, 제주시 노형동)다. 그는 항상 즐거움을 선사한다. 타고난 말솜씨와 재미있는 몸동작으로 사람들을 웃긴다. 그의 말 한마디에 사람들은 폭소를 자아낸다.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도내 환경단체들이 '노 골프데이(NO GOLF DAY)’를 하루 앞둔 28일 '제주도 골프장 정책 적색경보'라는 성명을 내고 제주도 골프정책을 비판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환경연구센터, 예래환경연구회, 한라산지킴이 등 5개 환경단체는 “제주도는 골프도(道)”라며 “골프데이가 무색할 만큼 각종 리조트 건설의 광풍에 휩쓸려 있다”며 “해마다
제주도4.3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김두연)·제주4.3연구소(소장 이규배)는 28일 성명서를 통해 역사를 왜곡하는 과거청산법 제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부당한 인권침해의 진상규명과 피해자의 명예회복이라는 과거청산법의 근본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면서 "과거청산법에 대한 여야 밀실야합은 역사를 팔아먹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제주경찰서는 28일 사우나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쳐 수산물을 구입한 관광객 이모(46.경남 거제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거제수협 관할 우수선원으로 뽑혀 일행과 함께 관광차 제주에 들어온 이씨는 지난 26일 오후 제주시 연동 소재 모 사우나에서 지모(41)씨의 바지 주머니를 뒤져 현금과 신용카드 등 15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이씨는 또 훔친
봄 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초여름이다. 28일 제주시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올들어 가장 무더운 30.1도를 기록했다. 평년 같으면 7월 초에나 볼 수 있는 더위를 보였다.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서류의 따뜻한 공기가 제주 지역에 유입 된데다 한라산을 넘으면서 건조해지고 온도가 상승하는 푄 현상으로 제주북부의 기온이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이에따
열린우리당은 28일 보도 자료를 통해 해군본부의 제주 화순 해군기지 관광군항 개발과 관련해 정책 간담회를 가졌을 뿐 당정협의를 거쳤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열린우리당은 지난 26일 당내 전문위원실에서 제2정조위원회 정진 전문위원과 국방위 보좌진(김성곤의원실, 박찬석의원실, 김명자의원실, 조성태의원실)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철 해군 전
학교폭력 자신신고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찰은 자진신고 기간을 5월말까지 연장한다.경찰청은 28일 "전문가의 의견 등을 수렴, 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을 5월 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학교폭력 일제단속도 6월로 연기됐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학교폭력 자진신고는 19건에 77명, 피
북제주군은 우도해운㈜의 자회사인 우도고속관광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전세버스) 등록불가 처분 취소에 따른 행정소송 1심 판결에서 패소한데 대해 항소하겠다고 28일 밝혔다.북제주군의 이같은 방침은 제주의 대표적인 청정 관광지인 우도(牛島)가 해마다 늘어나는 차량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어 전세버스 추가 운행에 따른 폐해가 크기 때문이다. 앞서 북제주군은 지난 2
▲ 4.3 도민연대는 2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대구(목포)형무소 수형 희생자 관련 설문조사 결과 보고서 발표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었다.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공동대표 고상호·고창후·김용범·김평담·윤춘광·양동윤)가 ‘대구(목포)형무소 수형 희생자와 그 유족들이 처한 현실과 의식’을 조사한 결과 “정부가 수형사실을 가족에게 공식적
올들어 처음으로 부산에서 일본뇌염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Culex모기)가 확인되어 지난 26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제주서도 일본 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됐다.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뇌염 매개모기 조사 사업을 벌인 결과 지난 26일 채집된 모기 4개체 가운데 1개체가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 빨간집 모기인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고 28일
제주해양경찰서는 28일 필로폰을 투약한 송모(48.주거부정)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송씨는 지난달 13일 부산 중구 부평동 모 모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신원미상의 40대로부터 필로폰 3mg을 건네받아 자신의 차량 안에서 커피에 타서 마신 혐의다.2003년 11월 제주에 온 송씨는 선원구인 무료 안내소를 운영하며 지난달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