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만리' 제주밭담의 6차산업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제주시는 오늘(21일) 오전 [제주밭담 활용 농촌마을 6차산업화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위원 위촉과 1차 회의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제주밭담 6차산업화 사업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연계 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지난해 실시된 사업공모에서 2개 이상의 지자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선정됐다.제주시는 서귀포시와 협력해 2018년까지 사업비 40억을 투입, 제주밭담의 6차산업
제주시가 강풍과 태풍의 영향으로 하상세굴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탑동매립지 호안에 대해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보수-보강 공사에 들어간다고 20일 전했다.탑동매립지는 해일 위험에 따라 지난 2009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지만 2011년 전국 항만기계획에 탑동일대가 포함되면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유보돼 왔다.대신 안전진단과 수중촬영 등 정기점검을 추진해온 제주시는 지난해 수중촬영 결과 호안 하부에서 하상세굴현상이 확인됨에 따라 보수-보강에 들어간다고 전했다.탑동광장 일대 하상세굴현상은 연육방파제에 인해 발생되는 반사파와 직립호
제주시가 어린이공원 탄성바닥재 시설물 보수 등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전했다.제주시는 어린이공원 104호(이도이동)등 2개소와 70호(외도동)등 2개소에 각각 6500만원과 2500만원을 투입, 탄성바닥재 교체공사와 인라인스케이트장 정비 등 사업을 진행 중이다.그 외 각종 어린이놀이시설 사업에도 3억1000만원을 투자해 시설물 보수를 하고 있다고 제주시는 전했다.지난 5월부터는 제주시내 어린이공원 102개소에 대해 각종 시설물 상태 전수조사를 실시중이며, 조사결과 정비를 요구하는 시설물은 단계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다.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제주시가 처리 지원을 하고 있다고 20일 전했다.영농폐기물 중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는 페비닐은 제주시가 수집장려금을 지원 중이다.각 농가에서 마을공동 집하장으로 폐비닐을 분리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기적으로 수거해 부녀회 등 집하장 관리 단체에 폐비닐 등급에 따라 kg당 120~180원을 지원한다.집하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환경공단으로 운반하는 개인도 같은 기준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농약병 등 용기류도 지원대상이다. 종류에 따라 kg당 유리병은 150원, 플라스틱은 800원,
제주시가 올 1회 추가경정예산에 도로포장 보수 사업비 47억3000만원을 확보해 제주시 주요간선로 보수 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제주시는 추경에서 확보한 예산으로 현재 진행중인 중앙로 등 노면균열 공사 완료 후 포장 보수공사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제주시 관계자는 "연간 30억 내외 예산으로 4166개 노선(2300㎢)의 도로보수와 유지가 어려웠는데 올해는 평균 보수예산의 2배를 확보해 도로 유지관리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한편 제주시는 본예산에 추경 예산 확보로 총 67억3000만원을 투입해 공항로 등 주요
제주시가 에어컨 실외기 설치기준 부적합 시설에 대한 점검, 정비에 들어간다고 17일 전했다.지난 2012년 4월에 개정된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건축물에 설치하는 에어컨실외기의 배기구는 도로면에서부터 2m이상 높이에 설치돼야 한다.배기장치에서 나오는 열기가 인근 건축물의 거주자나 보행자에게 직접 닿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규칙 개정 이전 설치 실외기는 커버를 설치하면 적법하다.제주시는 연동과 노형, 이도지구 등 상가와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설치 기준을 위반했을
제주시가 농업용수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제주시는 숙박시설과 공동주택이 농경지에 들어선 뒤 기존 농업용 수도시설을 철거치 않고 무단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실태조사한다고 17일 전했다.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광시설, 리조트, 펜션, 주유소(세차장), 음식점 등에 대해 일제 점검한다.점검결과 불법 사용 수용가에 대해 해당 마을 수리계에 통보해 즉시 단수조치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한다고 제주시는 전했다.한편 농업용수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불법으로 점용하거나 사용한 자는 2년 이하
제주시가 제1회 추경예산 확정에 따라 2016년 농어촌 승마시설 확대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전했다.총 7억원(국비 20%, 지방비 20%, 융자 30%, 자담 30%)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승마장 운영에 필요한 실외마장과 교육시설, 승마코스와 마사, 휴게실 등 승마장 시설지원이 진행된다.또 무료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승마장 4곳에 대해서는 각 8000만원(제주승마공원, 마지원센터, 산세미(영)), 2000만원(제주홀스타)이 지원된다.제주시 관계자는 "농어촌 승마시설과 유소년 승마단 지원 등 말 산업육성기반 확
제주시가 이달 말까지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고 16일 전했다.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으로 농업경영체의 경영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농식품부가 인증한 민간전문 농업경영컨설팅업체로부터 경영과 기술 컨설팅을 받을 경우 컨설팅비의 50%가 보조지원된다.지원분야는 경영개선,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6차산업화, 기술개발 등이다. 컨설팅비는 농업인의 경우 1농가당 1000만원, 농업법인은 유형(기초, 전문, 혁신)에 따라 2~5000만원까지 지원된다.지원대상은 후계농업인, 귀농인, 농업법인 등이
제주시가 최근 부동산 투기의 창구로 '농업법인'이 이용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관내 1771곳의 농업법인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제주시는 주 사무소가 제주시에 있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에 대해 오는 8월 26일까지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6일 전했다.최근 부동산 열풍으로 부동산매매와 건설업 등의 설립요건을 위반하고 비정상적으로 운영중인 '농업법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조사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제주시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6일 전했다.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난청이 발생한 환자가 보청기를 착용해도 청력에 도움이 안될 때 인공달팽이관을 이식하는 수술이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수술적격 청각장애인이어야 한다.수술 전 검사를 통해 수술적격 여부를 사전에 검사를 받고 적격자로 결정돼야 수술비가 지원된다. 수술 전 검사소요 비용은 시설입소 청각장애인은 시설부담, 재가장애인은 자부담이다.인공달팽이관 시술과 재활이 가능한 전문병
제주시가 장애인고용장려금 지원업체 125곳에 대한 실태점검에 들어간다고 16일 전했다.장애인고용장려금은 장애인을 고용한 50인 미만의 영세사업체에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제주시는 117곳 업체에 대해 4억5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이번 점검에서 제주시는 장애인근로자수가 5인이상 인 곳 26곳을 직접 점검하고, 그외 99곳에 대해서는 읍면동에서 장애인업무 담당자가 현장점검을 하게 된다.제주시는 실태점검에서 고용장려금 지급대상자가 근무상황부에 맞게 근무하는지 여부와 최저임금 이상 지급 여부, 근로환경 등을 살핀다.점검에서 장
제주시가 내달 1일까지 비정형거주지(창고,공원,화장실,텐트,동굴 등) 거주자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간다.제주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은 거주자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전했다.조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와 함께 현장조사 형태로 실시된다.장기노숙자에 대해서는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연계하고, 복합적 문제가 발견된 주거취약 주민에게는 공적급여와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는 민관으로 구
제주시가 출산장려 인식개선 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전했다.저출산과 고령사회 문제해소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사업에는 △결혼-출산장려 분위기 △일-가정 양립 일상화로 아이키우기 편안한 사회 △아동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 △양성평등 명절문화 실천 캠페인 등 4개 분야를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제주시에 소재를 둔 단체나 사회복지시설로 사업비는 900만원이 책정된다. 1개 사업당 최대 3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고 신청접수된 공모사업에는 자체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다.한편 제주시는 지
제주 중앙지하도상가 점포의 전대를 전면금지하는 등 양도양수 조건이 강화된 지하상가 조례가 제주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늘(15일) ‘제주특별자치도 지하도상과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일부 수정, 가결했다.지하상가는 공유재산으로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이 적용돼 왔다. 양도양수 단서 조항에 따라 제3자에게도 양도할 수 있었지만 이번 조례 개정에서는 해당 조항이 삭제돼 더 이상 양도양수를 할 수 없게 된다.다만 상인의 건강상 이유 등 불의의 상황에 따라서는 ‘도지사에게 허가 받아 허가기간에 한해
부영관광호텔 사업이 인-허가 변경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한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에 사실 조사를 공식 요청했다.환경연합은 중문관광단지에 추진 중인 부영관광호텔 사업계획 관련,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위반 및 변경승인 효력 여부 등에 위법 의혹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사실 조사를 제주도 감사위에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환경연합이 감사위에 조사를 요청한 내용은 △중문관광단지 2단계(동부)지역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변경절차 누락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위반 △사업계획 변경 승인 효력여부
제주시가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 시간과 장소 범위를 확대해 좀 더 강화된 단속을 펼친다고 15일 전했다.자동차세 및 체납규모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주시의 '365영치팀'은 종전 근무시간 내(오전 10시~오후 4시) 영치활동에서 출근시간 이전(오전7시~9시)까지 포함한 영치활동을 강화한다.또 단속 장소도 공영주차장과 주택가 도로를 포함해 공항과 부두, 법원과 검찰청, 경찰청 및 경찰서 등의 주차장까지 단속범위를 확대한다.체납차량 번호판 영치기준도 강화된다. 기존 3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 예고없이 번
제주시가 주민 스스로 운영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3차 공모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마을공동체란 지역주민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존중된 상호 대등한 관계에서 마을에 관한 일을 결정, 추진하는 주민자치 공동체를 말한다.사업응모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제주시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사업은 지역주민과 이주민이 상생하는 공동체사업이나 사회적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공동체 사업 등을 예시로 두나 공익적 활동이면 어떤 사업이든 가능하다.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별 500만원(자부담
제주시가 마을만들기 아카데미를 마련한다.마을만들기를 주도할 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마련되는 '2016제주시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기본과정' 교육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명도암참살이마을에서 진행된다고 제주시는 15일 전했다.주요 교육내용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리더십 등 소양교육과 커뮤니티비지니스와 6차산업의 이해, 마을자원의 브랜드화 등 마을사업을 위한 기본교육으로 총 27시간이 구성됐다.하반기에는 마을사업 사례견학 등 현장교육 중심의 심화과정을 도외 합숙과정으로 개설-운영해나갈 계획이다. 하반기 심화과정은 기본
제주시가 국내-외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56곳을 적발했다고 14일 전했다.이번 점검은 지난해 하반기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업체와 안내문 등 우편물 반송 사업장, 영업 보증보험 미가입 업체, 고질적인 관광불편 신고를 받은 업체 등 180곳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말까지 실시됐다.점검결과 총 56곳의 관광진흥법 위반업체를 적발했고 △현장 시정조치 완료 10곳 △영업보증보험 미 가입 13곳 △소재지 변경등록 위반 31곳 △계약서 미교부 2곳등 46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제주시는 "고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