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실련은 31일 검찰의 김태혁교육감의 각종 비리 의혹 관련 수사에 대해 성명을 내고 "검찰은 인사비리에서 비롯된 각종 비리에 대한 최종수사 결과를 밝혀라'고 주장했다.이날 경실련은 "김 교육감은 사퇴보다는 수습이 공직자의 자세라며 마지막 남은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나 비리공무원을 중앙연수교육에 파견시켜 파문이 일자 지병으로 병가를 내는 교묘한
▲ 교육비리척결제주지역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1월2일 도교육청 시무식을 앞두고 김태혁교육감의 출근을 저지하고 있다.ⓒ김영학기자 11대 교육감 금품 선거와 관련 경찰 수사에 도민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한동안 잠잠한 듯했던 김태혁 교육감의 인사 비리 의혹이 수면위로 급부상했다.도내 모 교감 2명으로부터 인사청탁과 관련 9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제11대 교육감 후보에 출마했던 노상준 교육위원이 사퇴의사를 밝힌데 이어 현 교육위원인 오남두 당선자의 향방과 맞물리면서 차후 공석중인 교육위원직을 누가 언제쯤 승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2년 당시 선거로 거슬러가면... 교육위원 자동 승계자 결정은? 교육경력직→경력직, 비경력직→비경력직 승계 승계자 결정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른다.
"지역항공사 설립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 그리고 수익성이 충분히 있다고 확신하며 민간자본 유치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지역항공사가 성공할 확률은 50% 선에 불과하다. 문제는 지역항공사 설립에 따른 초점을 어디에 맞추느냐가 더 중요하다"19일 오후3시 제주중소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지역항공사 설립을 위한 도민대토론회'에서는 지역내 주요이
제주도내 1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0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범도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강영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가 12일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100만 도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 왼쪽부터 김세원 서울대 교수, 강영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부만근 제주대 총장. ▲ APEC 제주유치 '도민 역량 모으자'지난
2005년 제13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뒤늦게 나마 시민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한 범도민운동본부가 결성된다.도내 13개 시민사회단체는 9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상임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범도민이 참여하는 운동본부를 결성했다.제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제주발전연구원, 도새마을회, 도관광협회, 도연합청
▲ 오는 15일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왼쪽부터) 오남두, 노상준, 허경운, 부희식 후보예정자. 제주도교육감 선거가 2주일 앞둔 가운데 무성한 풍문이 나돌고 있어 과열 양상의 우려를 낳고 있다.오는 15일 치러지는 제주도 교육감 선거에서 오남두, 노상준, 허경운, 부희식씨 등 각 후보예정자들이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다.선거 감시 당국인
제주시가 '2003년 지속가능한 도시대상'에서 전국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종합2위를 차지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제주시에 따르면 대한국토·도시계획·경실련 도시개혁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건설교통부 후원으로 실시된 2003년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종합2위를 달성,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지속가능한 도시대상'은 해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20일 제주도청 방문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APEC 부산개최 돕겠다'는 연합뉴스 보도와 관련, "특정 지역을 돕겠다는게 아니라 지방개최 차원에서 돕겠다는 뜻이 잘못 전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울 아닌 '지방개최' 강조한 것 허장관은 지난 17일 부산지역 초도순시 후 가진 기자간담회 내용을 보도한 연합뉴스 기사에 대해 "AP
제주경실련(www.jejungo.or.kr)이 '당신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음악치료'를 주제로 평생교육 아카데미 시민강좌를 마련한다.16일부터 19일까지(오후 2-5시) 제주대학교 교수회관 101호에서 하루 4개 강좌씩 총 12시간 특강으로 이뤄지는 시민강좌는 '상담 심리와 음악치료의 사례'를 통해 다양한 음악치료법을 들려준다.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설 평생
▲ 제주반부패네트워크가 16일 제주YMCA 회의실에서 공식 발족했다. 제주반부패네트워트(상임대표 이지훈 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김영란 제주여민회 공동대표, 김태성 제주YMCA 사무총장)가 16일 오후 7시 제주YMCA 3층 회의실에서 공식 발족했다.이로서 제주반부패네트워크는 앞으로 도교육청 교육비리 의혹에 대처함은 물론 부패사례접수를 위한 부패신고센터를 설
"지역 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의 사례를 밝혀내며, 부패청산운동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반부패 활동을 하겠다"'제주반부패네트워크'가 오는 16일 제주YMCA강당에서 출범한다.반부패국민연대제주본부, 제주경실련, 제주여민회, 제주YMCA, 제주YWCA,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흥사단 등 도내 9개 단체들이 제주반부패네트워크에 참여
지역항공사 설립 출자금’이 전액 삭감된 가운데 ‘도민숙원사업’으로 수행되는 지역항공사 설립에 신중을 기해야 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12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호남)에서 의원들은 ‘제주도를 거점으로 하는 지역운송사업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지 않은 이상 예산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날 허진영 의
제주도의 국제자유도시추진에 따른 토지이용은 환경과 경제간의 교환적 접근이 아니라 한계치의 설정을 통한 환경용량에 바탕을 둔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또 기존의 도시계획 및 설계지침은 생태도시계획 및 설계지침으로 대체돼야 하고 시민참여를 제도화 시켜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는 9일 (사)한국부동산정책학회 주최로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제주도부동산정책
제주도 교육청 인사비리 의혹과 관련, '신중’ 수사 방침을 밝혔던 제주지검이 인터넷 고발로 사건이 발생한지 한달이 다 돼가는 가운데 5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주지검 조대환 차장검사는 와의 일문일답에서 “통상의 속도로 수사를 하고 있다”며 “현재 (의혹을) 확인하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조 차장 검사는 또 “현재 의혹을 입증할 만
▲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5월 6일 제주경실련에 보낸 인사승진 관련 회신 공문. 제주도내 한 시민단체가 김태혁 도교육감 명의의 회신 공문을 내세워 도교육청 '파행 인사' 논란에 대한 진실 싸움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3일 제주경실련은 지난 5월6일자 '교육공무원 도박 및 인사승진 관련 질의 회신' 제하의 제주도교육청 공문(제주도교육청 공감 61124-315)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개발센터)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강행하려는 토지 수용령에 대해 도민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개발센터는 상위법인 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도 없는 ‘토지수용’ 조항을 시행계획안에 넣은데 이어 의견수렴을 위해 29일 제주발전연구원 주최로 열린 ‘국제자유도시 시행계획 의견수렴 전문가 워크샵’에서도 강행추진 의지를 내비쳤다.이날 개발센터
일부 관변 단체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전·현직 지사에 대한 구명 서명이 특정 세력에 의해 주도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우근민, 신구범 전·현직 지사는 즉각 입장을 밝히며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밝혔다.두 전·현직 지사는 “대법원 판결을 겸허하게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며 “선처를 바라는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도 단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전.현직 지사 관련 최근 일부 관변단체가 구명운동을 전개하는 것에 대해 도내 8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은 24일 성명을 내어 "진실을 호도하는 서명운동은 당장 중단돼야한다"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먼저, 편협한 인물론과 왜곡된 지역발전론을 근거로 법이 규명한 진실을 거꾸로 돌리려는 일부의
제주도내 9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가칭 제주반부패네트워크는 20일 '교육감은 교육비리의 전모를 은폐말고 도민 앞에 소상히 밝혀라'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이 성명에서 "지난 17일 교육감의 이번 비리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은 책임 있는 답변보다는 일률적으로 "모른다", "아랫사람의 잘못에 대한 윗사람의 책임수준으로 책임을 지겠다"는 등 변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