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주경찰서는 새벽에 음반판매점에 몰래 들어가 노래테이프 등을 훔친 중학생인 고모(15)군 등 4명을 특수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고군 등은 지난 9월 11일 새벽 3시께 제주시 일도1동 소재 모레코드점의 유리문을 벽돌로 깨고 들어가 진열대에 보관 중인 노래테이프 10개, 시계 10점, 담배 30갑 등 모두 29만원 상당의 금품을
대검 공안부가 12일 전국공무원노조 간부 22명과 지역본부장 10여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제주지검은 이날 오후 6시께 김영철 제주지역 본부장에 대해 지방공무원법을 위반한 '중식 휴무' 준법투쟁과 인터넷을 이용,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제주경찰서는 김본부장에 대해 검거에 나섰지만 김본부장이 민주노동당
▲ 법환동 주민들이 사업자측이 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에 들어가려하자 해안도로 폐지 절대 반대를 주장하며 퇴장을 선언했다. 서귀포시 강정유원지 2차 지구(51만2000㎡) 내에 들어서게 될 새수포리조트 개발사업에 따른 2차 주민 공청회가 개회 50분 만에 해안도로 폐지 반대를 주장하는 주민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다. 강정유원지 2차지구 개발사업시행예정자인 (주
“쌀은 우리에게 생명이자 우리나라 주권이고 민족혼입니다. 쌀 시장이 무너지면 감귤산업의 미래도 없습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은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합의 없는 쌀 개방 협상을 중단할 것과 쌀 시장을 지키는 데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농협의 동참을 촉구했다.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은 이날 기자회견을
11일 오전 쌍끌이 조업 중이던 어선이 침몰해 6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해양경찰서 이날 오전 5시5분께 한림항 북쪽 13마일 해상에서 14명이 승선한 부산선적의 제91동창호가 쌍끌이 조업도중 제92동창호와 충돌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 2대, 경비함정 11척과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10여척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 이날 오전 현재 제9
제주경찰서는 11일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전과 9범인 이모(29)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지난 10일 오후 10시35분께 제주시 아라동 소재 ㅇ교회 신축 공사장 내 현장 사무실의 창문을 미리 준비한 쇠톱으로 절단하고 금품을 훔치려다 운동하던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11일 쇠파이프를 이용, 경찰 순찰차의 전면 유리와 본네트 등을 부순 임모(30)씨에 대해 공용물손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회사원인 임씨는 이날 오전 1시50분께 제주시 동문시장 입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미아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북부지구대 소속 순찰차의 전면 유리와 본네트 등을 길이 1m 길이의 쇠
대검 공안부(강충식 검사장)가 11일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총파업과 관련 체포영장 청구대상을 지역본부장까지 확대함에 따라 김영철 전공노 제주지역 본부장도 구속자 대상자 명단에 포함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제주경찰서는 김영철 전공노 제주지역 본부장에 대해 지난 10일 공무원노조 총파업 찬.반 인터넷 전자투표 강행 등의 혐의로 1차 출석 요구를 오
▲ 신구범 전 지사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삼무를 창립했다.신 전 지사가 11일 발기인 10명과 함께 자본금 10억4700만원을 출자해 설립 등기를 마친 삼무는 친환경 농산물·축산물·수산물 생산·가공업체다. 회사 명칭을 삼무라 지은 것도 무농약·무공해·무항생제의 뜻을 담고 있다. (주)삼무는 이를위해 친환경·무공해 농산물·축산물 생산을
김우남 의원(열린우리당, 제주시․북제주군 을)은 지난 10일 농림어업용 및 연안여객선박용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등의 감면기한을 정부의 '농업.농촌 종합대책'에 따라 119조 투.융자계획이 종료되는 2013년까지 연장하는 '조세특례 제한법중 개정법률안'을 국회의원 29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현행 조세특례 제한법은 농어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정부가 자행하는 공무원노조에 대한 탄압은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불법으로 간주한 탄압행위로 명백한 공권력 남용"이라며 "정부의 비이성적 공무원노조에 대한 탄압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사전 신고된 집회장소에 1000여명 경찰을 동원해 집회에 접근하는 것 자체를 원천봉쇄하는가
제주환경운동연합은 11일 "최근 건교부 제주지방국토관리청이 기존의 조천우회도로를 확장한다는 기존의 방침을 철회하고 조천우회도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조천읍 신촌에서 함덕까지 6.7km에 이르는 조천우회도로 계획은 지역주민들에게 애초에 약속했던 기존 조천우회도로의 확장계획을 뒤집는 것이어서 주민과의 신뢰를 깨버렸고 주민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고
▲ 김하형 교수 제주도 특산식물 솔비나무의 줄기로부터 항암제로 활용 가능한 신물질이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김하형 교수팀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됐다.11일 김 교수에 따르면 솔비나무에서 의약학 연구용 시약과 암 진단 시약, 항암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신물질인 `마키아 파우리에이 어글루티닌(MFA)'를 개발했다. MFA는 질병, 특히 암세포에서 나타나는 당(糖)단백
제주도와 (사)남북협력 제주도민운동본부(이사장 강영석)는 올해에도 북한동포에게 '사랑의 감귤'을 보낸다고 밝혔다.(사)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는 이를 위해 그동안 감귤 북한 보내기를 위해 통일부에 지원을 요청중이며, 도민성금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북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는 감귤지원에 대한 합의를 했다. 사랑의 감귤 보내기 운동을 통해 지금까지 북한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10일 한라산 등반객이 지난 8일 현재 처음으로 6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한해 한라산을 찾은 등반객 55만7000명에 비해 7%나 늘어난 것이다. 한라산 등반객은 1973년 국립공원관리사무소가 개소한 이래 1974년 2만4000명, 1984년 15만7000명, 1994년 50만1000명으로 계속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국공무원노조 제주시지부가 10일 오전 인터넷 포탈사이트를 이용, 파업 찬.반 전자투표를 실시했으나 제주시가 서둘러 접속망을 폐쇄했다.제주시는 10일 오전 김영철 전국공무원노조 제주본부 본부장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소속 공무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네이버 접속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송,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자투표에 나선 사실을 확인하고 오
사채업자가 원금을 갚지 못한 개인택시 기사를 협박해 택시까지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10일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사채업자인 정모(36)씨는 지난 9월 중순 제주시 노형동사무소 인근에서 개인택시기사인 안모(46)씨에게 빌려간 사채 200만원을 갚지 않는다며 협박해 개인택시 운전키를 뺏어 택시를 강취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정씨는 사채 이자를 갚지 않는다는 이
제주경찰서는 10일 은행에서 잠시 메모하는 틈을 타 현금인출기에 놓아둔 돈 봉투를 훔친 정모(50.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3일 오후 제주시 오라동 소재 농협 서광로 지점에서 강모(여.38)씨가 현금인출기를 이용, 현금 입금하면서 강씨가 잠시 메모하는 틈에 현금인출기 위에 놓아 둔 현금 13만원이 들어있는 돈 봉투를 훔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제주본부는 정부의 강경대응 방침에도 불구하고 노동 3권 보장을 위해 오는 15일 중앙 방침에 따라 오는 15일 전면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및 공무원 노동기본권 회복을 위한 제주지역 시민사회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전국 공무원 노조 제주본부 임덕준 사무처장(4
제주도는 온대 및 아열대성 곤충자원을 이용한 생명공학기술(BT)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일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도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21세기 신성장 동력산업인 BT산업 육성을 위해 건강뷰티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선정하고 인프라의 구축과 기업자원, 연구개발 지원, 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제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