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신분이었던 안동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민주노동당에 복당했다.안동우 의원은 15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진보정치를 실현하겠다"며 2년여만에 민노당에 복당했다.안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노동자들의 삶은 여전히 불안하고 제주의 미래가 돼야 할 농업 등 1차
김태환 제주지사는 15일 "특별자치도 1기 마무리가 얼마 안남았다"며 "간부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마무리를 잘하고, 예산과 현안을 위해 중앙부처 방문이 필요할 때는 타 업무와 우선해 중앙부처를 방문, 협의토록 하라"고 지시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국회가 업무보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 회기로 제270회 임시회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등을 비롯한 안건들을 처리하고 제8대 도의회를 마무리한다.이번 임시회에서 행정자치위위원회(위원장 장동훈)는 제주특별자치도 용역심의위원회 조례 개정안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 등을 심사해 처리한다.복지안전위원회(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공기업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으며, 변정일 이사장은 기관장경영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았다.기획재정부는 14일 제6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2009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기관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기관 평가는 공기업 23개, 준정부기관 73개 등 총 96개 공공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6월 순환의장국인 멕시코의 클라우드 헬러 대사가 한국의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헬러 대사는 14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엔 안보리는 46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천안함 사건에 대해 매우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
월드컵을 응원하는 이름 ‘남아공’, ’한국승’씨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GS샵은 자사의 기업블로그 ‘리얼쇼핑스토리’(http://blog.gsshop.com)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남아공,심육강,한국승氏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실제로 ‘남
지난 9일과 11일 정부기관 사이트 등에 시도됐던 중국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오는 16일 추가 공격이 시도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보안업체 이스트소프트는 14일 "디도스 공격을 수행하려는 일부 중국 네티즌들의 움직임이 포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서 '611성전'
정부는 천안함 사태수습과 군내 분위기 쇄신을 위해 합참의장을 포함한 군 4성급 인사를 단행했다.한민구 육군 참모총장(육군대장, 육사31기)이 합동참모본부의장 겸 통합방위본부장에 임명됐고, 황의돈 한미연합사부사령관(육군대장, 육사32기)은 육군참모총장에, 정승조 제1야전군사령관(육군대장, 육사 32기)이 한미연합사부사령관에 임명됐다.또 국방부는 박정이 합참
우근민 제주지사 당선자가 도정의 인사행정 쇄신책의 하나로 그동안 관행적으로 실시되던 고위공무원의 기관 파견제 폐지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정년 1년 6개월~2년을 남겨둔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기관 파견제는 그동안 고급인력을 놀리면서 수억원의 예산만 낭비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제주도에 따르면 올 현재 도내 산하기관에 파
유명 피자·치킨 전문점에서 식품위생법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식품 포장지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는 전국에 100개 이상 가맹점을 운영하는 대형 패스트푸드점 19개 점에서 사용하는 포장지에 대한 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2개 점에서 부적합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유명 대형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
그리스전에서 기분좋게 첫 승리를 거둔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후회 없는 일전을 치른다.한국은 17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B조 2차전을 치른다.그리스를 2-0으로 완파한 한국은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1골을 얻는데 그친 아르헨티나를 1골 차로 제치
충북 괴산 출신으로 대하역사소설 '임꺽정'의 작가인 벽초 홍명희(1888~1968)의 조부 홍승목(1847~1925) 명의의 괴산군 괴산읍 제월리 재산에 대한 국가귀속이 결정됐다.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위원장 김창국)는 벽초의 조부인 홍승목의 명의로 돼 있는 괴산읍 제월리 289-17 등 157필지의 땅 51만7736㎡를 '친일반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