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민생경제침해 특별단속과 관련하여 국민신고를 활성화하고 민생경제 침해사범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신고보상금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민생경제침해사범에 대해 신고하는 자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최고 500만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찰의 주요단속 대상범죄는 ▶ 높은 이자를 받고 신용카드를 할인해주는 행위(속칭
제주여민회 성매매 현장 상담센터 운영 ▲ 단란주점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향락의 상징인 룸살롱과 고급 단란주점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유업종으로 분류돼 법적 규제를 받지않는 스포츠맛사지, 다방, 이발소 등의 겸업형 성매매 업소가 증가하고 있어 수사과정에서 성매매 업소임을 입증하는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단속이 뜨면 이들 업소들은 일반술집으로 위
국내에서 멸종된 인카르나타 상사화가 제주 남제주군 안덕계곡 자생지에 복원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6월 미국 농무부에 근무하는 노승문 박사를 통해 들여온 인카르나타 상사화 유전자원 씨앗 13개를 심은 결과 최근 2그루에서 꽃을 피우는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인카르나타 상사화는 1984년 제주대 이종석 교수가 남제주군 안덕면 창천리지역 목장지대에서 처음 채
올 여름 제주도내 여름파출소가 설치된 10개 해수욕장에서는 단 1명의 익사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금년의 경우 무더운 폭염으로 인하여 도내 10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69만5000여명으로 집계 되었다. 익수사고는 곽지해수욕장을 제외한 모든 해수욕장에서 발생해 75명이 구조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도내에서는 협재해수욕장에서 26건의 발생해 가장 많은 것으로
북제주군의회 김의남 의원은 8월 31일 제주 관광대학 성실관 3층에서 열린 제4기 북제주여성대학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의남 의원은 특강에서 "국가발전이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여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대가 왔다"고 말하고, "여성만의 지니고 있는 특성인 섬세함, 유연함, 치밀함이 우리 가정을 건강하게 이끌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최진)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자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범죄행위에 기인하거나 고의로 사고를 발생시킨 경우에 보험급여를 제한하고 있다.급여제한여부조회제도는 법령상 보험급여의 적용여부 판단은 보험자인 공단의 고유권한으로, 요양기관 임의로 급여를 제한하는 사례를 방지하여 가입자의 수급권을 보호하고, 교통사고·폭행사고·산
제주지방경찰청(청장 한휴택)은 1일 오후3시 지방청 대강당에서 살인·강도·강간 등 강력범죄의 발생 초기부터 피해자를 전담보호하는 「피해자 서포터」제도 발대식과 함께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피해자 서포터」는 지방청 및 경찰서 수사1계장을「범죄 피해자 보호대책관」으로 하고 형사계 및 각 지구대·파출소 형사반장·사무소장 등을 서포터원으로 선발하
대학 때부터 호스피스 활동 장애인 채용 우선 원칙 ▲ 김영수 사장 눈치 있는 사람은 짐작했겠지만 ‘혼디'란 ‘함께'의 제주말이다. 그러니까 ‘너도나도 함께 살자’는 것이 이 회사의 주장이다. 그의 주장처럼 그 회사에는 8명의 직원 중 장애인이 5명이다. 3명의 직원들은 힘들고 거친 일을 맡아 하고, 제조된 물티슈를 박스에 담고, 상표를 붙이고 하는 잔일은
제주의 전래풍습인 음력 8월 초하루를 전후하여 특정시기에 조상의 묘에 벌초가 집중되면서 각종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1년부터 2003년도까지 서귀포소방서 관내 벌초관련 사고 현황을 보면 예초기사용 부주의에 따른 사고가 4건, 벌 쏘임 4건, 기타 1건 총 9건이 사고가 발생했다. 실제 신고접수가 되지않은 것까지 포함하면 적지않은 벌초관련 안
▲ 이남희 의장. 북제주군의회 이남희 의장은 31일 애월읍 구엄리 노인복지회관 준공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노인복지회관이 어르신들의 여가를 즐기고, 청소년에게는 효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문화복합 공간이 돼야 한다"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쉼터와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남희
제주도재향군인회가 최근 개폐논란을 빚고 있는 국가보안법과 관련해 31일자 한 일간지 신문 광고를 통해 “사회각계 각층에서 활개치는 침투간첩, 고정간첩, 좌익세력”, “국보법 때문에 불편한 사람은 간첩이나 친북.좌경세력” 이라고 밝히는 등 극명한 남남 갈등의 시각차를 보여주고 있다.제주도재향군인회는 "지금은 국가안보 체제를 더욱 굳건히 할 때이지 국가보안법
제주도소방방재본부는 31일 승진 4명과 전보 11명 등 모두 15명에 대한 간부급 인사발령을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소방위 이상 간부 결원인원에 대한 승진임용 및 소방관서간 전보인사성이다.한편 소방방재본부는 비간부급에 대한 인사도 조만간 실시할 방침이다.▶지방소방령 : 6명 △김철수 소방행정과 방호구조담당(소방령) △강문봉 소방행정과 관리담당( 〃 ) △이성
해양수산부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2004년 상반기 민원행정서비스만족도 종합평가'에서 제주지방해양수산청(청장 부원찬)이 16개 산하기관을 포함한 23개 실·국·기관 중 2위를 차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포상금 3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성금키로 하였다.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은 신속
'귀신은 산다' '여자 정혜' '발레교습소'서 열연 브라운관을 주름잡던 ‘고참급 여배우’들이 스크린으로 이동, 풋풋한 ‘신인 배우’ 타이틀을 달고 관객들을 찾아온다. 최근 크랭크업한 영화 ‘귀신은 산다’의 장서희(34)를 비롯, ‘여자, 정혜’의 타이틀롤을 맡은 김지수(32), 극중 발레 솜씨를 유감없이 선보인 ‘발레교습소’의 도지원(38) 등이 화제의 주
공정거래위원회가 해마다 5%씩 인상하기로 한 조항과 임차인이 임대료 인하를 청구할 여지를 두지 않은 약관조항에 대해 무효 결정을 내렸는 데도 정작 현장에선 먹혀들지 않고 있다.경기불황속에 ㈜부영이 매년 임대료와 보증금을 5%씩 인상한다는 약관조항을 고수할 것으로 알려져 입주자들로부터 큰 반발을 사고 있다. 이는 최근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매년 5%씩 올리
하귀·성산·서귀포·중문농협 등 4개 분회로 구성된 전국농협노동조합 제주지부가 지난 29일 공식 결성됐다.전국농협노동조합 제주지부(지부장 강중언·하귀 분회장)은 30일 "그동안 4개 분회로 활동해 오던 농협노동자들을 규합, 지부를 공식 결성해 농협노동자 조직확대 및 농협개혁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전국농협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이에 따라 이날
민주노총 남제주군 선원노동조합(위원장 김민주)은 오는 31일 남제주군 성산포항구내 노조 사무실 앞에서 조합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선원노동자 권리확보와 단체협약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선원노동자 노예해방 선언'을 선포할 예정이다.민주노총 남제주군 선원노조는 "선원법에도 보장되고 있는 '6시간 수면 쟁취', '월급제 쟁취' 등 노동자로서의 기본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 어느새 소리 없이 가을에게 자리를 내주고, 29일 제주시 아라동에는 토실토실 잘익은 밤송이가 만추의 풍경을 자아내며 가을을 반기고 있다.
제주농협이 농축산물 수출확대와 수출현안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하여 한데 뭉쳤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지난 27일 도내 24개 전 조합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농협 수출협의회를 결성해 초대 수출협의회 회장으로 오홍식 감귤농협조합장을 선출하는 한편 앞으로 수출협의회를 통한 농축산물 수출 확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수출협의회
추석을 앞두고 벌초가 시작됐다. 제주도의 전례풍습에 따라 음력 8월 초하루(9월 14일)에 벌초를 하는 것이 전례지만, 날씨가 선선해져 8월 마지막 주말(29일)을 맞아 일찌감치 조상의 산소를 찾아 벌초에 나서는 성묘객들이 늘고 있다. /제주시 공설묘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