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채 발견된 제주 어린이집 여교사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9일 "이경신(27,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씨가 "대담하지 않고 성적 충동에 의해 우발적으로 살해된 것 같다"고 밝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서부서에서 수사브리핑을 열고 "경찰 1차 감식 결과 이씨는 목 부위에 목을 누른 흔적과 우측 엉덩이 부위에 손톱자국,
숨진채 발견된 제주 어린이집 여교사 이경신씨 사건을 수사중인 제주 서부경찰서는 9일 수사브리핑에서 "실종 전날 술자리에서 남성 4명이 동석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친구들의 진술인 여자 동창생 4명만 술을 마셨다는 진술을 진술이 달라진 것이다. 이씨의 친구들은 결정적인 증거였던 이씨의 가방이 발견된 날인 지난 6일 오후 9시께 경찰에 전화를
숨진채 발견된 제주 어린이집 여교사 이경신씨 사건을 수사중인 제주 서부경찰서는 9일 수사브리핑에서 "이씨 사망시간은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1일 오전 4시4분 이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숨졌다는 얘기다.경찰은 "당시 휴대전화 배터리는 완전히 방전된 상태가 아니"라며 &quo
숨진채 발견된 제주 어린이집 여교사 이경신씨 사건을 수사중인 제주 서부경찰서는 9일 수사브리핑에서 "1차 감식결과 사체에서 목이 눌린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엉덩이 부위에서 손톱자국과 겨드랑이에서 멍 자국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숨진채 발견된 제주 어린이집 여교사의 직접적 사인이 질식사일 가능성이 커졌다.이 사건을 수사중인 제주 서부경찰서는 9일 "정밀 감식 결과, 사체에서 목이 졸린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범인이 여교사를 차량으로 납치, 성폭행한 후 목을 졸라 살해했을 것이란 추정이 나오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이날 부검을 실시할
숨진채 발견된 제주 어린이집 여교사 이경신씨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9일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검에서 결정적 단서가 포착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검 결과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앞서 지난 8일 8일 오후 1시50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봉(오름) 기슭 농로의 U자형 배수로에서 이씨가 숨져있는 것을 운동을 하러 갔던
8일 오후 11시 45분께 서귀포 남쪽 135km 해상에서 27톤급 서귀선적 701호가 기관고장을 일으켜 제주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경비함정 3006함을 현지에 급파해 구조중이다. 이 배에는 선장 김모씨(41,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등 선원 8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어린이집 여교사가 실종 7일만인 8일오후 숨진채 발견된 것과 관련, 경찰의 수색이 겉돌았다는 지적이 일고있다.지난 2일 가족 신고를 받은 경찰이 이튿날인 3일 공개수사로 전환한 후 대대적인 수색을 시작할 때만 해도 신속함이 돋보였으나 결과적으로 사체 발견 지점은 수색 범위를 벗어났기 때문이다.경찰은 주말인 7일에도 동부.서부.서귀포경찰서, 해안경비단
▲1월 31일 오후 6시 : 고등학교 동창모임에 간다며 집 나섬▲31일 오후 8시 : 동창생 만나 6시간 동안 술자리▲2월 1일 오전 2시 : 동창생들과 헤어짐▲1일 오전 2시 45분 : 어머니와 전화통화▲1일 오전 2시 49분~3시 : 남자친구집에 도착(제주시 용담2동)▲1일 오전 3시 : 남자친구와 다툰후 집 나섬▲1일 오전 3시 3분 : 남자친구에게
제주 어린이집 실종 여교사가 7일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차량에 의한 납치, 성폭행 후 살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제주 서부경찰서 문영근 형사과장은 8일오후 시신 감식 현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속옷이 완전히 벗겨진 점으로 미뤄 성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시신이 육안으로는 외상이
지난 1일 실종돼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던 제주 어린이집 여교사 이경신씨(27.제주시 애월읍 구엄리)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8일 오후 1시50분께 애월읍 고내봉(오름) 기슭 농로의 U자형 배수로에서 이씨가 숨져있는 것을 운동을 하러 갔던 인근마을 김모씨(67)가 발견했다.김씨는 이어 부근 밭에서 일을 하던 김모씨(32)를 불러 함께 시신을 확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