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막화를 방지하고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바다숲'이 올해 도내 10개 마을에 조성된다.위성곤 의원이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총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위미2리, 성산리, 시흥리, 신천리, 가파리, 대평리, 두모리, 월정리, 대서리, 옹포리 등 10개소의 바다에 1188ha의 바다숲이 신규 조성된다.바다숲 조성사업은 해조류를 이식하거나 자연석, 해중림초 등을 설치해 연안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사업이 시작됐고 올해 사업규모가 가장 크다. 현재 제주지역은 23개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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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희 기자
2017.03.07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