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3일 앞둔 10일 오후 오영훈(제주시을), 강창일(제주시갑), 위성곤(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주시 제주시청 앞에서 합동 유세를 열고 선거 막바지 총 공세를 펼쳤다.이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무능한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고 서민·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더민주당 경선에서 후배에게 후보 자리를 내준 김우남 총괄선대위원장은 “3선의원인 저를 꺾은 4선급 후보인 오영훈 후보가 당선되면 4선급 초선의원이 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전국 1%라는
4·13 총선 3일 전인 10일, 제주지역 여야 후보들은 오전부터 막바지 표심 잡기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도내 3개 선거구에서 여·야가 피를 말리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 10일에 이어지는 유세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모 캠프 관계자는 “상대 후보 측과 접전인 상황에서 선거를 앞 둔 마지막 주말동안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라며 “이틀 동안 쉬지 않고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돌아다닐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이틀간 진행된 20대 총선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12.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이 8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제주지역 새누리당 후보를 위한 지원유세를 펼쳤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7시 제주시 옛 문화칼라사거리에서 열린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집중 유세와 이어서 1시간 후인 오후 8시에는 제주시청 인근에서 열린 제주시 을 선거구 부상일 후보의 거리 유세에도 함께 했다.김 최고위원은 "이제 제주는 대박을 맞을 기회가 왔다"며 "원희룡 지사가 새누리당이다. 그리고 새누리당 부상일, 양치석, 강지용 후보가 제주지역에서 3석을 석권하면 이들이 손을 잡고 잃어버
4.13총선 후보들의 선거운동도 이제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7일 도내 언론사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제주시 갑 선거구와 서귀포시 선거구는 아직도 여야가 피를 말리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고 제주시 을 선거구는 여당 후보가 조금 앞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앞으로 남은 5일 동안 여야가 마지막 선거 전략을 어떻게 펼치느냐가 최대 관건이다. 특히 이번 주말인 9일과 10일로 이어지는 유세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제주시 갑 선거구의 경우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한림읍을 찾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6일 새누리당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후보를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양 후보는 ‘절대로 고의적인 누락이 아니다“라고 적극 해명했다.양 후보는 7일 오전 제주투데이 4.13총선 특별취재팀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양 후보는 선관위에 후보자 재산등록을 하면서 본인 소유의 대지 1필지(제주시 애월읍 소재)를 누락한 채 신고했고이에 선관위가 추가 조사한 결과 해당 부동산 말고도 공제조합 납부금과 공무원연금, 은행부채 등 총 3건의 7190여만원의 재산이 누락된 것으로
강창일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청년들의 소중한 미래를 위한 자립과 희망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OECD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은 18%로 OECD 국가 평균 14%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이 이제 3포 세대를 넘어 7포 세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통 받는 실정에서, 정부와 국회가 청년에 대한 강력하고 체계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강창일 후보는 청년발전지원기본법을 제정하는 공약을 제시했다.청년발전지원기본법의 제정을 통해 고용노동부장관과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년정책
오전 9:30 ~ 오전 11:30, 제68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참석, 4.3평화공원
강창일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는 제6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인 내일(일) 공식적인 선거 일정 및 거리유세가 중단됨을 알렸다.강창일 후보는 “그 어떤 말로도 희생자 영령들과 유족들의 한을 위로할 수 없기에, 정치적인 정쟁을 중단하고 후보자를 비롯해 선거캠프 전체가 경건하게 영령들을 추념하고 넋을 기리겠다.”고 말했다.이어 “이행할 수 없는 선심성 4·3 공약으로 4·3의 본질을 호도하는 정부 및 여당에 대해서도 잠시 비판을 중단하고 오로지 희생자 영령들을 추념하고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31일 공식선거 첫 날, 서귀포시 선거구는 2명의 후보가 서로 산남지역의 국회의원 적임자로 나서면서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오후 7시 대정읍 대정농협 사거리에서 공식 선거운동 첫 거리유세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열린 유세에는 유진의 제주특별자치도의원과 김경택 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지지 연설로 시작됐다.강 후보는 "감귤산업 등 1차 산업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 1차 산업은 제주도에서 가장 중요하다"며 "최근 기상악화로 자연재해 수준의 피해가 발생
31일 공식선거 첫 날, 제주시 을 선거구 여야 후보들은 방송사 TV토론을 갖는 등 비교적 차분한 선거운동으로 시작했다. 부상일 후보는 오전부터 제주시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제주시 우도 거리유세, 방송사 TV토론회 일정을 소화했다.부 후보는 "10년간 준비해 온 후보라고 한다. 그 사이 두번이 실패를 겪었다"며 "실패를 극족하기 위해서는 내 힘만으로 부족한 것을 느꼈다. 그런 내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지지자들의 격려와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부 후보는 "국
31일, 공식선거 첫날부터 기선을 잡기 위해 3명의 제주시 갑 선거구 여야 후보들은 필사적인 출정식을 가졌다. 먼저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오전 7시 제주시 연동 선거사무소 앞에서 첫 거리유세를 겸한 출정식에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정치는 가슴으로 해야 한다’는 걸 느꼈다. 야당 국회의원 12년 동안 한 게 없다. 립서비스, 중앙정치만 하다보니까 지역현안은 지지부진하다. 그런데도 정부 여당 탓만 한다. 이제 야당 12년 독주를 마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그는 “음식 맛이 없으면 주방장을 바
새누리당 양천 갑에서 극적으로 후보로 등록을 마친 이기재 전 제주도 서울본부장이 4.13총선 14일을 앞두고 국회 입성을 위해 선전하고 있다.양천 갑 선거구는 원희룡 지사가 16, 17, 18대 내리 3선을 했던 지역구이고 이기재 후보는 원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내는 등 일명 원희룡 키즈로 불리고 있다.이에 따라 원희룡 마케팅이 서울서도 결실을 맺을 지 주목되고 있다.서울 양천 갑 지역은 강남구 대치동과 함께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목동을 포함하는 곳으로 이기재 후보를 포함해 여·야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