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도청 탐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 제2공항 사업에 대한 제주도의 입장을 밝혔다.다음은 취재진과 일문일답. Q여론조사와 관련해 자문을 받은 전문가 집단은 누구로 구성됐나?A여론조사 전문가. 공항에 대한 내용은 이미 공항확충자문단과 전문가들이 국토부에 다 있기 때문에 그 내용이 아니라 여론조사 내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다. 조사 답변 집단별로의 응답 내용에 대해 분석 의견을 받았다. Q여론조사 결과에서 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전체적으로 반대가 높은
정부가 지난해 11월 전세대책으로 발표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약 1만5000가구가 주택시장에 풀린다. 제주도의 경우 19가구가 여기에 포함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번에 공급하는 전세형 주택은 기존 건설・매입임대주택의 입주 자격을 대폭 완화해 소득과 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주 봉개동 행복주택 13호, 서귀포 혁신도시 LH3단지 6호 총 19호가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시중 전체 시세의 70~80% 이하 수준이다. 기본 임대 조건의 80%를 임대보증으로, 나머지 20%를 월임대료로
제주특별자치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회장 윤영식)는 지난 1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 한림오일시장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꼭끼오'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삼다수가 후원하고 제주도자원봉사협회가 주관했다. 제주특별자치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임원들이 참여한 캠페인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위한 행사로 한림오일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마스크 400셋트를 전달하고 더불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당부하는 안내도 함께했다.또한 현장에서
비양도를 사랑하고 지키는 비양도 사랑회가 10일 '섬 환경 자원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비양도 사랑회 총무 백영범과 이봉춘 김지성 회원등 13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비양봉과 섬둘레 길 환경 및 바다자원 보호를 위하여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배포하고 이어서 등산로 나무에 환경보호 리본을 부착하는 등 비양도 환경 및 바다 자원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6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도 산하 주거복지 분야 정책자문위원회가 열렸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무주택 가구는 전체 가구 중 44.9%인 10만7969가구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공공임대주택 공급 필요성에 공감하며 39세 이하의 경우 전세자금 대출과 월세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제주도는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방안과 주거지원 사업 추진 현황, 제주형 주거복지정책 발굴 필요성 등이 거론됐다고 밝혔다.원희룡 제주지사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수연 제주대 교수를 비롯해 전동흔 법
아라주공임대아파트 내에 고령자 주택‧노인복지시설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관리하고 있는 제주시 아라1동 아라주공임대아파트 단지 내 유휴지(818㎡)를 활용해 고령자 주택 24호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주거시설 내부는 어르신들의
제주도는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 및 외부 경관개선을 위하여 전체 4억2천만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일환이다.이 사업은 제주시 원도심권 활성화사업 구역에 포함된 지역(일도1동, 이도1동, 삼도2동, 건입동)의 단독 주택 중 20년 이상 경과된 건물을 대상으로 한다.지붕, 창호, 벽면, 대문, 담장 정비 등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비의 10%는 건축주가 자부담을 해야 한다.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www.jejureg
제주투데이에서 제주도에 정보공개 청구해 받은 제주도 산하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위원 명단이다. 당연직 위원 포함 연인원이 3644명에 달한다. 위원회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에 대한 심의, 의결, 자문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제주도는 산하 위원회의 명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있다. 도민들이 각 위원들의 전문성 및 적합성 여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려면 관련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 제주투데이는 제주도가 도청 홈페이지에 위원회 명단 공개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할
(사)제주특별자치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회장 오영주)는 지난해 12월 3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선출을 실시했다.회장에 윤영식 씨, 부회장에 이태림 씨와 임경옥 씨, 감사에 오은순 씨와 강한영 씨를 각각 선출했으며 지난 29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2년의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사)제주특별자치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1988년부터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명예상담교사로 위촉된 분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금까지 35회에 걸쳐 총 1,952명의 상담봉사자를 양성해 도내 학교에서 학생들에
홍정호 선수, 축구 꿈나무를 위해 성금 기탁전북 현대 모터스 홍정호 선수는 최근 외도동사무소에서 축구 꿈나무를 지원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홍정호 선수가 축구선수를 꿈꾸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우도 ‧ 종달 ‧ 새순 ‧ 행복나눔 ‧ LH삼화지역아동센터 축구단에 지원될 예정이다.홍정호 선수는 “미래의 축구 꿈나무인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2019년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환경운동연합은 "올해 역시 개발행정에 대한 날선 비판으로 가득 찬 한해였다. 도민의 민의와 공론화에는 무관심한 원희룡도정으로 인해 제주사회의 갈등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커졌고 제주도는 전국에서 환경현안과 그에 따른 사회적 갈등이 가장 큰 지역으로 인식되었다."며 "특히 민선7기 2년차에 들어섰음에도 환경과 생태계 보전, 생활환경의 질 개선의 약속은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으며 청정과 공존의 구호는 사실상 폐기된 상태"라고 지적했다.환경운동연합은 제2공항과 제주신항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 이웃사랑 물품 기탁LH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수)는 지난 20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1,050만원 상당의 김치와 추석선물세트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물품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LH 임대주택 거주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임직원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김희수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 해소를 위해 제주 동부공원 인근에 대규모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 추진되면서 이를 둘러싼 지역 주민과 토지주들의 반발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11일 오전 11시에 동부공원 대책위 김영구 위원장과 위원들이 사업시행자인 LH 제주본부를 방문해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공고에서 당초 공공분양 토지가 일반분양으로 변경됐다며 수익성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주민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제주도가 앞서 발표한 사업 추진 내용과 고시 내용간의 차이가 있어 혼란스럽다”고 말했다.또한 개발지
제주특별자치도와 가 추진하고 있는 화북2동 뉴스테이(New Stay,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에 지역 토지주들이 "논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반발하고 나섰다.제주도는 올해 초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연계사업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LH는 지난 5월 화북2동 동부공원 부지 14만2,500㎡를 비롯해 주변지역 32만1,300㎡ 부지를 묶어서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제는 동부공원 부지 외에 다른 부지들도 주택사업 부지에 들어갔다는 점이었다.그러자 이 부지를 소
화북2동, 도련동 일대에 대규모 주택단지 계획이 추진 중인 가운데 강제 수용당할 처지에 놓인 토지주들이 반대 대책위를 구성했다. 주택단지 계획은 토지주들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었다. 토지주들은 9일 진정서를 제출하고 12일에는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지난달 22일 제주도는 오는 2020년 7월 일몰을 앞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의 해소방안으로 이번 주택단지를 건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소방안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연계사업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를 지정해 공원을 적절히
도시공원 일몰제 도래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제주 화북2동의 도시공원에 뉴스테이(New Stay,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제주도 도시건설국은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연계사업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사업에 제주시 화북2동 동부공원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은 주택사업자가 무주택자 등 주거지원계층에게 민간주택을 우선 공급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8년 거주를 보장하고, 연5% 임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분양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미분양주택 80호 매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미분양주택난과 주택건설경기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TF팀을 구성한 상태하고, 대책 마련을 발굴하고 있다.이에 도는 개발공사의 자체부담금을 확보해 올해 처음으로 6월 오라2동 정실마을에 있는 미분양주택 80호를 매입했다. 이번에 매입한 미분양주택은 28만~29만원/㎡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제주 평균 분양가 60㎡ 이하 38만4천원/㎡보다 73~77% 수준이다.도가 추진하는 미분양주택
루씨쏜 세번째 초대 개인전 ‘Paradise Jeju 파라다이스 제주_제주민화展’이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스페이스 예나르(관장 양재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6)에서 열린다.4년째 제주에 이주해 살고 있는 작가 루씨쏜은 제주 민화로 이름을 알리며 제주, 서울, 부산 그리고 해외를 오가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이번 개인전은 지난 2017년 ‘공존의 제주-제주민화전’ 이후 2년 만에 여는 전시회다. 대표작 ‘파라다이스 제주’ 시리즈는 작가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리
[제주투데이는 제주사랑의 의미를 담아내는 뜻으로 제주미래담론이라는 칼럼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직군의 여러분들의 여러 가지 생각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 제주발전의 작은 지표로 삼고자 합니다.] 전국 제주인 3백 명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제주국제협의회(회장 양길현)가 지난 4월 13일 ‘제주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전략’ 토론회를 열었다. 서울제주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강대성)와 서울제주도민회청년회가 공동 주최한 이 자리는 3개 단체 회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열렸
불과 몇 달 전 전국의 안방을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스카이캐슬”을 기억 하시나요? 미처 보지 못하셨던 분들도 많겠지만 주변의 시청 권유나 다른 매채를 통해 대강의 줄거리를 알고들 계실 겁니다. 드라마의 줄거리를 잠시 설명 드리자면, 대한민국의 상위 1%가 모여사는 SKY 캐슬 안에서 대를 잇는 특권 유지를 위해 자녀들을 명문 대학 진학을 위한 처절한 욕망을 담은 내용 입니다. 저 역시 초등학생 아들을 둔 워킹맘으로 교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남 다르기에 드라마의 등장하는 인물에 과감히 감정 이입을 하며 방영 기간 동안 푹 빠져 살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