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국가공무원 3명을 경력 경쟁 채용을 통해 채용한다. 제주대는 노무담당(전문경력관 나군) 1명, 해양수산서기보(선박항해) 2명 등 모두 3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채용공고는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와 대학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시험은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치러진다. 응시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대 총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대 총무과 인사담당(064-754-8222)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대학교는 20일 ㈜제주반도체(대표 박성식·조형섭)가 공과대학 전자공학전공 학생 1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엔 송석언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김상훈 이사 등 제주반도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반도체는 제주대 공과대학 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전자공학전공과 전파정보통신공학전공이 참여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제주반도체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15년째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제주반도체트랙’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오는 21일 열릴 예정인 ‘2019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 행사를 취소한다. 제주대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송석언)’의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새학기 개강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종강 일정도 1주일 늦추기로 했다. 또 학생생활관(기숙사) 집중 보호 관리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날부터 3월15일까지 교직원으로 구성된 특별 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키로 했다. 앞서 제주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오는 3월2일 예정인 개강을 2주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송석언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위원회’ 예방조치의 일환이다. 제주대는 교내 건강증진센터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발열을 점검하도록 ‘감염병 대응 체온 측정소’를 운영하며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나누고 있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 등 중국 방문자 현황을 파악하고 집중보호를 실시해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경로를 차단하고 있다. 또 학생생활관은 입국일 기준 14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던 2020학년도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모두 취소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대는 이날 관계부서 간 긴급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일정 취소 안내는 SMS(학부모와 신입생)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오는 21일 예정된 학위 수여식 개최 여부와 다음 달 개강 연기도 검토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치완 교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라마다제주호텔과 제주대, 4·3 유적지에서 ‘제1회 호남제주권 대학생 역사다움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제주대를 비롯해 조선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3개 대학과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대학 간 학습법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 △제주 4·3 유적지 탐방 및 체험 △제주 지역특화 문화 체험 등을 했다. 특히 ‘내 귀로 담는 제주, 내 눈으로 담는 제주, 내 손으로 담는 제주’를 부제
제주한라대학교 (총장 : 김성훈)가 「2020~2023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한국어연수기관」으로 전문대학 최초로 선정됐다.제주한라대학교에 따르면 교육부 소속 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이 공모한 「2020~2023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한국어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학교는 내년부터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에 대한 한국어연수기관의 역할을 수행하여 글로벌 우수인재들이 학부와 대학원에 개설된 학위과정에 입학하기 전에 실시되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책임지게 된다.한라대측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 선정은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지난해 12월31일 2020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058명 모집에 4892명이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평균 4.6대1의 경쟁률로 지난해 정시 경쟁률 5.5대1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모집군별로는 ‘나’군 493명 모집에 1816명이, ‘다’군은 565명 모집에 3076명이 지원했다. 모집단위별로는 ‘다’군 수의예과(일반학생 전형) 22명 모집에 61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7.9대1로 가장 높았다. 윤석훈 제주대 입학본부장은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추세를 비켜가긴 힘든 상황”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지난 15일 2020학년도 약학대학 편입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대 약학대학은 올해 처음으로 편입제도를 통해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총 33명 모집에 387명이 지원했다. 모집군별로는 ‘가’군의 경우 15명 모집에 214명이 지원, ‘나’군의 경우 18명 모집에 173명이 지원했다. 추후 ‘가’군은 1단계 성적(PEET성적, 공인영어성적, 출신대학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나군은 1단계 성적으로 2배수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고사
제주대학교는 지난 13일 치러진 ‘2020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 결과 총학생회장에 이재영(국어국문학과 4학년), 부학생회장에 강승준(행정학과 3학년)씨가 각각 당선됐다고 15일 밝혔다.‘아우라’ 총학생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들은 단독으로 출마해 유효투표수 4천977표 중 과반이 넘는 3천693표(74.2%)를 얻어 당선됐다.후보가 단독 출마한 총여학생회 선거에선 양예나(경영학과 3)·정향신(경영학과 3)씨가 유효투표수 2천495표 중 과반이 넘는 1천834표(73.5%)를 얻어 각각 총여학생회장과 부여학생회장에 뽑혔다.앞서 지
최근 제주국제대학교 운영 법인 동원교육학원의 신임 이사로 내정됐던 이명희 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가 자신의 극우 성향으로 인해 지역사회 내 파문이 크게 일자 취임 승낙을 거부했다. 11일 동원교육학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명희 이사 내정자가 취임 승낙을 거부하고 관련한 일체의 사무를 중지할 것을 요청함에 따라 승인 신청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동원교육학원은 ”이명희 교수의 제주4·3과 관련한 입장이나 과거 발언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며 ”‘4·3을 폭동으로 규정하거나 희생자를 폄훼하는 자는 이사가 되면 안 된다’는 주장에
지난 1일 제주국제대학교가 뉴라이트 계열 인사인 이명희 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를 법인 이사로 선임한 데 대해 교수 및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과 시민사회 단체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8일 오전 제주국제대 교수협의회·민주교수협의회·총학생회·총동창회와 전국대학노동조합 제주국제대지부, 민주노총 제주지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 구성원들은 이번 이사 선임을 절대 수용하지 않으며 법인 이사회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사회는 지난 7월 이사회에서 봉급 삭감에 실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