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해 지방세 990억 8400만원을 징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대비 115억 9200만원(13.2%) 증가한 것으로, 예산목표액(898억 8400만원)보다도 92억원이 많은 것이다.징수세목 가운데는 취득세(409억 3900만원)와 재산세(229억 8800만원)가 전체 징수액의 64.5%를 차지한다.증가 요인은 취득세가 일시 감면적용돼
서귀포시는 도농간 정보활용 격차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우선 시민 1000명 교육수료를 목표로 설정, 다음달부터 문서편집, 인터넷 활용 등 기초반복과정에서부터 ITQ자격증 취득과정까지 14개 과정을 편성해 실습 위주의 활용교육을 운영한다.특히 스마트폰 2000만 시대를 맞이, 소셜네트
서귀포시는 4.11총선 및 도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중립을 위해 '공명선거 추진 및 지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우선 4.11 총선 전까지 주민등록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는 한편, 선거권 없는자 조사·정리 철저, 국외부재자신고접수, 선거인명부 인터넷 열람서비스 시행 등 법정선거사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관련부서
27일 오전 3시 58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인근 모 여관 3층 객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투숙객 13명이 대피하던 중 A씨가 부상을 입었다.이날 화재로 객실 10㎡를 태워 소방서 추산 469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경찰은 업주와 투숙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명숙 전 총리(현 민주통합당 대표)를 5만달러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했던 제주지검 이태관 검사(41)가 돌연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이태관 검사는 25일 검찰내부 통신망에 '사직의 글'을 올리며 사직 의사를 밝혔다.이 검사는 사직의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의 사직이 제가 담당했던 5만달러 사건과 관련해 대외적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
양원찬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이 설 연휴 공항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26일 중앙언론에 따르면 양 사무총장은 지난 22일 오후 2시께 김포공항 모 항공사 라운지를 방문했다.항공사측은 라운지에 VIP손님에 대해 1명의 동반자만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추가인원은 비용을 더 내거나 마일리지를 차감해야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제주도청 H서기관(58)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돼 공직을 상실하게 됐다.대법원 3부는 26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원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H서기관의 상고를 기각했다.H서기관은 문화관광교통국 스포츠산업과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8년 도내 모 체육단체에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중고골프채 10개
제주해군기지 공사가 진행중인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침사지 조성을 위한 테트라포트(속칭 삼발이) 이설 작업과정에서 주민과 평화활동가 5명이 경찰에 연행됐다.26일 강정마을회에 따르면 26일 오전 침사지 조성을 위해 화순항에 위치해 있던 바지선이 강정 앞바다로 이동, 오후 12시40분부터 강정항 서쪽 방파제 등으로 테트라포트가 옮겨지면서 충돌이 빚어졌다.테트라포
신속한 해양원격응급의료를 위해 한라병원과 제주해양경찰서가 머리를 맞댔다.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한라병원 의료진은 26일 오후 1시 해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해양경찰 원격응급의료시스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제주해경 내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 담당자와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 제주권역 MOU체결병원인 한라병원 의료진간 실무자급 의
서귀포시는 약천사에 위치한 자광원 내에 자연치료정원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자연치료정원 조성은 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목적 및 취지에 부합하고 소외계층에 혜택이 돌아가게 추진되는 사업이다.지난해 서귀포시에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자광원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이에 서귀포시는 자광원에 입소한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치료활동에 참여
서귀포시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100%를 다음달 중으로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예산집행 잔액을 활용해 지난해 말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실시설계 등을 완료 했기 때문.대상은 대정읍 상모, 신도, 신평, 무릉 등 4개 지구이며,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지원받은 104억원을 포함한 총 156억원이 투자된다.주요사업은 집중호
농심의 삼다수 사유화 시도에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하나로 뭉쳤다.제주도내 11개 위생단체와 16개 소상공인단체가 뭉친 '소상공인 연합단체'는 2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심의 소송 취하를 촉구했다.앞서 농심은 제주도의회가 개발공사설치조례를 일부 개정해 삼다수 독점권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지난해 12월 20일 도지사를 상대로 조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조사기간은 다음달 24일까지며 조사는 담당공무원과 부동산감정평가사가 참여하는 합동조사반이 편성돼 현장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조사 대상은 도로와 하천 등 공공용으로 사용되는 토지와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개인소유 토지 20만 652필지와 국·공유지 1만
제주동부경찰서는 26일 만취상태로 노상에서 행인을 폭행한 H씨(24)를 폭행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H씨는 25일 밤 11시 55분께 만취상태로 길을 가던 중, 아무런 이유없이 지나가는 A씨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폭행한 혐의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6일 편의점서 종업원을 폭행하고 담배를 훔친 상근예비역 H씨(20)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H씨는 이날 새벽 3시 5분께 제주시 소재 모 편의점에서 알바생 A씨를 폭행한 뒤, 담배4갑 등을 훔친 혐의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5일 경정·경감급 5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로 강월진 제주지방청 정보3계장이 국제공항경찰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또한 오충익 제주지방청 인사교육계장이 생활안정계장으로, 제주서부서 장원석 형사계장이 제주청 수사과 강력계장에 임명됐다.또한 김영옥 여성청소년계장이 보안과 외사계장으로 자리를 이동했으며, 허헌식 동부서 경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발렌타인데이. 연인 누구나 로맨틱한 하루를 꿈꾸는 이날을 위해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총지배인 신용학)가 아주 특별한 패키지를 마련했다.25일 해비치호텔&리조트에 따르면 로맨틱 발렌타인데이를 꿈꾸는 연인들을 위한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 패키지를 내놓았다.'러브 미 텐더' 패키지를 이용하게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깨끗한 올레길 조성을 위해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레1코스(시흥초등학교 ~ 광치기해안, 15.6km 구간) 일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정화활동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올레 1코스를 찾을 도ㆍ내외 올레 탐방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올레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한편 제주도교육청은 매월 올레 1코스
제주도교육청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제주검역소가 학교급식 축·수산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축․수산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성 검사 및 감시업무 협조, 정보공유, 기술교육지원 등의 업무에 관하여 상호 협력한다.구체적으로 보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축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살아 숨쉬는 청정 서귀포바다 만들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추진기간은 오는 27일부터 올해 말까지.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잠수함·유도선 26척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홍보방송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올레길(1~12코스)에 대해 청소년자율청소년자율시범학교, 해양환경지킴이등과 합동으로 분기 1회이상 정화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