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감귤 수확으로 가장 바쁜 시기에 연일 이어진 비 날씨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29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감귤 농가를 방문해 위로했다.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에 있는 감귤 농가를 찾은 원 지사는 "비 날씨로 인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앞으로 농가들과 생산자단체 등이 함께 품질관리와 유통 관리에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또한 원 지사는 "고품질만이 해법이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감귤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유통 기반을 만들고, 이에 대한 집중적인 아이디어가
제주도 노지감귤관측조사위원회는 3차 관측조사결과, 올해 산 노지감귤 생산량을 51만 1천 톤에서 최대 54만 7천 톤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감귤의 맛을 결정하는 당과 산도의 비율은 9.7로 평년 8.3에 비해 높았지만 유통이 어려운 중간 크기의 결점과는 7.1%로 평년보다 조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올해 노지감귤의 맛이 좋을 것이란 예측도 연이은 가을 장마 때문에 썩거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감귤이 늘어 농민들의 마음은 다급한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요즘 감귤 10kg의 평균 경락가격은 1만 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감귤농가를
지난 6일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2015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시와는 달리 비가 없었던 일요일인 8일 하루 관람객이 3만5000여명에 이르는 등 3일간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과 제주도민 등 관람객이 7만2000여명으로 잠정집계됐다.제주도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013년, 2014년 ‘프레 박람회’에 이어 본 박람회로 승격해 처음 열리는 것으로 19개국 2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장소는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와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 가격 안정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매시장 경매가격이 이틀 연속 1만원 이하로 추락해 비상이 걸렸다.제주도 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노지감귤 평균 경매가격이 10kg 기준 9천 4백원으로, 올 들어 처음 1만 원이하로 하락했다.또 29일 새벽 경매가격도 9천 3백 원으로 이틀 연속 떨어졌다.특히 이날 상장된 감귤 출하량이 318톤으로 줄었지만 다른 과일과의 경쟁에서도 밀리면서 경매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서울 가락시장에 반입된 사과와 배·단감·오렌지
노지감귤 출하가 일주일 전에 시작됐지만 비상품 감귤이 다른지방 도매시장에 나돌아 가격이 폭락하고 제주감귤의 이미지까지 흐려놓고 있다.최근 전국 도매시장에 쏟아진 비상품 감귤을 추적한 결과 농협과 감협 소속 선과장 3곳에서 출하된 것으로 11일 현재 비상품 감귤 12건(3450㎏), 강제착색 3건(560㎏) 품질관리미이행 2건(900㎏) 등 모두 1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4250㎏가량의 불량 감귤을 반품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비상품이 쏟아지면서 감귤 값은 하락해 경매 첫날 10kg 한상자에 1,5000원 대 였지만 5일 만에 1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산 노지감귤의 본격적으로 출하가 되고 있어 도, 농업기술원, 행정시, 농협등 관계기관 긴급 대책 회의(10.6일)를 개최했다.전국 도매시장내 비상품 감귤 유통 지도단속원 급상경시켜 제주감귤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킬 수 있는 강제착색 및 비상품 감귤을 적발하고 강제착색행위 2건 340kg, 비상품 감귤 7건 1,890kg, 품질검사 미이행 1건 500kg 등 총 10건 3,090kg에 대하여 반품조치와 함께 과태료 부과등 행정처분에 나선다.금년산 노지감귤이 도매시장내 강제착색 및 비상품 감귤 유통되고 있다는 지적에
제주산 노지감귤이 5일 극조생 물량의 공식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했다. 지난해 수요와 시세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던 노지감귤이 올해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를 바라며 첫 출하 길에 오른 것이다.그러나 제주산 노지감귤이 출하 시작부터 강제착색 논란이 일고 있어 불안한 조짐이다.6일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올해산 극조생 감귤 경매가 처음 이뤄진 이날 전국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은 1만7400원(10㎏ 기준)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날 1만2300원보다 41% 오른 것이다.그런데 이날 새벽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2015년산 황금향을 처음으로 EU(슬로바키아)에 항공을 통한 수출을 추진하면서 다른 만감류 수출을 계획하고 시장공략에 나섰다.제주감귤농협은 18일에 EU(슬로바키아) 지역에 고품질 황금향 4kg 150상자를 농가수취가격 6,500원/kg에 선적할 계획이며 앞으로 EU 지역 영국, 독일 등에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를 선보일 예정이다.제주감귤농협에서는 엄격히 선별한 황금향을 품질과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항공으로 진행하고 있어 장거리 운송상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담을 최소화 시켰다.노지감귤
2015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 6일(금)부터 11월 15일(일)까지 열흘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및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의 미래, 세계속의 명품 감귤’을 주제로 15개국 200개 업체와 관람객 15만명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되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2013년~2014년 두 번의 프레(pre) 박람회에 이은 본 박람회 성격으로 △국내외 감귤품종 및 가공제품, 제주농특산물 전시 △국내외 바이어초청 행사, 학술심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의 대표브랜드인「불로초」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5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원예농산물 파워브랜드부문 전국 2위로 선정되어 9월 12일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제1전시장 메인무대에서 국무총리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3백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2015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은 총 5개 선발분야(원예농산물, 전통식품, 건강기능성식품, 일반식품, 외식)로 나누어 각 분야별 전문평가단 10명이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1차-서류평가, 2차-인지도평가·현장평가·
제주감귤 브랜드 ‘불로초’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예농산물 파워브랜드로 우뚝 섰다.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1전시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열리는 2015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불로초’가 전국 2위로 선정, 국무총리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300만원을 받았다.이번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은 원예농산물, 전통식품, 건강기능성식품, 일반식품, 외식 등 5개 분야로 나눠 엄격한 선발 기준을 거쳐 선정됐는데 제주감귤농협의 대표 브랜드 ‘불로초’는 이번 평가에서 명품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위미농협(조합장 김종석)은 합동으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열매솎기 일손지원을 남원읍 위미리 조성추 농가 과원(과원면적 : 8천평)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올해 산 노지감귤의 경우, 열매크기는 지난달 20일 기준 39mm 수준으로 평년에 비해 1.9mm 정도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산 노지감귤은 서귀포, 남원 지역을 중심으로 자연적 생리낙과가 평년과 달리 저조해 열매가 많이 달린 나무가 많아 작은 열매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