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흘2리에 추진되며 주민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제주동물테마파크를 비롯한 동물원의 문제점와 앞으로의 방향에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동물테마파크의 문제점에 대한 논의가 적극적으로 개진될 예정이다.녹색당 동물권위원회(준), 동물권행동‘카라’, 동물복지문제연구소‘어웨어’, 동물자유연대,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 정의당 동물복지위원회, 정의당 제주도당등 시민사회 및 정당 7개 단체는 10월 15일 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동물원의 부적절한 서식환경과 관리 상태로
대명 제주동물테마파크로 인한 선흘2리 주민 갈등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주민 간의 법적 소송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이 법률지원을 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시골마을 주민들 간의 법적 다툼에 국내 최대 로펌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사업자인 대명이 소송전을 지휘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반대대책위, 송악산 뉴오션타운호텔개발반대대책위원회,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은 10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로펌 김앤장이 선흘2리 마을 향약 검토 관련 문서를 작성해 선흘2리
한 마을회를 대표하는 이장이 두 명이 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대명 제주동물테마파크 건설 사업으로 인해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선흘2리 마을회를 대표하는 이장이 두 명이 되었다. 앞으로 소송전 등 동물테마파크 사업이 유발한 선흘2리 주민 갈등은 더욱 첨예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들은 지난 8월 27일 마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정 모 이장 해임을 의결했다. 하지만 해임 권한을 갖고 있는 김덕홍 조천읍장은 정 이장 해임을 수용하지 않았다.김 읍장은 마을 이장을 해임하는 임시총회를 마을 이장이 소집하지 않
“주민들의 삶을 위협하고, 국민 모두가 보호해야 할 청정 제주의 환경을 훼손시키고, 그로 인해 살아갈 곳을 잃게 될 동물들의 생존을 위해 제주 동물테마파크 건설 백지화를 요구합니다.”선흘2리 마을 주민들의 심각한 갈등을 야기한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백지화를 청원하는 국민청원이 진행중인 가운데, 청원 시작 4일만에 참여자가 2만1000명을 넘어섰다.지난달 30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훼손하는 대형 동물원 건립을 막아주세요’(클릭하면 연결)를 제목으로 한 청원이 올라왔다.청원자는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 도
정의당과 동물단체가 한라산 중턱 곶자왈 지역에 대규모 동물원을 짓는 동물테마파크 조성 사업 반대 목소리에 합세했다. 정의당 소속 이정미 국회의원(비례대표)과 바른미래당 이상돈 국회의원(비례대표), 고병수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정진주 정의당 동물복지위원회 운영위원, 선흘 동물테마파크 반대위원회,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녹색당 동물권위원회(준) 등은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동물테마파크가 들어서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을 가지고
선흘2리 주민들은 27일 마을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정 모 이장에 대한 해임을 결정했다. 또 이날 임시총회는 해임된 정 이장이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자와 맺은 협약서도 무효라고 결정했다.해임된 정 회장과 찬성위 측은 하루 전인 지난 26일 임시총회를 소집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지기도 했지만 이날 오후 7시 마을복지회관에서 주민 1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 이장이 이번 임시총회에 불참하자 주민들은 이원희 씨를 임시 의장으로 선출하고 총회를 진행했다.거수 투표로 진행된 정 이장-동물테마파크 사업자
대명 제주동물테마파크에 반대하는 선흘2리 주민들이 24일 저녁 마을 복지회관 앞에서 정oo 이장을 규탄하는 문화제를 열었다. 주민들은 복지회관 화단 한 켠에 꽂은 풍선에 정oo 이장과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조천읍 선흘리의 한 소녀가 대명 제주동물테마파크를 막아달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있다.
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이 주민 간 소송으로 번졌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크 반대대책위 등 주민 170명의 소송인단은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자 측과 선흘2리 마을 이장 정 모씨와 작성한 상호협약서가 무효라며 지난 9일 제주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마을이장 정 모씨가 마을총회 결의를 번복하며 자의적으로 사업자와 체결한 협약서가 무효임을 확인하겠다는 것이다.중산간 마을 선흘2리에서 추진되고 있는 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이 소송으로 번지며 제주도 행정당국의 책임론도 일고 있다.이보다 앞서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청년회(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청년회(회장 정용기)가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와 협약서를 체결한 정 모 이장에게 즉각 사임하라고 촉구하고, 마을총회를 거치지 않은 협약서를 반려해야 한다고 제주도정에 요구했다.선흘2리 청년회는 4일 성명을 내고 정 이장이 지난 7월 26일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와 체결한 지역 상생 방안 협약서에 대해 정 이장이 마을회의체를 전면부정하며 독단적으로 체결한 원천무효 협약이라 규정했다. 이에 사임을 촉구하고 나선 것.청년회는 성명서에서 “정 이장은 마을의 공식 절차인 총회와 개발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채, 비밀리에 대명 측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을 두고 선흘2리 찬반 대표들이 처음으로 공식 토론을 가졌다. KBS제주는 31일 아침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이영재의 제주포커스'에서 정현철 선흘2리 이장과 이지현 반대대책위원회 위원, 이정주 찬성위원회 위원장을 전화상으로 초대해 찬반 입장을 물었다. 이날 토론에는 선흘2리가 위치한 조천읍을 지역구로 둔 현길호 제주도의원도 참석했다.먼저 이영재 아나운서는 정현석 선흘2리 이장에게 지난 7월 26일 사업자측인 (주)제주동물테마파크측과 독단으로 '지역상생방안 실현을 위
동물테마파크로 건설에 따른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선흘2리 마을 공동체. 현 마을이장이 마을총회에서 결의한 동물테마파크 반대 입장을 위배하며 제주동물테마파크 측과 상생방안 협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선흘2리 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는 이 협약서에 대해 원천무효라며 마을을 팔아먹은 것과 다름없는 일이라고 현 선흘2리장을 정 모씨를 강력히 비판했다.반대대책위는 “지난 6월 28일 마을총회에서 정○○ 이장은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이하 반대대책위) 위원장을 사퇴하면서, 주민과 반대대책위와의 동의 없이
제주 선흘2리에서 추진되고 있는 동물테마파크 사업을 두고 마을주민 간의 찬반 대립이 심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선흘2리 마을회가 찬성으로 돌아섰다"고 공식적으로 발언했던 내용이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지난 16일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 이하 특별위원회)의 동물테마파크 사업 현장방문 때다.당시 특별위원회는 사업자인 대명건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주민 수용성과 관련해 제주도청 실무자에게 관련 사항을 확인했었다.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이 결국 마을 주민들의 분열을 야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물테마파크 건설 사업에 대한 마을총회의 반대 결의를 따르지 않고 찬성의 목소리를 내는 주민들이 위원회를 별도로 결성했다. 자칫 마을 주민들의 반목 심화 및 공동체의 분열도 우려된다.선흘2리 마을회는 지난 4월 9일 마을 임시총회에서 동물테마파크 사업에 대한 반대를 결의한 의결한 바 있다. 반대 107명, 17명 찬성으로 77.8%가 동물테마파크 사업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그런데 최근 선흘2리 마을 주민 일부가 ‘선흘2리 동물테마파크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 의원, 이하 특별위)가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자인 대명건설에게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받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업자측에서는 "그간 언론의 의혹은 오해일뿐"이라며 특별위의 요구를 받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선흘2리 주민들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거센 가운데 동물테마파크 사업이 좀처럼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특별위는 16일 오전 9시 50분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장 부지를 방문하고 사업자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자리는 특별위의 대규모사업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에 반대 서명에 국민 1만여 명 동참했다.”“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마을 파괴하는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 승인 취소하라.”선흘2리 마을회와 대명제주테마동물파크 반대대책위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 당장 취소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선흘2리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이 있는 생태지향적 마을로 생물권보존지역이자 환경부 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되었고, 선흘2리가 포함된 조천읍 전체가 세계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지정된 생태지향적 마을이
현길호 제주도의원(제주시 조천읍, 더불어민주당)이 '동물테마파크 사업'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현 의원 18일 오후에 열린 371회 제주도의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이를 주제로 발표했다.현 의원은 "도지사가 최종 승인권을 가진 50만 제곱미터 이상인 대규모 개발사업 정책에 대해서 제주의 청정 환경 보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고민이 부족했다"며 "동물테마파크 사업도 청정과 공존의 가치와 배치되고 있다"고 꼬집었다.현 의원은 "동물테마파크 진행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마을을 파괴하는 대명 제주동물테마파크사업 승인절차를 즉각 중단하라.”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와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 학무모회는 12일 오후 1시 40분 제주도청 제2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요구했다.이들은 유네스코자연유산인 거문오름을 품고 있는 생태지향적인 마을 선흘2리와 열대 동물들을 가두어 돈벌이에 나서는 시대착오적, 반생태적 동물원은 결코 양립할 수 없다며 이 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다.원희룡 제주지사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제주의 생명줄이자 미래’인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마을회는 지난 9일 마을총회에서 대명 제주동물테마파크사업을 저지하기로 의결했다.이날 투표 결과 동물테마파크를 저지해야 한다는 쪽이 84표 반대쪽이 17표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109명이 투표 참여, 무효 8표)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도 새로 구성됐다. 반대위 위원장은 마을회장이 맡는다.정현철 선흘2리장은 제주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동물테마파크 사업을 저지하기로 의결했다. 12일 기자회견과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선흘2리 마을 주민들은 이전부터 동물테마파크 사업에 대한 반대의사를 밝혀왔다. 선흘
31일,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현장 조사 의견이 모아질 예정이어서 도민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제주동물테마파크는 그동안 행정절차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는 논란 속에 재협의 없이 10여년전 이뤄진 환경영향평가를 토대로 수정·보완만 이뤄져 자칫 졸속으로 이어질 공산이 큰 사업이다.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곶자왈 인근 58만㎡(약 17만평) 부지에 사업비 1600여억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은 당초 목적과는 다르게 내용이 크게 바뀌었다. 더구나 사업부지 인근에는 2007년 세계자연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