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장애인 의무고용 2% 이하로 도내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규정을 위반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노동당 제주도지부는 27일 성명을 내 "말로만 장애인 복지 외치는 '개살구' 정책 반성하고 의무고용 제대로하라'고 주장했다.민주노동당 제주지부는 성명을 통해 "제주도청의 장애인 정책이 그야말로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며 "비단 의무고용 규정 위만에
우리의 장묘문화는 전통적으로 매장을 상당히 선호한다. 이는 오랜 세월 동안 유교와 풍수지리사상 등의 영향을 받아온데다 자식들이 효의 마지막 수순으로 생각하면서 관행처럼 굳어져 왔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러한 매장을 선호하는 장묘문화로 인해 국토가 심각하게 잠식되고 묘지비용의 지속적인 상승 등 토지의 효율적 이용에 상당한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일부 관변 단체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전·현직 지사에 대한 구명 서명이 특정 세력에 의해 주도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우근민, 신구범 전·현직 지사는 즉각 입장을 밝히며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밝혔다.두 전·현직 지사는 “대법원 판결을 겸허하게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며 “선처를 바라는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도 단위
천연기념물 제98호로 지정된 만장굴 안전진단 결과 전기와 조명이 많이 노후돼 이에 대한 교체 및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북제주군에서 열린 '만장굴 실태(학술)조사 안전진단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사)제주도동굴연구소(소장 손인석)와 (주)KSM기술(대표이사 홍현표) 용역팀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만장굴의 조명등, 분전반 및 전기 배선 시설,
우근민 도지사는 전.현지사 구명 서명운동과 관련해 25일 "구명 서명운동과 관련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또 우 지사는 "지역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그런 일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근민 도지사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서명운동은 자신과 아무런 관련이 없을 뿐더러 이런 일들이 증폭되며 또 다른 갈등을 양산해 내는 작금의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다호부락에서 시작해 민속오일시장 입구로 연결되는 제주국제공항 접근도로에 대한 도시계획도로선 확정을 앞두고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제주시의회는 26일 도시관광위원회를 열고 국제자유무역지역 진입도로 신설사업과 관련해 의회에 제출된 진정서 건을 다뤘다.이날 의원들은 다호부락에서 시작해 민속일시장을 거쳐 광평으로 연결되는 제주공항 접근도로 신설에 따른 도시계획선이
남제주군 인구 늘리기에 표선 청년들이 나섰다.26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표선면연합청년회(회장 홍승선)는 표선면사무소 광장에서 군민 참여 확산의 일환으로 관내 11개 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주소갖기 면민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계속적으로 줄어드는 인구 감소 추세를 면민 스스로가 극복하지 못하면 지역발전은 요원하며 내 고장
토평초등학교(교장 오용관)는 11월 24일(월)부터 25일(화)까지 농촌체험 학습일을 실천했다. 어린이들은 가족과 더불어 생생한 현장에서 감귤 따기 일손을 도우며 감귤 산업의 중요성과 일하는 과정 속에서 보람을 체험했다.또한 가족끼리 서로 도우며 일하는 가운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김덕순씨(토평교 6학년 별한자리반 오동원의 어머니)는
▲ 겨울철새인 괭이갈매기 한무리가 어판장 주위를 기웃 거리며 먹이를 찾고 있다. ▲ 25일 겨울 차디찬 칼바람을 맞으며 어민들이 밤새 집어등 불빛 밝혀 잡아 올린 제철 만난 고등어가 한림항 어판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신구범 전 지사가 최근 일부 관변 단체에서 주도되고 있는 '전.현직 도지사 구명 서명운동'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서명운동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신구범 전 제주도지사는 25일 성명을 통해 "선처나 구명운동 같은 구차한 일을 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자신의 이름이 포함된 서명운동을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신구범 전 지사는 "당사자의 한 사람으로 참담
전국 으뜸농산물 전시회에서 강문수씨(46·남제주군 안덕면)가 화훼소재의 하나인 미리오그라다스 등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5일간 서울 농업무역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으뜸농산물전시회'에서 제주도내 농업인들이 출품한 농산물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심사결과 최고상인 대상에는 화훼소재로 널리 쓰
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전.현직 지사 관련 최근 일부 관변단체가 구명운동을 전개하는 것에 대해 도내 8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은 24일 성명을 내어 "진실을 호도하는 서명운동은 당장 중단돼야한다"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먼저, 편협한 인물론과 왜곡된 지역발전론을 근거로 법이 규명한 진실을 거꾸로 돌리려는 일부의
지난 15년간 노점상이 점용해 오면서 해안조망권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오던 어영포장마차 부지가 시민공간으로 되돌아 온다.제주시에 따르면 용담3동 2396-16번지 카페촌 일대 1만9696㎡(6000평)에 대해 올 연말부터 13억원을 투입해 시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시는 무너진 제방과 해안가 석축기초를 자연석으로 보강하는 것을 비롯해 과거 통신수단
제주지법 민사합의부(재판장 윤성원 부장판사)는 지난 세계섬문화축제(이하 섬축제) 조직위원회에 파견된 공무원 P씨가 최근 섬축제 기획사인 D기획 대표 J씨(35)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 J씨는 원고 P씨에게 '위자료 1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지난 20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섬축제 파견공무원인 원고 P씨는 이에 앞서 섬축제 기획사
'역사를 거울삼아 함께 미래를 열어나가자' ▲ '공동학술연구 및 인적교류 다짐' 1948년 제주대학살을 연구해 온 제주 4.3연구소(소장 강창일)와 1937년 난징대학살을 흔적을 간직한 중국 난징대학살기념관(관장 주청산.朱成山)이 24일 자매결연을 맺고 동북아 평화와 인권에 대해 공동 학술 연구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두 기관은 오후 7시 30분 부핑(步平
제주도가 4.3사건지원사업소내 4.3 전문위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논공행상' 인사가 단행됐다는 지적과 관련, 도내 4.3 관련단체가 문제의 인사를 철회하고 공개채용을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제주도지사를 겨냥해 인사 철회를 주장한 것은 매우 드믄 일로 이를 둘러싼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사)제주4.3연구소(소장 강창일)와 (사)제주민예총(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우근민, 신구범 두 전.현직 지사에 대한 구명운동이 펼쳐지고 있어 그 배경이 의문시 되고 있다.각 시.군의 일부 노인회와 부녀회, 보훈단체 등 제주지역 일부 관변단체들이 대법원 제출을 목적으로 전.현직 지사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재검토해달라는 탄원서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이 단체들의 탄원서에는 "이번 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