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우도사랑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우도사랑 걷기대회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필자는 이 대회에 함께하면서 마음 뿌듯함을 느끼면서 그 보람을 몇 자 적어보고자 한다.지역주민은 물론 출향인사, 관광객이 하나가 되어 걷는 것이 마냥 즐거웠다. 특히 유채꽃 향기는 걷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상큼함을 주었다. 출발점에서 나눠준 수건을 목
특별히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준법정신을 생활화하겠다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상대를 배려하고, 나누면서 마음을 비우고, 이웃이 내 가족이고, 사회가 우리 가정이란 정서를 심었으면 한다.법을 무시하는 일은 없는지 개인의 영리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정서가 뿌리내려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야 할 것이다.필자는 준법정신에 관해 여러 차례 기고한바 있다.
정부는 사회보험인 현행 국민건강보험제도를 보완하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명분으로 민간의료보험제도의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민간자본의 특성상 ‘돈이 안 되는 곳’에 투자할 리 없으며, 생명을 다루는 의료분야에서 이같은 이익추구는 많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 명약관화하다. 또한 '의료산업화'를 통한 의료서비스 향상과 고용창출을 주장하고 있으나,
두달도 더 남은 한국의 지방자치선거를 놓고 지역신문은 온통 선거 기사다.혐오감에서 신문 볼 마음도 내키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상상도 못할 선거 열풍이다. 그 선거 열풍과는 차원이 다르지만 재일동포 사회에도 회오리 바람처럼 선거 바람이 휩쓸고 지나갔다. 였다. 동포(약 십사만 육천명중 민단 단원 약 십만명: 2
그림에 나오는 남자.물론 남자로서는 완벽한 조건을 모두 갖췄다.이 땅의 보통의 남자들이 부러워하고 질투할 정도로...심지어 필자인 나까지도 질투심이 생긴다."하지만 여성분들!원하시면 결혼해 보세요.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는데 누가 말려요.ㅋㅋㅋ...아마 모르긴해도 몇 달을 못갈걸요"남자나 여자나 사랑의 단물은 결혼하고나서 한 달이 못 가 다 말라버린다고 했다
▲ 장애우도 휠체어로 10km를 당당하게 완주하여 들어 오고 있다. “평화, 희망! 세계로 달린다.” 슬로건 아래 2006 KRA(본부장 이상준)& 제주MBC(사장 우종범)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2006.3.26.(일)제주경마장에서 장애우 및 외국인을 비롯한 4,100명의 남녀노소 마라톤 선수들이 봄 향기를 만끽하며 힘차게 뛰었다.마라톤경기 참가내용을
남자 모두가 다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다.그러나 대부분의 남자는 그 구조자체가 한 곳에만 집중할 수 없는 사고를 가지고 있다.특히나 여성문제에 있어선 더욱 그렇다.누구나 속마음으로는 '플레이보이' 기질이 농후하다.한 여자에게만 온갖 정열을 다 쏟다가드디어 나의 포로가 되어 버렸다 싶으면이내 또 다른 여자에게 낚시 밥을 던진다..어쩜 냄비 근성에다 비유하면 딱
이제와서 생각해 보면 우스운 얘기로 들릴지도 모릅니다.결혼하고나서 회사로 첫 출근하는 날, 현관문을 열고 나서면서나는 혼잣말로 내 자신에게 물어 본 말이 있습니다."야! 너 자신있어? 여편네 벌어 먹일 수 있느냐고!"그러다가 첫 아들 낳고 또 자신에게 물었습니다."야! 한식구 더 늘었어! 자신 있
월드 야구시합 준결승 한일전을 사무실에서 보았다. 일본인 동료와 나란히 앉아서 시청했다. 한국이 이겼으면 바로 기사를 쓸려고 원고지와 펜을 책상에 두고 보았지만 한국의 완패였다. 시합이 끝나서 허탈감 속에서도 동료에게 축하한다고 말을 건넸고 그는 고맙다고 머리를 숙였다. 일본에는 상반된 속담 두개가 있다. 이번 한일 야구전에서 이 속담이 일본인과 재일동포
세상은 남자들이 휘둘러대고그 남자를 뒤에서 조정하는 것은 바로 여자랍니다.왜 흔히 시쳇말로 '남자들이 여자들을 가지고 논다'고들 하잖아요?제가 보기에는 거꾸로 된 말입니다.실은 '여자들이 남자들을 손에 가지고 논다'는 말이 맞습니다.그만큼 여자는 똑똑하고, 야무지고, 냉정하고, 당찹니다.그래서 남자들이 어눌하게 여자의 유혹에 빠져들면 정신없이 모든걸 다 주
긴장감 속에 팽팽하게 전개되던 월드 야구 한일전이 8회초 한국이 2점을 따냈다. 필자는 사무실에서 일본인 동료와 일본 TV가 중계하는 시합을 보면서 이 기사를 쓰고 있다.9회말 일본인 중계 아나운서는 숙명의 라이벌 한국과의 시합,드라마는 일어날 것인가? 라는 절규 속에 포기하던 시합에 홈런이 터졌다.TV보면서 쓰던 필자도 깜짝 놀랐다.아나운서가 "마다 와카
여성의 입장에서 보면당연히 괜찮게 보인다고 할 것입니다.왜냐면 육아는 여성만의 전유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당연합니다.여성도 남성처럼 사회의 일원이고 그러기에 서로가 네일, 내일 구분없이도와가면서 사회와 가정을 꾸려나가는 것입니다.더구나 육아문제도 여성에게만 전적으로 맡긴다는 것도 이젠 바뀌어져야만 하는 시대가 온 것 만은 틀림없습니다.그러기에 이런 질문 따
꽃샘추위도 가고 바야흐로 봄기운이 번지고 있다.하얀 눈밭을 뚫고 나와 노란 꽃을 피우는 복수초(얼음새꽃)를 보노라면 대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지금 우리 제주도도 이렇듯 특별한 일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바로 그것이다.오는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고려 시대 탐라군실시 이후 901년, 道制 실시이후 60년 만에 변화의
"이게 가장인가?"하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은 듭니다.꼭 이렇게 해야 자식을 제대로 키우는 것인가도 여러번 생각해 봅니다.유학을 보내고 싶어 보내는 것은 아닌데 말입니다.교육에 있어서 우리의 현실은 너무나도 문제점이 많습니다.자식의 앞날을 위해서 '영어'하나만이라도 마스터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같은 아파트의 305호는 싱가폴에, 516호는 호주로, 그리고
3월6일 요미우리(讀賣)신문 1면 톱에는 컬러 사진으로 일본 황태자 부부 사진이 게재 되었다. 그 옆에는 요미우리신문 그룹 회장 와타나베 쓰네오(渡邊恒雄)씨와 프로 야구 커미셔너 네고로 타이슈(根耒泰周)씨가 앉아서 한일 야구시합을 설명하고 있었다.이승엽의 역전 홈런으로 3:2로 한국이 극적 승리를 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