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태엽 관광교통과장 제주의 동쪽 끝, 바다위에 소가 드러누운 형상을 하고 있는 섬속의 섬, 우도는 북제주군이 보물섬이라 칭할 만큼 소중한 섬이다. 우도는 섬 전체가 신비 덩어리다. 낮에도 달을 볼 수 있다는 주간명월과 국내에서 유일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보기드믄 홍조류의 서식과 백설의 흰 빛깔로 백사장을 이룬 홍조단과 해빈, 고래콧구멍 동굴, 검멀
4월 20일은 장애인이 날이다. 장애인들이 모두 모여 축제를 벌인다. 그 날만은 온 세상이 그들의 것이다. 또 그들은 세상을 향해 소리를 지른다. 그들을 가로막는 벽을 허물고자. 그들의 외침소리에 가슴이 뜨끔하다. 왜 장애인들은 불편한 몸보다 사회의 편견에 아파해야만 하는 것일까. 왜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의 형, 아우, 친구가 아닌 비장애인들과는 다른 어떤
요즘 들어 서해안 곳곳에서는 주꾸미 축제가 한창이다. 알이 찬 주꾸미의 맛이 일품이어서인지 서해안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의 훌륭한 먹거리로 그 인기는 아주 높은 편이다. 하지만, 그 주꾸미로 인하여 종종 사고가 발생하는데, 주로 노약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꾸미를 충분히 씹지 않고 바로 삼키다가 기도에 주꾸미가 걸려 기도 폐쇄 현상으로 인해 숨을 제
요즈음 '러브송'란 7공주의 노래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노래가 나오기 전 '올챙이와 개구리'라는 노래도 인기를 얻은 적이 있습니다. '올챙이와 개구리'. 우리는 이를 '올챙이송'이라고 말을 합니다. '송'이란 무엇입니까? '노래'를 뜻하는 외국말입니다.'팝송(pop song)'이니 '요들송(yodel song)'이니 '시엠송(CM song)'이니 하
▲ 원희룡 의원 한ㆍ일 의원연맹 소속의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은 16일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에 '한ㆍ일과 역사'라는 기고문을 통해 "한국에서 고조된 반일(反日)감정의 원인은 일본이 제공했다"며 일본 정부와 국민에게 고언(苦言)했다.원 의원은 전범의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신사참배, 주한 일본대사의 다케시마 발언, 시마네
▲ 아시아 평화와 역사교육연대 안병우(한신대 교수) 공동운영위원장 ‘독도의 날’ 재정에 이어 일본의 제국서원판 역사교과서에 "제주도는 왜구의 소굴" 로 기술하는 등 역사 왜곡으로 제주도민의 비난이 들끓고 있다. 아시아 평화와 역사 교육연대 안병우(한신대 국사학과 교수) 공동위원장은 10일 제주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일본 역사 교과서의 이 같이 기술된 것
K-2TV의 ‘해신’이 최근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빠른 속도감과 화려한 액션 신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 드라마는 최인호의 소설 ’해신‘을 원작으로 한다. 2002년 중앙일보에서 1년동안 연재됐던 소설 ’해신‘은 작가의 노력과 특유의 상상력으로 학자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역사적 사실을 밝혀냈다. 더불어 배우들의 열연, 화려한
# “1/2간벌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 ▲ 고두배 제주도 농수축산국장 지난해산 감귤은 1997년 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가 발족 감귤출하 통계가 시작된 이후 8년만에 최고가격을 받았다.이는 감귤농가를 비롯한 온 도민이 하나된 자구 노력의 댓가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그러나 앞으로 과일시장 여건은 점점 더 어려워 질 전망이다. 개방화로 오렌지를
현실적으로 미국의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한 개인의 개성이 미국이라는 한 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에 크나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런데 정책이나 국정운영 노선은 정당이 다르고 또 일정부분 그나라 국민들의 선택적 사항이라는 점에서 그다지 개인적 관심이 없는데 대통령이라는 한사람이 갖는 개성이랄까 인간적인 측면의 인상은 그 막강한 영향력 때문인지 적
요즘처럼 일본의 망언이 극에 달아오른 적도 없을 것이다.엊그제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독도의 날'을 제정하는 조례안을 가결처리 했기 때문이다. 우리 국민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본의 망언을 연일 규탄하며 그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어제는 국가안전보장회의상임위원회(NSC)를 개최, 대일정책 '4대기조, 5대 대응방안'을 담은 '신독트린'을 발표하고, 독도문제
일본의 젊은이들의 역사인식과 더불어 독도의주인인 한국의 20대들의 역사인식에도 많은 문제점이 곳곳에 있는 걸 느낀다.나는 20대의 대학 초년생이다.언론을 공부하고있는나는 훗날에 우리나라 언론의식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는지 혹은 언론과는 하등관련없는 직업에 종사할는 지도 생각해 본 바 없는 말그대로 초짜다글쓰기에앞서 조금이나마 생각해 본 바로는, 경제의 주체
이 글은 북제주군 애월읍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허철훈 씨가 영화 '말아톤'을 보고 보내온 글입니다. ▲ 북제주군 애월읍사무소 허철훈 동물의 왕국에 나오는 얼룩말과 초코파이를 좋아하는, 겉보기엔 또래 아이들과 다른 것 하나 없는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초원. 어느날 초원이는 자폐증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게 되고, 엄마 경숙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
한·일 관계가 시끄럽다. 한일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이 선포한 ‘한일우정의 해’지만 봄이 왔지만 봄이 아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노무현 대통령의 일본에 대한 배상요구 발언(삼일절)으로 두 나라 관계가 차갑기 만하다.겨울연가 바람을 탄 ‘용사마’ 열풍이 한류 붐을 일으켰지만 꺾일 기세다. 국회 일각에서는 ‘단교(斷交) 불사론’ 까지 나올 정도이니
# 상황 1지난달 9일 북제주군 한림읍 옹포리. 2m가 넘는 파도가 ‘독개’포구 인근 가옥 10여 채를 한순간에 덮쳐 침수피해를 냈다. 해안에서 50여m 떨어진 육지까지 큰 파도가 순식간에 밀려와 설 차례를 마친 인근 10여 가구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쓰나미(지진해일)’와 유사한 현상이 발생한 것. 당시 상황을 지켜 본 주민들은 “큰 피해는
최근 출판계에 ‘아픈 아이들의 세대’(뿌리와 이파리, 256쪽, 1만2000원)란 책이 화제다. 저자는 경제학 박사이자 초록정치연대 정책실장인 우석훈씨다. 미세먼지 PM10((Particulate Matter 10)에 덮인 한국의 미러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결론부터 얘기하면 환경오염, 그 중에서도 미세먼지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부추기는 건설업 중심주의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일본에서는 음력 설을 지내지 않고, 재일동포들도 아침에 간단히 차례를 마친 후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보냅니다. 오늘은 제가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님들께 부탁이 있어서 쓰고 있습니다. 3월4~5일 이틀간에 걸쳐 제주대학에서 '제주 출신 재일동포들의 현황'에 대한 심포지움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구체적인 기획서가 저에
. 나의 취미는 라고 스스로 자부하던 에비사와 카쓰지씨가 NHK회장직을 지난 1월 25일 인책 사임했다. 지난 해 7월 NHK의 간판 방송인 연말 홍백 노래자랑 담당 프로듀서의 제작비 착복이 발각되면서 일은 벌어졌다. NHK만의 격진이 아니라 일본 방송계 전체를 강타하면서 항의가 속출했다. 9월에는 NHK 서울
“박주영은 오른발․왼발․머리등 온몸에서 골이 터진다.공을 발에 달고 다니듯 하는 드리블 솜씨에 수비수는 범접하지 못한다.”박주영이 27일 일본과의 카타르 8개국 초청 청소년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2골을 넣어 3대0승리를 이끌자 그에 대해 쏟아지는 언론의 찬사다.이와함께 “한국 선수의 기존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득점기계’, 남미
우리에게 의미있는 날은 오늘뿐이다. 수십년 많은 세월을 살아가긴 하겠지만, 우리가 살 수 있는 날은 오늘뿐이다. 오늘이라는 하루하루가 모여 우리의 삶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그런데 과연 우리는 오늘을 살고 있는지. 이미 지나가 버린 ‘어제’와 아직 오지 않은 ‘내일’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지는 않은지. 어제가 아무리 고통스럽고 후회된다 하더라도 그것은 가버린
△자식은 내인생의 적이다 △부모를 모시라고 하면 ‘못해’라고 말해버리자 △미운 사람은 대놓고 미워한다 △나이를 벼슬이나 무기로 삼지 않는다 △이제는 평수를 늘릴때가 아니다 △나 없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뭐니뭐니해도 마누라 밖에 없다.지천명(知天命)의 50대 12명이 ‘50대 인생헌장’을 만들었다.대충 앞에 열거한 것들인데 ‘이제부터 인생은 내가 디자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