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그래서 여름은 즐겁다. 어른들에게는 휴가가 있고, 아이들에게는 방학이 있기 때문이다.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 한 일상’을 잠시 멈추고 한 며칠 심신이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일은 얼마나 유쾌한 일인가?흔히들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도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계절은 여름철 즉 방학과 휴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9대 도의회 원구성의 변화는 4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하나, 도의회 원내 다수당의 교체이다.둘, 의정사상 최초로 40대 중반의 의장 선임이다. 셋, 무소속 출신 의원의 복당·입당으로 인한 정당정치의 정착이다. 넷, 비례대표 의원 정당 스펙트럼의 다양화 등으로서
술은 고도의 정성과 기술을 요하는 발효음식 문화의 꽃이라 할 수 있다.특히 전통주는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우리민족의 희로애락과 같이 해 왔었다. 제주에서도 오래전부터 곡물을 이용한 약주나 탁주, 그리고 소주가 만들어왔고, 각종 과일과 약초를 이용한 술들이 만들어져 술 문화가 풍성했었다. 오메기술, 송엽주 등 발효주도 만들었고, 농식물을 이용한 마늘, 오가피
지난 15일은 농업경영인 서귀포시연합회 1,600여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의 장을 펼친 제2회 서귀포시 농업경영인대회가 열린 의미있는 날이 아닌가 싶다.행사장에서 만난 농업경영인들의 모습은 영농 현장에서 검게 그을린 얼굴이 아닌 웃음꽃이 활짝 핀 얼굴에다 활기찬 모습들로 미래의 우리 농업․농촌을 보
우리나라 농업의 대외여건을 보면 농·축산물 시장 완전개방이라는 글로벌 경쟁체계로 여러 나라와 동시 다발적으로 협상이 추진되고 있다. 또, 웰빙, 안전성 등 소비자 취향 변화와 농·축산물 가격, 원화가치 하락으로 수입 농자재 가격상승,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 급격히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이러한 농업의 국제여
집중호우가 많은 여름철 농기계 관리 중요성이 절실한 시기이다.농기계는 비를 맞으면 부품이 녹슬고, 특히 침수된 농기계는 급히 서둘러 손질해 주지 않으면 농기계를 못 쓰게 되거나 부품이 부식되어 수리가 힘들어지고 비용 부담이 많아져 큰 부담이 될 수 있다.이에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농기계가 침수되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고, 어쩔 수 없이 농기계가 침수되
날로 자동차가 증가하면서 환경오염이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다. 자동차에서 뿜어대는 대기가스가 사람들의 건강을 악화시키고 지구온난화를 조장시키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제주는 1인당 자동차보유대수가 가장 높고 국제관광지 섬이란 지리적 여건으로 렌트카, 관광버스, 타 지역에서 여행목적으로 가져온 자동차들이 도내 곳곳을 누비면서 환경오염을 더욱 가속화하는 실정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시지가(公示地價)라 하면 공개적으로 개시하여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주는 토지의 가격을 말한다. 공시지가에는 표준지(標準地)공시지가와 개별(個別)공시지가가 있다.표준지공시지가란 말 그대로 일정한 지역 안에서 표준이 되는 대표적인 토지라는 뜻이다. 토지의 이용상황과 모양, 면적 등 주변환경을 고려하여 대표가 될만한 토지를 선정하
본명과 통명, 가네하라 미네오보다 펜네임 로 잘 알려진 연출가이며 극작가인 김봉웅(金峰雄.62) 씨가7월 10일 지바현 (千葉縣)의 병원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11일 일본 메스컴은 선거 일색으로 잠식되고 있었는데 그 뉴스와 함께 각 TV 방송은 그의타계와 친교가 있었던 배우들의 코멘트까지 방영했다. 12일과 13일 날 각 TV와
밝은 미소, 친절한 한마디가 우리의 경쟁력이다.연간 관광객 6백만 명 이상 찾는 곳,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보물섬, 관광 명품 길로 선정된 제주올레의 선풍적인 인기 등 한마디로 말해서 지금 우리고장은 잘 나가고 있다.이 뿐 만인가 근래 들어 한 아세안, 한ㆍ일ㆍ중 정상회의 등 굵직굵진한 행사가 개최되고 특히 환경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자연보존총회가
우리 일도2동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전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및 친절한 서비스에 대해 교육하는 등 적극적으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나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 우리는 이런 교육을 받아야 하는가? 싸우지 않기, 기초질서 잘 지키기 등 우리가 원활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고, 행
여당의 고전이 이렇게까지 대패로 끌날 줄은 아무도 예상 못했었다. 약 1개월 전만 하드라도 여당 민주당은 기세 등등했다. 정치자금으로 발목 잡혔던 하토야마 수상과 오자와 간사장의 퇴진으로 추락하던 민주당의 지율이 급상승했다.그들의 측근들이 추풍낙엽처럼 배제되었다고 국민들은 후한 점수를 준 결과였다.새로운 집행부는 하늘을 나는 새도 떨어트릴 정도였다. 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