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한반도의 화룡점정’이다. 얼마 전 어느 석학의 칼럼 내용이다.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렇다. 제주도가 있어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이 완성되는 것이다. 아무리 한반도를 삼천리 금수강산이라고 하지만, 유네스코 자연유산이 없으면 그 가치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 모든 건 생각을 바꾸기 나름이다. 우리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이자, 국제유
정부는 사상 처음으로 2011년도에 전국 330만 사업체를 대상으로 제1차 경제 총 조사를 실시한다. 국가 전체산업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실태 등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와 연간 및 월간통계의 기준점 자료, 지역단위 통계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익히 알고 있듯이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 총조사가 조사원들이
딸기는 재배기간이 길고 노동력이 많이 들지만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적고 수확과 선별에 드는 노동력을 제외하면 경영비가 적게 든다. 때문에 국내의 경제위기 이후 재배농가가 늘어나는 추세이다.제주도에서도 최근 3년 동안 딸기 재배농가가 증가하여 도내산 딸기의 점유비율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겨울철 새콤달콤한 하우스 딸기는 재배기간이 긴만큼 관리하는데 여러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성적으로 세계 5위를 달성하였다. 이승훈선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전에서 탈락하자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변경 3개월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결국 금메달을 획득하였다.만일 스피드스케이팅 경력 1년이상 선수만 국가선수로 선발한다는 규제가 있었다면 이승훈 선수의 세계제패는 불가능 하였을 것이
하야부사는 7년전 일본이 쏘아 올린 인공위성이다.지난 10일 한국이 발사한 나로호 2호가 2분후에 통신이 두절 되고 폭팔했다.10일 일본의 저녁 T.V 뉴스는 이 사실을 짤막하게 전했고 다음날 조간 국제면에도 명함 정도의 크기로 아주 짧게 게재했다.외국 미디어가 볼 때는 작은 뉴스에 불과할런지 몰라도 일본에서 이 뉴스를 들었을 때 나로호 1호와 2호의 계속
지난 6월 11일부터 3일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2010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행사는 그야말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청정한 파란 바다처럼 멋진 물결을 자아냈다고 생각한다.개회식에서 시도 선수단 중 제일 먼저 입장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대형 돌하르방 풍선을 앞세워 돌하르방 캐릭터와 설문대 할망으로 스포츠7330운동을 실천하는 표현으로 잘 이루어져 관중을 열광적
과유불급(過猶不及).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라는 고사성어이다.모든 상황에 적절히 쓰이는 고사성어이지만 친절에 있어서는 이 성어의 적용이 예외라 할 수 있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행정, 민간 분야등에서 친절을 최우선으로 하여 민간인, 공무원등을 대상으로 각종 친절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수시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
우리 남원읍에서는 민원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전화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실에서 읍사무소 대표전화를 안내하고 있어, 동료 직원들이 창구민원 관계로 바쁠 경우에는 필자가 우리읍 대표전화를 응대하는 경우가 많다.그런 연유로 아침에 출근하여 퇴근할 때까지 수도, 쓰레기, 세금, 장애인 문제뿐만 아니라 관광지, 개인 고충 토로 등 쇄도하는 각종민원전화에 응대하여
흔히 광고간판을 ‘도시의 얼굴’이라고 한다. 이는 간판이 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내포하면서 도시의 이미지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이다. 즉, 도심의 광고물을 보면 그 도시의 문화수준과 정체성, 품격을 금방 알 수가 있다. 필자가 지난해 4월 경기도 안양시를 갈 기회가 있어 구 도심 상가지역을 돌아보았다.그런데 간판마다 개성과 아름다움, 세련
초여름 푸른 산하에 눈부신 햇살 가득하다. 유월은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용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추념하고, 국가유공자의 빛나는 공훈에 보답하는 호국보훈의 달이다.유월이 오면 내면깊이 각인된 처참한 동족상잔의 역사가 불현듯 반추되는 것은 어디 나 혼자만의 사유일까. 아픔의 역사에도 위엄스런 한라산의 태곳적 자태는 오늘도 유유하기만한데.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최근에 사망자의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 표선면에서도 사망자의 위임장을 허위로 작성하여 인감증명서를 발급 받아간 민원인을 고발한 적이 있어, 추후에 회수한 사례가 있었다.사망신고는 사망 후 1개월 이내에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망신고 전에는 행정기관은 사망사실을 알 길이 없다. 따라서 유족들이 사망신고 전
평소 바다낚시를 즐기는 친구 두 명이 있었다. 휴일을 맞아 친구 둘은 서로 다른 곳으로 낚시를 갔었는데 한 친구는 무사히 귀가를 했지만 다른 한 친구는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돌아왔다고 한다.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내용을 알아본 결과 무사히 귀가했던 친구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해일이 온다는 기상특보를 받고 긴급히 대피함으로써 사고를 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