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직접체험하면서 교통안전을 배운다는 기조 아래 제주시 봉개동 소재 어린이교통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2008년 6월부터 2010년 3월 현재 도내 17,0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였는데, 이는 어린이교통사고를 줄이려는 학부모와 어린이 관련 단체 등
왜 이럴까.왜 이렇게 제주도를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마구잡이로 난발하고 제멋대로 파헤치는가 뭐라고요. 행정상으로 우리가 제주도에 대한 모든 권리를 떠맡고 있다고요.개발인가 난발인가는 당신네들 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요. 당신네들은 그저 비판하고 떠들고 방해만 한다고요. 제주도의 오늘과 내일은 물론 미래에 대해서 털끝만치도 생각지 않는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고
지난 25일, 행정안전부와 공직선진화추진위원회(위원장 류호근)에서 주관한 ‘일선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제주권 토론회’에 참석한 바 있다. 이날 기관별, 직급별, 노동조합별 20여 명으로 구성된 일선공무원들은 다양한 의견과 일선의 실정을 봇물처럼 쏟아냈다. 그동안 고통분담을 가슴에 삭히고 삭히면서 국민과 접점을 이루었던 일선공무원의
최근 들어 농어촌에는 전에 없이 낯선 이들이 배낭을 메고 지나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찌든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오름과 해안가, 농로와 올래길을 따라 걸으며 청정 자연이 숨쉬는 농어촌 마을을 여행자들이 찾고 있는 것이다. 21세기 디지털시대를 맞이해서 삼다(三多)의 섬 제주에서는 각종 유무형자원들이 콘텐츠로 개발되고 스토리텔링으로 상품화되고 있다. 하
전 세계적으로 콜센터 산업이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콜센터 시장규모도 약 11조 5,000억원에 이르고 약 3,000개의 콜센터에서 40만명이상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에도 (주)다음서비스, (주)TM파워, (주)넥슨SD, 동부화재직영, (주)JMC, (주)허스코 등 콜센터들이 속속 입점하고 있다. 콜센터 업계가 이
가파도를 상상해본다. 청정 푸른 바닷가에는 전북, 소라, 성게, 보말, 미역 등이 있고 섬 전체에는 청보리 물결이 넘실거리고, 나지막한 돌담길 그리고 지역주민이 순수함은 어느 곳에서 볼 수 없는 환상의 섬이다.아름다운 돌담과 푸른바다, 바람이 함께하고 청보리가 바람에 너울거리듯 보이고, 섬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섬 가파도... 이런 환상의 섬 가파도에서 4월
다가오는 6월2일 전국동시지방선거대비와 주민생활편익증진을 위해서 지난 2월 22일부터 4월 20일까지 주민등록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였다.이처럼 주민등록일제정리기간에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이 기간에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허위신고자, 국외이주 후 미신고
출근 길, 아직 쌀쌀한 날씨인데도 노랗게 핀 개나리가 어김없이 봄이 다가왔음을 알려준다. 봄은 개나리 빛만큼이나 설렘이 가득한 계절이다. 하지만 이처럼 설레는 계절의 아름다운 빛을 퇴색하게 하는 봄의 불청객이 있다. 바로 황사다. 황사는 중국 황하유역과 몽골 사막지대에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한랭전선 후면의 강한 바람이나 지형에 의해 발생하는 난류를 타고 공중
안덕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 오경희 3월이지만 아직도 찬바람이 쌩쌩 몰아치는 산방산너머의 안덕 우리 마을에는 일주일에 3일 연두색깔 조끼와 모자를 쓰고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종종 보게 된다. 어떤 분들은 마을 주변 환경정비에 여념이 없으시고 어떤 분들은 혼자 살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가서 집안일도 거들어 주고 즐거운 말벗이 되어 주
‘평화의 섬 제주도’란 말처럼 3월의 제주에는 평화가 한가득 내려앉았다. 평화는 포근한 솜이불처럼 온 제주를 감싸 안고, 오름은 저마다의 위치에서 초록의 자태를 뽐낸다. 그 아름다움에 취해 정신이 혼미할 정도다. 싱그러운 봄을 알리는 오름에 오르니 붉은 송이가 눈에 들어온다. 그 빛깔이 붉어, 피를 연상시키는 송이. 제주도민의 붉은 피
지금은 인터넷 네트워크의 시대다.검색만 잘해도 돈이 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정보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면 우리 실생활에 그만큼 유익하다는 뜻이다.행정기관의 정보화 수준도 매우 높아졌다.조금만 관심을 가져본다면 보약 같은 정보와 서비스들이 수두룩하다.대표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공감지도서비스다.생활공감지
“요즘 젊은이들은 아낄 줄 모르고 그저 쓰고 버릴 줄만 알아 우리 어릴 때는 쓰레기가 어딨어! 쓰레기가! 다 재활용 하는거지!!” 주위 어르신들은 넘쳐나는 쓰레기를 보면서 한마디씩 한다. 자정이 넘어 사람의 왕래가 많은 곳에 가보면 정말 전단지, 휴지, 캔, 병 등 각종 쓰레기가 거리에 넘쳐난다.생활폐기물 업무를 담당할 때 매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