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젖소 만성 소모성 질병 가운데 하나인 요네병 근절을 위해 민·관·학 합동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는 이에따라 제주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성철), 제주대학교 수의학과(미생물학실 이두식·손원근 교수)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70개 농가 24개월령 젖소 700마리를 대상으로 혈청검사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요네균 항체를 확인키로 했
▲ 고승화 제15대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의장.ⓒ김병욱 기자 제15대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에 고승화 전 항운노조위원장이 당선됐다.한국노총 제주본부는 10일 오전 10시 본부 3층 대강당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의장으로 고승화 항운노조 자문위원을 선출했다.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대의원 82명 중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고, 고승화 후보는 48
# 막강 광주일고에 3-0 분패 8강 좌절 "그러나 희망을 봤다" 꼴찌의 반란은 눈부셨다. 외인구단, 제주관광산업고가 팀 해체의 위기를 극복하고 고교야구 불모지인 제주에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 무명 팀워크가 봉황대기 고교야구 16강을 달성한 것. 전국 고교야구 최약체팀으로 분류됐던 제주관광산업고의 대반란인 셈이다2002년 창단을 한 후 승리의 기쁨은 단 한
▲ 이종석 문시병 김재환 김창종 후보(기호 순) 제주시농협조합장선거 후보자 4명이 9일 오후 5시30분 도선관위 4층 대강당에서 후보자 투표용지 게재 순위를 추첨한 결과 기호 1번 이종석, 기호 2번 문시병, 기호 3번 김재환, 기호 4번 김창종으로 결정됐다. ▲ 후보자들이 기호 추첨을 하고 있다. 기호 1번 이종석씨(51)는 제주시농협 대의원과 국민고충처
북제주군이 광복 60주년을 맞이해 ‘제주 항일인사 실기’를 발간했다. 북제주군이 북제주문화원에 의뢰해 발간한 ‘제주 항일인사 실기’는 505인 선열들의 활동상과 행장의 기록은 물론 일제강점기 제주도의 사회실상과 제주항일운동의 개요, 일제강점기 제주의 침탈상, 제주항일연지사 등 논문을 함께 수록했다. 또한 제주항일관련 인사의 친지와 지역원로, 전문가 등의 사
▲ 송악산 해안의 진지동굴. 광복 60주년을 맞아 '제주도 일본군 진지동굴·전쟁유적 한·일 공동조사보고서'가 발간됐다.‘제주도 일본군 진지동굴·전쟁유적 한·일 공동조사단(단장 손인석 제주도동굴연구소장)이 발간한 이 보고서는 광복 60주년을 맞이하여 한·일 공동(전문가)으로 제주도 일본군 진지동굴·전쟁유적 중 서부지역에 구축된 일본군진지동굴·전쟁유적을 조사한
제주산 가온재배 시설단감이 올 추석절 독점 출하로 높은 소득이 예상된다.제주도농업기술원은 틈새시장을 겨냥한 제주산 시설단감이 지난 2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일부터 본격 출하돼 단경기 대도시 고급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9일 밝혔다.특히 올 추석은 9월 18일로 예년보다 10여 일 빠르기 때문에 독점 출하에 따른 추석특수도 기대되
추석(9월18일)을 앞두고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벌초철이 시작됨에 따라 쥐, 개 등의 분비물이 묻은 토양이나 털 진드기 등을 통해 옮겨지는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發熱性疾患)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도는 9일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쓰쓰가무시 등 가을철 3대 전염병이 9~10월 사이에 집중 발생하고
제주도는 오는 11일부터 9월9일까지 다음달 15일까지 제26회 만덕봉사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만덕봉사상은 조선 정조 때 전 재산을 털어 굶주린 제주 백성을 구휼한 김만덕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80년 제정된 상이다. 김만덕은 기생에서 객주로 변신에 성공, 막대한 부(富)를 축적한 여성 거상(巨商)이다. 정조 18년 1794년 제주도에
# 은빛세대, 그래도 할 일은 많다제주도는 장.노년층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11월1일 제주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05 실버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취업을 희망하는 만 55세 이상의 장.노년은 행사 전까지 시.군청과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행사당일 주민등록증과 이력서, 사진을 준비해 참가하면 된다. 구
'그린토피아 제주'를 위한 제주 청정에너지실증연구센터가 설립된다. 제주도와 제주대는 지역 내 풍력, 태양, 해양에너지 등 지역 특성적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실증 연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제주대 공과대학에 청정에너지실증연구센터를 설립,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올해 하반기부터 2009년까지 매년 3억원씩(도비 1억원, 자부담 2억원)을 들여 운영하
제주환경운동엽합,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환경연구센터, 예래환경연구회, 곶자왈사람들이 8일 성명을 내고 지난 5일 조천읍 교래리 주민복지회관에서 열렸던 '한라산리조트개발사업과 관련한 통합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 따른 입장을 발표했다.이들 단체들은 "사업자측은 기만적인 주민호도를 즉각 중단할 것"과 “사업승인은 곶자왈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이후에 판단돼야 하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문화예술관이 들어선다. 전시와 소규모 공연, 강의, 세미나 등 복합기능을 하게 될 문화예술회관은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마련과 이를 통한 관광자원 활성화에 도모하게 된다. 다음에 12월 완공될 문화예술회관은 총 대지면적 2400평에 300평 내외의 2층 건물로, 총 사업비 29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김한욱 행정부지사는 8일 “특별자치도 기본계획과 법 제정 준비를 위한 실국 단위 원크숍과 전문가 자문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물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한욱 행정부지사는 이날 김태환 지사가 휴가중인 가운데 주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김한욱 행정부지사는 또 “이달과 내달중 2006년도 예산안 편성작업을 해야하는 데
▲ 기호 1번 고승화 제주도항운노조 자문위원(왼쪽)과 기호 2번 김재필 택시노련 제주지역본부 본부장(오른쪽)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가 9개월 만에 제15대 의장을 선출한다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는 제주도항운노조 채용비리 수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0일 오전 10시 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의장 및 임원을 선출한다고 밝혔다.지난 4일 의
제주도는 8일 7.30 호우피해지역에 대해 현장조사를 통해 항구적인 피해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오는 9월부터 복구사업에 착수해 11월까지 완료키로 했다.7.30 호우는 특보기간(7월30일 밤 11시30분~31일 오후 4시)중 성산포 311mm, 성읍2리 289mm의 폭우가 쏟아지고 지역에 따라 시간당 최대 91mm를 기록했다.이로인해 남제주군 성산읍
그동안 건설현장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던 뇌물수수를 통한 불법수주활동이 상당부분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8일 제주도에 따르면 건설공사의 도급계약이나 시공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건설업자에 대해 영업정지 8개월이 부과되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은 건설공사와 관련해 위반 횟수.동기 등에 따
제주서부지역 기상을 감시하는 고산기상대에 반경 500㎞까지를 감시할 수 있는 최첨단 차세대 기상레이더인 ‘S-band’가 설치된다.제주도는 기상청에서 추진하는 고산기상대 증축사업의 건축계획 심의를 위한 제주도건축위원회 회의를 오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산기상대 증축사업은 반경 250㎞에 밖에 관측할 수 없는 'C-band' 기상레이더를 'S-band'
한라산 훼손지에 특산식물인 한라장구채, 떡버들, 한라구절초 등의 초본류가 식재된다.제주도수목시험소는 올해 한라산 훼손지 복원사업 추진과 관련해 종래 구상나무 등의 목본류 위주의 복원에서 탈피해 한라부추 등의 초본류 6종 5200본을 백록담 일원에 식재한다고 밝혔다.수목시험소는 지난 1998년이후 21종 5만본의 다양한 수종을 한라산 훼손지에 공급해왔다.수목
휴가철 피서인파가 절정에 이르면서 대구 경북 지방에서만 3명이 숨지는 등 7일 하루 전국에서 20여 건의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다.휴가철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특히 피서인파가 절정에 이른 7일 하루 동안만 전국에서 20여건의 물놀이 사고가 일어나9명이 목숨을 잃었다.이날 오전 9시 10분쯤 경북 김천시 조마면 장암교 아래 감천에서 물놀이를 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