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가 월 50만원 출생장려금 지원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김태석 예비후보는 5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지역 출생률이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기존 영아수당 및 아동수당에 도 자체적 지원을 추가해 월 50만원을 지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제주는 고령인구 비중이 15% 이상인 고령사회이며, 지난해 서귀포시의 경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면서 “저출산 문제 및 영유아 돌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제주도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제2선거구(일도2동갑)에 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호형 의원은 "‘일도2동의 약속된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출마한다"고 재선 도전 이유를 밝혔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박 예비후보는 이날 ‘더 행복한 우리동네, 더 살맛 나는 우리동네’라는 기치아래 ‘민생안정’을 위한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일도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완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신산공원 빛의 축제' 지속 개최와 신산문화관광벨트화 완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선 지중화 사
이석문 현 제주교육감 대항마로 나선 고창근·김광수 예비후보들의 단일화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창근 제주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을 갖고 김광수 예비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방식을 공식적으로 역 제안했다. 고창근 예비후보는 이날 "그 어떤 조건도 포함하지 않고 김광수 후보가 지난 24일 언론사를 통해 제안한 여론조사 방식을 제안한다"고 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지난달 24일 방송 4사(MBC·KBS·JIBS·KCTV), 언론사 컨소시엄 등이 주관하는 여론조사 중 5일부터 30일까지 발표되는 여론조사 가운데
제주4·3을 알리는 상설 전시관이 제주대학교 학내에 처음으로 마련됐다.제주대학교 54대 우리 총학생회(회장 양우석)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은 학생들이 언제든 4·3을 기억 할 수 있도록 학생회관 3층 회의실을 지난 4일 '4·3 작은 전시관'으로 꾸몄다.'4·3 작은 전시관'은 △4·3 연표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제주대학교 4․3진상규명운동 △전국대학생4․3평화대행진-우리는 함께 걸었습니다 이상 4개 전시와 상설분향소, 영상 시청코너 등으로 구성됐다.'4·3연표'는 1945년 8월 15일
졸속 추진 논란이 일어난 삼화지구 부영아파트 조기분양전환 협의 기간이 6개월 이상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부영주택이 추진중인 '삼화사랑으로부영 3차·7차·8차 아파트' 공공건설임대주택 조기분양과 관련해 부영측은 합의서 작성 기간을 10일로 한정했다.이와 관련 제주시는 4일 분양전환 기간을 반드시 6개월 이상으로 지정할 것을 사업자에 요구했다.분양가격 상승과 대출 규제 등으로 임차인들이 분양대금 마련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뿐 아니라 일방적으로 작성된 합의서 역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공공임대주택 조기분양은
제주도의원선거 제1선거구(건입동·일도1동·이도1동)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명범 예비후가가 4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원도심 국공유지를 활용한 주차문제 해결을 내세웠다.김명범 예비후보는 “제주시 원도심 일대는 주차면 부족으로 인한 이면도로 주차와 불법주차로 교통약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특히 주거자 주차 문제는 차고지증명제 전면 실시에 따라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주차면 확충을 위해서는 토지 확보가 먼저 이뤄져야 하지만 토지 부족은 물론, 토지매수가격이 높아 공용주차장 조성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김 예
국민의당 출신 현덕규 변호사가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현덕규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안철수 대표가 총리직을 사양하고 당으로 복귀해 국민의힘과 합당에 주력하기로 했다”면서 “안철수 정치를 함께한다는 차원에서 국민의당 출신 중에서 도지사직에 도전하는 후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현 변호사는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이 합당하면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과 경선을 치룬다는 계획이다.
김경미 제주도의회 의원은 논란을 빚고 있는 삼화부영 조기 분양 관련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임차인연합회 등 임차인들과의 진실한 소통을 위해 조기 분양 기간이 충분하게 연장될 수 있도록 분양 승인권을 가진 제주시 당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김경미 의원은 “부영주택의 일방적인 조기분양 추진은 2000여 세대 삼화부영 임차인들의 내집 마련이라는 절실한 소망을 외면하는 행위“라며 ”부영측에서 오는 8일까지 일방적으로 제시한 임대주택 우선분양전환 합의서 기간은 상식적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일정“이라고 비판했다.특히 “그
민생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한영진 도의원 예비후보(제9선거구/삼양·봉개동)가 7대 공약을 발표했다. 한영진 예비후보는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주거·돌봄·농업·청년·교육문화·동물복지 부문 정책들을 내놨다. 먼저 주거 정책과 관련해서는 의회내 주거 안정성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 설치를 약속했다. 제주시 동부지역 최고의 주거 중심지인 제9선거구에 정주환경 개선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 약자들에 대한 제주형 지원정책을 공론화한다는 방침이다. 돌봄 역시 마을에서 책임지겠다고 했다. 한영진 예비후보는 본인이 대표발의한 제주도 아동친화도시
제주 교육의 중장기 전략과 과제를 담은 ‘제주미래교육 비전2030’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미래교육비전수립추진위원회(위원장 오순문)는 제주미래교육 비전2030」을 발간·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미래교육 비전 2030'은 지난 2009년 발간된 '제주교육 희망 2020 제주교육 비전과 전략' 이후 10여 년 만에 수립된 제주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저출산, 감염병,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사회변화에 대비해 제주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제주미래교육 비전은이다. 교육
4·3 74주년을 맞아 제주지역 노동자들은 4·3을 민중항쟁으로 규정하며 완전한 해결을 위해 학살 공범인 미군정 책임을 물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민주노총과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3일 오전 10시 제주시청 앞에서 ‘제주4·3민중항쟁 74주년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제주4·3이 1947년 3월 10일 일어난 제주도민 총파업으로부터 비롯한 민중항쟁임을 강조했다.책 '4·3은 말한다'에 따르면 3·1절 기념집회가 열렸던 제주북국민학교 인근 관덕정 앞에서 기마경관이 탄 말발굽에 어린아이가 치이는 사고 발생했고, 이에 항의하던 민중
허향진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이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대리인을 통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조만간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허 예비후보는 "도당위원장을 맡아 대선을 치르면서 도당을 재건하고 도민들과 함께 정권교체를 이뤄냈다"면서 "이제 그 힘으로 제주를 다시 세워 세계 속의 제주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허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을 통해 제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김영진)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 공천 업무를 담당할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약칭 공관위)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제주도당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제주도당이 신청한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제주도당 공관위는 이날부터 도의원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후보를 포함하는 제주도의원 공천업무를 관장한다. 제주도당 공관위는 모두 7명으로 위원장은 김영진 제주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겸 제주시갑당협 위원장이 맡았
㈜부영주택이 이익을 챙기기 위해 졸속으로 대규모 공공임대아파트의 조기 분양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제주 삼화부영 5세대 아파트 임차인 연합회(3차·5차·6차·7차·8차)는 31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기업(부영측)만 배불리는 졸속분양이 이뤄지고 있다"며 "임차인과 합의된 절차에 따라 분양전환 일정을 진행하라"고 요구했다.또 "사업자가 제시한 감정평가액의 산출 과정이 부실하게 이뤄졌다"며 제주시를 상대로 "분양가 협의 기간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해당 아파트는 모두 공공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발맞춰 제주지역 시민들이 '녹색 전환 정책'을 직접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17개 지역 녹색전환 공론장' 열두번째 '기후위기 시대-제주 : 녹색전환 정책 모여서 상상하고 이야기하기'가 29일 오후 2시부터 민주노총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녹색 전환 공론장은 녹색전환연구소가 주최하고 국제자유도시폐기와 제주사회대전환을위한연대회의(이하 대전환 연대회의), 탈핵 기후위기 제주행동(이하 제주행동)이 주관했으며 시민 40여명이 참여했다. 시민들 뿐 아니라 오는 6월 1
허향진 전 도당위원장의 도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김영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28일 오전 국회본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허향진 전 도당위원장은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직을 이날 사퇴했다. 신임 김영진 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의 여망인 정권교체가 이뤄짐으로써 대한민국은 국가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 및 중앙당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보다 내실 있게 제주도당을 운영해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이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화며 전격 사퇴했다. 허향진 위원장은 28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국민의힘 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사퇴는 끝이 아니다. 또 다른 시작이다”라면서 조만간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시사했다. 국민의힘은 방침상 다음달 1일까지 당협위원장을 사퇴해야 지방선거 출마가 가능하다. 허 위원장은 가지회견에서 “제주는 모든 영역에서 위기 상황이다. 지방정치 권력을 독점한 세력은 그동안 제주를 방치해왔다”면서 “새로운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6.1 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 보수 성향 단일화 과정에 불참한 김광수 예비후보는 자신이 제안한 단일화 방식을 채택한다면 다시 단일화 논의를 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대해 결코 반대한 적이 없다"면서 "다만 단일화 방식 협의 과정에서 도민여론조사 방식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판단해 참여 하지 않은 것 뿐"이라고 했다. 앞서 제주바른교육연대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중도-우파 교육감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고창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의원에 출마하는 고의숙 예비후보가 제주시 원도심 지역을 미래형 교육자치지구로 지정해 지역기반 교육성장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시 중부(일도1동, 이도1동, 이도2동, 삼도1동, 삼도2동, 용담1동, 용담2동, 건입동, 오라동)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고의숙 예비후보는 28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소멸 등 위험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교육력 제고’를 통해 이를 돌파할 전략이 모색되어야 한다”면서 “제주시 원도심 지역을 미래형 교육자치지구로 지정하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이 6.1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하며 '제왕적 도지사 시대'를 끝내고 '도민정부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원희룡 도정 8년간 잃어버린 리더십도 회복하겠다고 했다. 오영훈 국회의원은 27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오로지 제주인을 위해 일해 달라는 도민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 새로운 ‘도민정부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오영훈 의원은 ‘다함께 미래로, 일하는 도지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4·3의 실타래를 푼 해결사로서 어떤 현안도 당당하게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