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새정치민주연합)이 행정자치부로부터 1억5천만원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제주시 한림읍 글로컬 공동체 센터건립사업 선정이 탄력을 받게 됐다.제주시 한림읍의 ‘글로컬 공동체센터 건립사업’은 지역주민 · 타시도 전입자 · 외국인 · 결혼이주자 다문화 가정이 상호교류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국어 손바닥 도서관 · 외국인근로자 상담소 · 힐링 쉼터 공간 등을 포함한 공동체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사업이다.행정자치부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공동체 활성화 과제를 발굴하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 매년
논란 끝에 통과된 카지노 관리감독 조례와 관련해 당초 원희룡 도지사가 약속했던 카지노 관련 내용이 대부분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의원 위성곤)와 제주참여환경연대는 3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의회에서 제주 카지노 관리감독기구의 기능과 역할 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김준표 박사(제주대 사회학과)는 ‘카지노 관리감독 조례로 본 제주도 카지노 정책’ 주제발표를 통해 “현행 조례는 신규 카지노 허가를 위한 정당성 확보 수단에 불과하다”면서 “원희룡 도지사가 약속했던 내용이 거의
8일간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정당외교를 벌였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4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후 오는 7일에는 가족들과 함께 여름휴가차 제주를 찾는다.김 대표는 이번 방미 결과에 대해 “10년 만에 나온 정당외교를 충실히 잘 끝내게 돼 감사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또한 새정치민주연합이 김 대표의 ‘큰절 외교’를 두고 과공비례(過恭非禮) 비판을 제기한데 대해서는 “야당이 비판하는 것은 신경도 안쓴다”고 맞받았다.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제주를 두 번씩이나 방문해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등 제주 현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기재 제주도 서울본부장이 2016년 총선 출마를 의해 사의를 표명했다.이 본부장은 원희룡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서울 양천구 갑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도는 서울본부장에 대한 공모절차를 진행한다.제주도는 이기재 서울본부장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오는 8월 3일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31일 밝혔다.한편 서울본부는 민선 6기 원희룡 도정 출범과 함께 대중앙 절충을 위해 사업소(4급)에서 본부(3급)을 조직이 확대, 개편됐다.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2015년 하반기 정기인사가 31일 전격 단행됐다.이번 인사는 최근 물의를 빚은 제주도 해양수산국장과 공석 중인 제주시 부시장 자리가 최대 관건이었다.제주시 부시장 자리는 그동안 예상대로 제주시 김순홍 안전자치행정국장이 발탁됐다.또한 해양수산국장에는 현공호 부이사관, 에너지산업과장에는 강영돈 지방행정사무관이 각각 발령됐다.이번 인사의 하이라이트는 제주시 부시장을 자체 승진을 통해 임명한 것이다. 부시장에 발탁된 김순홍 국장은 지난번 제주시청 공무원들이 뽑은 베스트 공무원이기도 하다.□ 승진자 명단◇직급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2015년 하반기 정기인사가 31일 전격 단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번 인사는 최근 물의를 빚은 제주도 해양수산국장과 공석 중인 제주시 부시장 자리가 최대 관건이다.가장 관심을 끌었던 제주시 부시장 자리는 원희룡 지사가 제주시 김순홍 안전자치행정국장을 낙점할 가능성이 커서 사상 처음 자체승진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김순홍 국장의 자체 승진 발탁은 제주시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여 안정된 시정을 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김병립 제주시장의 조언도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제주도 국장급 라인은 거의
29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 타당성 검토 지역 설명회가 열렸다.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감한 사안인 만큼 방청객들의 참여 열기도 그 어느 때 보다 높았다.제주국제공항의 수용능력 포화시점인 '2018년'이 다가오면서 공항 인프라 확충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현재 국토교통부가 실시하고 있는 '제주공항 인프라 사전타당성 조사 검토용역
일부 제주도 간부공무원들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도민들의 비판이 커지자 원희룡 지사는 대기발령과 직위해제라는 고강수의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그러나 이들 모두 원희룡 지사가 올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발탁한 인물들이어서 민선 6기 원 도정의 혁신과 변화라는 말이 무색해졌다.대기발령된 이생기 해양수산국장은 감사위원회 감사를 통해 각종 불법행위가 적발된 해양수산연구원에
최근 공직사회의 부도덕성 논란과 함께 제주도감사위원회 감사 결과 솜방망이 처벌로 도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아 온 이생기 제주도해양수산국장이 대기발령 되고, 풍력발전 관련 민간단체로부터 상금을 받아 물의를 일으킨 장정호 에너지산업과장이 직위해제 됐다.이와 같은 조치는 그동안 원희룡 민선 6기 도정이 가장 큰 무기로 내세웠던 청렴한 공직 사회 구현이라는 이미지가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2015년 하반기 정기인사가 7월 말이나 8월 초 안으로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번 인사에는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제주도 해양수산국장 경질인사와 함께 공석 중인 제주시 부시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리고 올해 1월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56년생들이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자리를 받은 국장급들이 임명된 지 6개월여 밖에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서귀포시 경제침체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21일 안전하고 특색있으며 도시경관이 살아있는 ‘친환경 관광도시’를 서귀포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현 시장은 “지금까지 상반기는 불법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불친절 등 3대 혁신과제 추진했고 이 과정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는
21일 열린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취임식이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출정식 같은 분위기로 진행됐다.이날 이연봉(57) 위원장은 지난 7일 새누리당 제주도당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 추대로 선출된 후 지난 13일 중앙당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도당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
원희룡 지사는 20일 메르스대응 및 경제위기극복회의에서 지난 17일 부공남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도지사만 제주특벌법 개정 요구권을 가지겠다는 것은 욕심을 넘어선 독선"이라며 "원희룡 협치는 거짓 협치"이라고 직격탄을 날린데 대해 "오해"라며 해명을 했다.원 지사는 "도의회 특히 부공남 의원이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원희룡 도정 출범 이후 끊임없이 개발정책은 개발중심이고 도정의 가치로 내건 협치는 실종됐다고 평가하고 있다.지난 14일 원희룡 지사가 제주도청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원 지사와 시민사회단체의 온도차만 확인한 셈이다.여러 가지 의제 중에서 서귀포 예래휴양주거단지 사업인 경우 중단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를 숨기
요즘 정치권에서 연일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신드롬이 계속되고 있다.새누리당 차기 대선 후보 여론조사 1위로 급부상했다.그런 그의 행보에 정치권의 촉각이 곤두섰다. 정계 일각에서는 그가 원희룡 제주지사와 남경필 경기지사 등과 세력화에 나설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이유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보수개혁을 위해 가장 기대고 싶은 두 사람이기 때문이다.유
예래 휴양형주거단지는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 계열인 ㈜버자야제주리조트가 JDC와 함께 2017년까지 2조5000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예래동 72만7600㎡에 종합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대법원은 지난 3월 강모씨 등 토지주 4명이 JDC 등으로 상대로 제기한 토지수용재결처분 취소 등 청구소송에서 "이 사업의 인가처분은 하자가 중대하고 명백해 당
제주도가 중산간 마을의 물 부족을 해소하겠다며 한라산 기슭에 2년 전 대규모 저수지를 만들었는데 이 저수지에서 물이 새는 것으로 확인돼 부실공사 논란이 일고 있다.해발 650미터 한라산 Y계곡에서 흘러나온 빗물을 모아두는 어승생 제2 저수지는 중산간 마을 2300여 가구와 목장에 하루에 1만 5천톤의 물을 공급하는 곳이다.최대 50만톤까지 저장할 수 있지만
원 도정 출범 2주년을 맞아 14일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원희룡 지사가 첫 정책간담회를 마련한다.지난해 예산안 파국사태 때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원 지사가 한차례 만남이 이뤄진 바 있으나, 정식 정책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만남은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지역 현안을 의제로 한 토론의 장이다. 의제는 예산혁신기구 구성, 감사위원회 독립기구화, 예
원희룡 도지사가‘메르스 위기극복 추경’이라며 제출한 2차 추경안이 실제는 본 예산에 삭감된 예산안을 다시 끼워 넣는 수준의 김태환, 우근민 도정의 낡은 행태를 답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메르스 대응 예산이 10%에 미치지 못해 이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201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2015년 본 예산보다 8.22
지난 6월 중순 메르스 사태 와중에 헬스케어타운 영리병원 설립 신청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해 비판을 받고 있는 원희룡 도정이 정작 제출한 내용에 대해서 비공개로 일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원 등에 따르면 쟁점이 되고 있는 녹지그룹 영리병원 제출 서류 등에 대한 서면자료 요청을 신청했고 이에 제주도 당국은 지난 8일 비공개 결정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