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연구소(소장 이규배) 제4대 이사장에 김정기(61.사진) 前 서원대 총장이 선임됐다.제주4.3연구소는 지난 13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 전 총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신임 김 이사장은 본적이 제주시 외도동이며 서울대학교 사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 지난 1988년부터 서원대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서
▲ 2004 제주투데이 X-Game 페스티벌 F2R 주니어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손긍민(15.사대부중 2. SSR주니어 소속) 선수.ⓒ김영학기자 "하늘을 나는 꿈의 날개를 달고 싶어요."F2R 주니어경기의 주인공은 '꿈의 날개'를 달고 싶어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게 됐다던 사대부중 손긍민(15.사대부설중 2. SSR주니어 소속) 선수에게 돌아갔다. 손 선수는
▲ 2004 제주투데이 X-Game 페스티벌이 F2R 성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경준(28.제주시 삼도2동) 선수.ⓒ김영학기자 F2R의 긴장감은 무더운 더위를 이길 오싹함마저 들었다. 14일의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서 진행된 F2R 성인전 경기는 다양한 묘기와 박진감 넘지는 승부가 이어졌다.이 경기에서는 특히 지난 2002년 열린 제2회 제주국제인라인스케
▲ 2004 제주투데이 X-Game 페스티벌 윌리 높이뛰기(스케이트보드를 굴러 높이 뛰는 경기) 우승자 강재혁(17.제주공고 1.핫독즈 소속) 선수.ⓒ김영학기자 X-Game에는 인라인스케이트만 있느냐? 아니다. 14일 개막한 2004 제주투데이 X-Game 페스티벌에는 스케이트보드도 있다.'윌리 높이뛰기'(스케이트보드를 굴러 높이 뛰는 경기) 우승자 강재혁
도내 한 카지노가 변칙거래를 통한 허위매출표를 작성, 수억원대의 횡령 의혹을 받고 있다.이같은 '어두운 거래'는 특히 여름철 일본인들의 최대 황금연휴인 오봉절 연휴를 맞아 카지노 업계가 '반짝' 특수를 노려 '콤프'(호텔 식음료, 숙박 무료 서비스권)를 사용,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혈안이 되면서 도내 카지노 업계에서 성행하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도내
근무지를 이탈해 병역법을 어긴 공익근무요원 2명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은 13일 8일간 무단결근한 혐의로 기소된 공익근무요원 이모씨(24.북제주군 조천읍 북촌리)와 김모씨(24.제주시 이호2동)에게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북제주군청 도시과에 근무하며 지난 4월 8일간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아 병역법위반 혐의로 기소됐
행정개혁추진위원회에서 특별자치도 중간보고서와 관련해 보완을 요구해 옴에 따라 오는 17일 열릴 예정이던 도민설명회가 8월 하순으로 미뤄졌다.제주도 관계자는 13일 "행정개혁추진위가 중간보고서 내용 가운데 점진적 대안에 대한 계량적 분석을 할 것을 권고해 도민설명회 연기가 불가피하다"며 "도민설명회는 내달 하순께 열릴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반면 오는 1
APEC 개최지 선정 불공정 의혹을 제기했던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3일 감사원에 선정 과정에 대해 감사를 청구했다.참여환경연대는 이날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과 관련 불공정 의혹에 대해 APEC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정보공개와 도민설명회 등을 통해 해명했으나 여전히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감사청구 이유를 밝혔다.참여환경연대는 "APEC정상회의
병든 활넙치 유통 사건과 관련 타 지방으로 반출하려다 적발된 유통업자 오모씨(33)가 무혐의 처리돼 논란을 사고 있다.제주해경으로부터 이 사건과 관련 서류를 넘겨받은 검찰은 13일 병든 넙치에 기준치 보다 5배 많은 항생제를 넣어 중간유통업자에게 판 혐의로 양식업자 허모씨(60)를 불구속 처리한 반면 오씨에 대해서는 혐의 사실이 적다며 무혐의 처리했다. 이
지난 13일 북제주군 고산 남서쪽 30마일 해역의 수심 1~5m의 표층에서 관측된 저염분수 수괴(물덩어리)가 고산 북서쪽 10마일 해상까지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제주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3일 서부해역에서 관측된 저염분 수괴가 마을어장으로 서서히 접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더욱이 연구소는 저염분수 수괴는 제주연안 10마일 해역을 따라 북상하거나 풍향과
제주에서 피서를 즐기던 관광객들이 교통사고로 인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오전 10시께 북제주군 구좌읍 송달리 동부관광도로 대천동 4거리에서 충남 아산시에서 제주로 관광 온 관광객 등이 탄 렌트카 승합차와 5t 트럭이 충돌해 박모씨(26.충남 아산시) 등이 중경상을 입고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교통사고를 낸 사람들의 부탁을 받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K렌트카 직원 3명과 이들에게 교통사고 차량의 운전자를 바꿔달라고 부탁한 지모씨(39.북제주군 애월읍 하귀1리)에게 40일간의 사회봉사 명령이 내려졌다.제주지법 형사3단독 박종욱 판사는 교통사고 가해자를 바꿔치기해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32.남제주군 대정읍 일과리) 등 K렌트카 직원과 지씨
행정계층구조 개편과 관련, 단일 광역체제로 개편한다는 혁신적 대안에 대한 여론몰이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결국 도민합의를 도출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12일 제주도청에서 개최된 제주도행정개혁추진위원회(이하 행추위) 제1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제주발전연구원이 마련한 '제주특별자치도 기본방향 및 실천전략(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점진적 대안과
열린우리당은 오는 10월30일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4선거구(용담1.2동, 이호, 외도, 도두)에 출마할 후보를 공모한 결과 모두 4명의 후보가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열린우리당의 문을 두드린 후보는 좌남수(55.기호 1번)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의장, 송창권(40.기호 2번) 제주퍼블릭웰 대표, 김치하(68.기호 3번) 제주시 도평동 청소
▲ 하수관(사진 위쪽)에서부터 창고천으로 폐사가 흘러들어 오고 있다.ⓒ 고성식 기자 골프 메카를 자부해오던 나인브릿지 골프장이 지난 2001년 8월 문을 연 이래로 골프장내 발생한 폐수를 그대로 안덕계곡 상류인 창고천으로 배출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안덕면 창고천은 안덕 지역의 청정한 계곡 가운데 하나며 이 물은 곧바로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는
제주 해안의 저염분수 우려와 고수온 현상으로 양식어장등에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실제로 북제주군 한경면 고산리 남서쪽 30마일 부근서 저염분수 수괴(水塊.물덩어리)가 발견됐다.제주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중국 양자강에서 배출된 저염분수의 제주 서부연근해에서의 이동상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
도내 피서객이 붐비는 이호해수욕장등 4개 해수욕장의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돼 쓰레기 무단 투기가 비일비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제주도쓰레기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이하 시민운동협의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과 서귀포 중문해수욕장, 북군 협재해수욕장, 남군 표선해수욕장 등 4개 해수욕장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구좌면과 성산면 잠녀 1000여명이 해녀복 차림으로 세화리와 하도리에 집결, ‘우리를 착취하는 일본 상인들을 몰아내라. 잠녀조합은 잠녀의 권익을 옹호하라’고 외치며 새로 부임한 일본 도사를 둘러쌓다.”전국에서 유일하게 펼쳐진 여성 중심 항일운동 '세화리 해녀항쟁'. 새 화폐모델로 거론되는 제주의 인물 김만덕. ㈔제주여민회(공동대표 김영순.김영란)가 오는
병든 넙치를 유통 시도 사건과 관련 이 넙치에서 바이러스 치료 항생제 '옥시테트라사이클린(OxytetracyclineㆍOTC)'이 기준치(0.2ppm)보다 5배 많은 1ppm이 검출됐다.수산물품질검사원 제주지부는 10일 제주해경으로부터 의뢰받은 병든 넙치에 관한 항생제 투여 여부 조사 결과 항생제가 기준치보다 과다 검출됐다고 밝혔다.수산물품질검사원 제주지부
지난해말 제주도교육청 인사비리 사건과 관련 교육기자재 업자로부터 1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제주도교육청 J과장에게 선고유예 판결이 내려졌다.제주지법 형사단독 윤흥렬 판사는 10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도교육청 J과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추징금 100만원에 선고유예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받은 뇌물이 소액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