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어른들이 아이들한테 ‘너희들은 미래세대니까 지금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돼야 한다’라고 말하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아이들은 지금 세대예요. 사회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야 하는 세대인 거죠.”제주시 조천읍 중산간인 선흘2리에 ‘유별난’ 학교가 있다. 국어와 영어와 수학을 배우는 대신 사람과 생명, 평화를 함께 공부하고 체험하는 곳. ‘곶자왈작은학교’(이하 작은학교)다. 지난 2006년 환경단체와 시민사회 단체에서 수십년 활동을 하던 문용포씨가 세우고 운영하는 곳이다. ‘작은학교’는 규모는 작지만
아라중학교(교장 김홍중)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자람중독예방교육힐링센터 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 강선희 선생님을 초청하여 1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과 흡연의 폐해에 대해서 알아보고, 실제 담배를 물에 넣어 두었을 때의 변화를 학생들이 직접 확인해보면서 담배의 위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시간이었다.강의를 담당한 강선희 선생은 “이번 시간은 흡연예방 교육을 통해서 흡연의 위험성을 알고, 평생 금연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라중학교(교장 김홍중)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에 걸쳐「2021제주수학축전」수학체험전 부스운영을 하였다.부스는 ‘A-2 테셀레이션을 이용한 나만의 필통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아라중학교 교실에서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해 운영되었다. 아라중학교 1학년 학생 이도경(1-1)외 5명, 2학년 학생 임승빈(2-1)외 9명이 각각 두 팀으로 나뉘어 맡은 날짜에 부스 운영을 하였으며, 학생들은 부스 참여 학생들에게 테셀레이션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프레젠테이션을 만들거나, 설명 대본을
저청초등학교(교장 소대진)는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5학년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아름다운 제주 바다 지킴이’ 활동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 2리’에 있는 바닷가 정화 활동에 나섰다.이 활동은 5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생물과 환경’ 단원을 공부하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전 캠페인 활동과 연계, 바다 쓰레기를 줍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활동이다.또한 이 행사는 학부모들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여 안전하면서도 즐거움, 교육 나눔을 더한 활동으로 펼쳐졌다.행사
저청초등학교(교장 소대진)는 25일, (사)제주과학문화협회 소속 강사를 초빙해 본교 과학실에서 목공예 기초교육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목공예 기초교육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3주간 18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메이커 활동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 공작 기계 활용 핸드폰 거치대, 선반 만들기 등 실생활 소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이다.목공예 기초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유니맷 사용 프로그램과 공작 기계 사용법을 익혀 소품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저청중학교(교장 소대진) 학생자치회는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동장에서 ‘기후 위기 대응 지구 살리기 행동 프로젝트’ 플리마켓을 운영했다.‘가정에서 잠자는 물건 필요로 하는 곳으로’라는 부제하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팔아 자원 재활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나눔의 미덕을 알게 하는 플리마켓 행사는 학부모가 자녀의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을 참관하는 ‘학교 공개의 날’과 함께 저청초 6학년 학생의 중학교 생활 미리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참관 시간도 마련했다.플리마켓 운영으로 판매한 수
아라중학교(교장 김홍중)는 지난 달 9일부터 16일까지 웹툰 그리기 행사를 본교 청솔도서관에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침체된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학교도서관이 자료의 제공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 활성화 될 수 있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인식시켜주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는데 웹툰도전기 활동은 웹툰 만화4컷 그리기, 웹툰 북큐레이션에 연계하여 원화전시를 진행하고 있다.최레미 담당교사는 “학생들의 독서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창의적인 표현과 재능을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이여서 뜻깊은 활동이 진행되었다고 생각
서귀포고등학교(교장 고경수)는 지난 11일 총동창회에서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용옥 서귀포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은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축구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경수 교장은 “해마다 모교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 교육가족은 지역사회의 지원에 힘입어 교육활동에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귀포고
아라중학교(교장 김홍중) 과학자율동아리 아라온은 지난 2일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전원요양원에 과학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동아리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 과학적 참여와 평생학습능력을 기르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한 이날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꽃과 캘리그라피 장식 한지부채’, ‘모기퇴치제’를 직접 제작해 요양원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강지은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과학적소양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과학적 지식과 재능을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이여서 뜻깊은 교육활동이 진행되었다고 생각한다.
아라중학교(교장 김홍중)는 지난 2일 오전 10부터 시작한 제16회 제주특수교육정보화대회 스마트 검색부분에서 1학년 강현준 학생이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누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테블릿 PC로 스마트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는 것이다. 기차표 예매, 앱 활용, 밴드 활용, 영화관 예매, 음식 주문, 물건 구매, 계산기 활용, 등 다양한 상황의 문제를 잘 해결하는 일이다.강현준 학생은 스마트 검색 문제를 차분하게 풀었고 제출 시간을 잘 지키면서 정확한 답을 제출하여 도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제주도 대표로 전국대
지난해 음악과 입학시험을 실기 없이 내신 100%로 진행해 논란이 있었던 제주 함덕고등학교가 올해는 실기시험을 치를 전망이다. 13일 제주도교육청과 함덕고등학교 등에 따르면 2022년도 입시 전형에 실기를 포함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함덕고의 음악과는 특수목적 학과로 전국의 예술고등학교와 교과목 및 내용이 같다. 함덕고 음악과는 사실상 음악 예술고등학교인 셈. 전문가를 조기 양성한다는 설립 취지에 따라 지금까지 입학시험 전형에서 실기 비중이 50%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자 함
무릉중학교(교장 김희선) 제16회 졸업생 이시복 선배(전,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회장)는 지난 019년 무릉중학교에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발전기금(장학금) 일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무릉초․중학교 총동문회장이기도 한 이시복 선배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금이 소진될 때까지 해마다 무릉중학교 졸업생 전원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달라고 하였다.이에 따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지급되는 이시복 장학금은 2020학년도 무릉중학교 3학년 졸업생 18명 전원에게 각 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