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두 번째 정무부지사 후보로 지명된 김애숙 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8일 열린다.제주도의회는 전날 오영훈 지사로부터 김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이 제출됨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제주특별법 제43조 및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4조 등에 따르면 도지사는 부지사에 대해 임용 전 도의회에 인사청문 실시를 요청해야 한다. 인사청문특위는 요청안이 의회에 제출된 때에 구성된 것으로 본다.의장은 인사청문특위가 구성된 날부터 2일 이내에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각
제주도가 신규해녀를 양성하기 위해 제주도가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민·관협의체에는 도·행정시, 도의회, 해녀협회장, 수협, 어촌계장, 해녀학교장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이중 해녀 당사자는 해녀협회장 뿐이다.제주도는 '신규해녀 양성 추진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12일 오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고령화 등으로 매년 해녀 수가 급감하면서 해녀어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져 신규 해녀 양성과 관련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규 해
제주도의 동시대적 삶과 연결되는 새로운 연극을 지향하는 극단 사자자리가 심리액션 연극 ‘아무것도 아닌 일로’를 앵콜 공연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공연은 3월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세이레 아트센터 동네극장에서 상연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했다. ‘아무것도 아닌 일로’는 지난해 제주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낭독극을 진행했다.연극은 나탈리 샤로트의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번역과 각색은 이광호, 최성연이 맡았다. 이광호가 연출했으며, 한은주와 박설현이 출연한다. 희곡 ‘아무것도 아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제주도농아인협회 제주시지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민태희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회장 직무대행, 강형권 제주시지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민태희 회장은 “수어 중·고등학교 설립, 방송 전문 수어통역사 제도, 수어통역 바우처 제도 도입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고현수 관장은 “당선되면 대한민국 전체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시민연구자 및 학계전문가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4 제주 사회적경제 작은연구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사회 양극화와 경기침체, 저성장, 사회 불균형 등 다양한 사회 문제의 심화되고 있다. 이에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 확대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필요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작은연구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주체로서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을 정립하여 사회적경제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적가치 창출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제주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정확한 현안 진단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경제정책전략회의를 가동했다. 제주도는 8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첫 번째 경제정책전략회의를 개최했다.도는 앞으로 경제정책전략회의를 통해 각종 경제현안에 대한 진단과 경제산업 관련 유관부서 협업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 매달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경제 및 산업 분야와 도시계획, 농업, 에너지 등 관련 실·국장 및 과장들이 참석했다.첫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2024년 찾아가는 제주학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탐라의 실체를 밝히다’ 특별 강좌를 마련한다. 강좌는 4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학연구센터 2층 강의실 ‘마레’에서 진행된다. 이번 탐라사 특강은 ‘탐라 천년’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문헌에 입각해 탐라의 실체를 밝히고자 기획됐다. 강좌에는 현승환 전 제주대학교 교수, 김경주 제주문화유산연구원 부원장, 홍기표 (사)제주역사문화진흥원장, 장창은 제주대학교 교수, 전영준 제주대학교 교수, 김창현 고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제3기 제주학 시민 아키비스트 심화과정’ 및 ‘제4기 제주학 시민 아키비스트 기초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주학연구센터는 ‘탐라 역사와 문화의 기록자’로 나설 제주도민을 육성하고자 제주도민대학과 연계해 수강생을 모집, 시민 아키비스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서는 타강좌 포함 도민대학 강좌 100학점 이상 이수 시 도민대학 명예학사가 수여된다. 따라서 이번 강좌부터는 제주도민대학 사이트에서 수강신청이 이루어진다.제주학 시민 아키비스트 심화과정은 지난해 기초과정
제주도교육청이 교육급여, 수학여행비 지원금 등 도내 학생에 대한 각종 교육 지원금을 확대한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 다함께 누리는 교육복지' 사업을 7일 발표했다.신학기를 맞아 마련된 이번 사업은 도내 학생 공교육비 부담 최소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해 12월 교육복지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행되고 있다.올해 확대되는 주요 사업을 보면 △누리과정 이외 5세아 유아학비․보육료 월 5만 원 추가 지원, △ 초등학교 동 지역 작은 학교(학생 수 100명 또는 6학급 이하) 수강료 무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이나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성인지정책 추진계획’을 수립·실행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올해 3대 전략으로 ▲성별영향평가 내실 운영 강화 ▲성주류화 추진체계 실행력 강화 ▲성인지통계 및 교육운영 강화를 내걸었다. '성주류화'란 불평등이 조장되지 않도록 모든 정책에서 남녀의 관점을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제주도는 이들 전략을 위한 세부과제로 ▲성별영향평가 시스템 지속운영 ▲성별영향평가 체계화 및 이행점검 강화 ▲특정성별영향평가 추진 ▲양성평등담당관제 운영 활성화 ▲성인
제주도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멘토링, 사회적경제 조직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를 위한 연구 사업 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2024년도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4일 공고했다.센터는 4개 분야 5개 지원사업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소셜스타터, 소셜시너지), 사회적경제 작은연구 지원사업, 제주 식품박람회 사회적경제기업
4일 기준 제주 지역 전공의 150명 중 142명이 근무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현장점검을 통해 전공의 복귀 여부를 확인한 뒤 미복귀자는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복지부 소관 수련병원인 제주대병원, 제주한라병원의 업무 미복귀자에 대해 5일 복지부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소관 수련병원은 6일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집단행동 전공의 복귀시한(2월 29일)이 지났는데도 대다수가 미복귀한 상황에 대응해 도민 의료불편을 최소화하고자 6일부터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 이하 재단)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2024 문화가 있는 날 사업」 공모에 선정돼 서귀포혁신도시(활력촉진형)과 저지문화예술인마을(미래선도형)에서 2개 사업을 추진한다.「2024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문화의 균형 발전 지원,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발굴·활용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활력촉진형은 광역별 취약지역 및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하고 미래선도형은 문화지구 대상를 대상으로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도로 보수, 차선 도색 등 도로환경을 정비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 그린도시 조성 위한 도로시설 일제 정비"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제주도 홍보자료의 언어 오용이 심각하다.'그린도시'란 기후위기 문제를 해소 혹은 완화하기 위한 도시 개념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도시를 말한다. 하지만 도로포장과 차선 도색 등 도로 정비 사업은 탄소중립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자료를 뜯어봐도 이번 도로 정비 사업이 탄소중립에 어떤 도움이 된다는 것인지 전무하다.제주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
제주투데이는 도의원들이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 도민이 살펴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회의 출결 상황을 파악해 보도하고 있다.서울시의회의 경우 홈페이지에 의원들의 회의 출결 상황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제시하고 있지만 제주도의원들의 출결 내용은 제주도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이에 제주투데이는 정보공개를 통해 관련 자료를 입수했다. 자료에 따르면 12대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지난 1월말까지 총 59회 회의를 열었다. 출석률은 90%에서~100%의 분포를 보였다.농수축경제위 회의에 가장 결석을
제주투데이는 도의원들이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 도민이 살펴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회의 출석 상황을 파악해 보도하고 있다.서울시의회의 경우 홈페이지에 의원들의 회의 출결 상황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제시하고 있지만 제주도의원들의 출결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이에 제주투데이는 정보공개를 통해 관련 자료를 입수했다. 자료에 따르면 12대 도의회 환도위는 1월 기준 총 40회 회의를 열었다. 출석률은 80%에서~100%의 분포를 보였다.환도위 회의에 가장 결석을 많이 한 의원은 송영훈 의원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 8기 두 번째 정무부지사 후보로 김애숙 전 의회사무처장을 27일 지명했다. 의회와의 소통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가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김애숙 후보자는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9급에서부터 시작해 이사관까지 오른 40여 년 경력의 공직자 출신이다.김 후보자는 도의회에서 총무담당관, 행정자치전문위원, 입법담당관 등을 두루 거쳤다. 제주도에서는 관광국장과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와 재정, 기획감사 분야는 물론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등 다양한 경력을
제주투데이는 지난해 8월 제주도의원의 본회의 출석 현황을 분석해 보도했다.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서야 출석 현황 자료를 받을 수 있었다. 제주도의회가 의원들의 출석현황 및 출석률을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제주투데이는 그렇게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출결 자료를 분석한 뒤 의원들의 출석 등급을 평가했다. 서울시의회는 회의 출석률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있도록 홈페이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서울시의회의 투명한 출석 현황 공개 사례와 대비된다. 제주도의회 결석왕은 누굴까...우리동네 의원 출석률은?[칼럼K]제주도의원 회의 불출석
“난개발은 개발의 또 다른 말입니다. 숲을 만드는 건 어째서 개발이 아닌가.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배하지 않으면서 보전, 회복, 되돌리는 모든 작업들은 왜 개발이라 불리우지 않는가. 이러한 질문들과 함께 변질되어버린 개발의 개념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합니다.”제주지역의 난개발(亂開發)에 저항하는 활동가들이 모인 '제주난개발저항지역연대(이하 저항연대)'는 지난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2023 활동토론회’를 열어 그간의 활동을 보고하고, 향후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 진행은 박성인 다른제주연구소 준비모임 대표가 맡았다
무단 결근한 제주 지역 병원 전공의 10명 중 1명이 진료에 복귀했다. 나머지 9명은 아직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지역의료유관기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2일 오후 5시 백록홀에서 제주지역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도민들의 의료 불편을 줄이기 위해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회의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대책 추진상황과 종합병원 간 이송·전원체계 구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