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골프 여행이 어려워지자 제주지역 골프장들이 전에 없던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도민에게 제공하던 할인 혜택은 줄이면서 이용요금은 크게 올려 홀대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6일 문경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주도의회 제400회 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문 의원은 “코로나로 호황이 되니까 이용요금을 인상했는데 내가 보더라도 너무하다”며 “도외 이용객에겐 10%정도만 인상하고 도민 이용객에겐 30% 가까이 인상시켰다”고 꼬집었다. 이어 “도민이나 도외 이용객이나 똑같은 폭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제27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작품 접수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아마추어 사진 공모전으로 매년 국내외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 삶의 현장 등을 담은 작품들이 대상이다. 이번 공모전 일반부문 주제는 ‘여행의 즐겁고 아름다움 추억을 담아 그곳에 가고 싶은 마음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특별부문 주제는 코로나 시대를 버티게 해준, ‘나만의 일상여행’을 담은 작품이다.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내외 미발표작에 대해서만 출품이 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먹거리 축제 ‘제주잇(EAT)쇼’가 올해는 서울에서 열린다. 공사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 간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 유플렉스 스트리트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딱새우의 깊은 맛을 담은 떡볶이 밀키트부터 흑돼지 만두, 전복톳밥, 레드키위, 떡갈비스테이크 등 총 13개 업체에서 38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몰 ‘마켓잇쇼’와 네이버스마트스토어를 구축해 운영해왔다. 온라인몰에는 총
1일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 제지 지역사회의 모든 곳에서 관광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취임 이후 공사가 처한 재무위기 등 조직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해결사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준비된 사장임을 증명하기 위해 항상 마음을 다져나갔다”며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없이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1년으로 나름대로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해양쓰레기 팝업 전시 및 스토어 ‘필터(filter-必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필터’는 이호동주민센터 및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이호동 지역을 활성화하고 제주 바다 보호를 위해 진행된 캠페인성 전시행사로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전시엔 4452명이 찾았으며 방문객 중 1405명이 해양쓰레기 줍기에 동참, 약 3㎏에 이르는 쓰레기(포대 10자루)를 수거했다. 전시가 열린 이호테우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은 7~8월 성수기를 제외하면 비어있는 유휴공간으
제주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11월2일까지 열린다.추자도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JIBS제주방송, 나우제주TV, 제주앤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참굴비 1만5000 두름(30만마리)을 판매한다.코로나19 를 고려해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굴비는 비대면 판매의 경우 제주앤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25일에는 2차례에 걸쳐 양용진 쉐프 등이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1차 오후 1시, 2차 오후 2시30분)를 통해 판매한다.추자도를 직접 방문할 경우에는 상품을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추자도 관광명소에서 촬영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도내 여행업계에 공유 사무실을 지원한다. 21일 협회는 도내 여행업계 의견 수렴 결과 경영에 있어서 고정비용인 사무실 임대료가 가장 큰 고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연계한 국비 사업인 ‘공유(공동) 사무 공간’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에 따라 등록된 도내 소재 여행사업체 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운영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 또는 소상공인은 최대 내년
새로운 야간문화관광 콘텐츠로 제주시 도심 속 휴식공간인 신산공원에서 가을밤 아름다운 불이 켜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전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주시 신산공원 야간 전시 프로그램 등이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일간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하트온, 신산에 불을 켜다'를 방역수칙 등을 준수한 가운데 열고 있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영상산업진흥원 등 관련 기관도 참여하고 있다. 이
지역상권 침해 논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조정 권고까지 받은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결국 15일 개점하는 가운데 지역상권 상인들은 등록 주체를 형사 고발하는 등 여전히 강한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14일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중앙로상점가협동조합, 서귀포중정로상가번영회, 누웨모루거리상점가상인회, 신제주·연동·제원상가 대표 등은 입장문을 내고 "유통강자 신세계가 '묻지마 오픈'으로 제주 소상공인을 울리고 있다"며 서귀포경찰서를 찾아 사업 등록 주체인 람정제주개발(주)에 대한 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해양쓰레기 팝업 전시 및 스토어 ‘필터(filter-必터)’를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이호테우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필터’는 이호동주민센터 및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이호테우해수욕장의 문화콘텐츠로 개발, 코로나19로 침체된 이호동 지역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제주 바다 보호를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성 전시행사다.이호테우해수욕장에 위치한 종합상황실을 업사이클링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총 7가지 공간으로 이뤄졌으며, 페트병 리사
한림공원(대표 송상섭)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음악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한림공원은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는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지원 및 ESG 실천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의 후원금을 약정했다10월 9일 어쩌다 festival, 10월 10일 진로뮤지컬“우리들의 노래”, 치유와 힐링 드림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10월 9일부터 11일 연휴기간 동안 제주도민은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하여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에게 가을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1971년 10월 10일 개원한 이후 올해로 50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Hybrid City Alliance)’에 가입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헤이그, 스위스 제네바, 체코 프라하, 캐나다 오타와 4개 도시가 모여 설립됐으며 최근 서울을 비롯하여 호주 시드니, 남아공 더반 등이 회원도시로 가입했다. 회원 도시의 컨벤션뷰로가 주도적으로 화합해 MICE 행사 수요자 및 공급자에게 도시 간의 연대를 통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 하이브리드 MICE 발전을 위해 온·오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