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에서 벌어졌던 갑질 및 성희롱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전 모 교수의 징계를 오늘 31일 결정짓는다. 제주대는 31일 오후 4시부터 징계위원회를 열고 전 모 교수의 징계 처분의 수위를 확정한다.제주대는 징계위원회가 징계를 결정하는대로 내일 11월 1일 오후 2시 이후에 인사처분 결과를 보도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이번 징계처분 절차는 징계위원회가 의결서를 송부하면 총장이 이를 결재하고, 해당자인 전 모 교수에게 징계처분사유설명서를 발부한다. 이후 해당 교수와 관련부서에 징계처분
가수 겸 작가 요조가 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 초청으로 31일 오후 4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가수 요조는 이번 강연에서 ‘작은 책방을 하는 일과 지키는 일’ 이라는 주제로 책방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책방 주인의 일상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요조는 2004년부터 ‘허밍 어반 스테레오’, ‘공일오비’ 의 객원보컬로 활동했다.이후 2007년 소규모 아카시아밴드와 함께 앨범 발매로 정식데뷔를 했다. 또한, 광고 배경음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이하 멀티학과) 정 모 교수의 성추행 및 갑질 사건과 관련해 제주대와 교육부가 제대로 조치하라는 지적이 나왔다. 신경민 의원(서울 영등포구을, 더불어민주당)은 오전부터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지방국립대학 국정감사에서 제주대 멀티학과 갑질교수 문제를 거론했다.신 의원은 "제주대 멀티학과 교수는 경찰 수사만 2건으로 학교행사 지원금 횡령 혐의, 학교에게 인테리어 공사를 시킨 직권남용조사 등이 있다. 또한, 담배 도시락 심부름, 비싼 책 강매, 강의 시
제주대학교 제9대 교수회장에 오홍식 교수(55세, 생물교육전공)가 선출됐다.제주대 교수회는 16일 실시된 제 9대 교수회장 선출 선거 1차 투표에서 오 교수가 유효투표 449표 중 과반수가 넘는 234표(52.1%)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교수회장 임기는 올해 11월 1일부터 2년간이다.경쟁후보인 김재훈 교수(51세, 분자생명공학전공)는 153표(34.1%), 김맹하 교수(56세, 독일학과)는 62표(13.8%)를 얻었다.이번 선거는 총 유권자 572명 중 451명이 투표해 78.8%의 투표율을 보였고, 2표는 무효 처리됐다.당선
제주대학교 교수회가 오는 16일 제9대 교수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이번 교수회장 후보로는 기호1번 김맹하 인문대학 독일학과 교수, 기호 2번 오홍식 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 교수, 기호 3번 김재훈 생명자원과학대학 교수가 나선다.교수회는 16일 오전 9시에 각 후보들의 소견 발표를 실시한 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차 투표를 진행한다. 이후 투표 결과 1위 후보가 일정 비율을 얻지 못하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결선투표가 열린다.선거 장소는 사회과학대학 중강당, 의학전문대학원 2호관 교수회의실, 교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교수의 갑질 및 성희롱 의혹 사태에 제주대 교수들이 학교와 교수들이 자기성찰을 통해 스스로 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네트워크 제주대지회(이하 제주 진교넷)는 12일 이번 제주대 멀티학과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제주 진교넷은 먼저 멀티 4학년(이하 제대멀티) 학생들이 제주대의 조사결과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학교당국은 문제의 근본적 해결보다는 문제제기를 무마하는 데에만 신경을 쓴 결과 학생들의 불신을 자초하고 대학의
제주대학교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19학년도 수시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제주대는 이번 신입생 수시모집에 학생부교과전형 895명, 실기위주전형 79명, 학생부종합전형 613명 등 1,587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제주대는 수시모집 선발 비율은 2018학년도 54.5%에서 2019학년에는 65.7%로 확대한다.또한 제주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선발 비율도 9.9%고 2018학년도 7.7%보다 2.2%P 상향하기로 했다.특히 미래융합대학의 평생학습자 전형과 재직자 전형의 경우 만학도 등의 인터넷
제주대학교가 멀티미디어학과 4학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 학생들이 요구하고 있는 교무처 재조사가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으로 보였다.또한, 학생들과 학교측 간의 입장차가 뚜렷이 갈리는 부분도 많아, 논란마저 예상되고 있다. 3일 오후 12시 제대멀티 학생들이 학교 정문부터 본관까지 시위를 하며 교무처의 재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자 기자회견 직후 송석언 제주대 총장이 직접 나와 학생들의 요구문을 수령했다.이후 교무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학생들의 반발에 즉각 해명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영
제주대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갑질교수 파문 이후 두달여만에 학생들이 다시금 캠퍼스에 모여 대대적인 저항운동에 나섰다. 제주대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4학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 학생들은 3일 오후 12시 제주대 정문 앞에서 학교 교무처의 조사결과에 반발하며 집회를 열었다.이날 제대멀티 학생들은 제주대 교무처가 진행했던 조사결과 다른 제주대 학생들과 함께 연대하며 정문부터 제주대 본관까지 행진했다. ◎두달만의 캠퍼스 집회, 학생들이 모인 이유는?학생들은 ▲교무처 조사를 전면 재조사해줄 것과 ▲조사위원에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4학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가 제주대학교가 진행했던 주임교수 전 모 씨의 갑질·성희롱 혐의 조사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제대멀티 학생들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대 교무처의 조사결과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오는 3일 제주대 정문에서 대학의 조사결과를 성토하는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제주대는 지난 6월부터 인권센터와 교무처, 산학연구본부(연구윤리위원회) 등 세곳에서 전 모교수의 갑질 및 성희롱 혐의를 조사해왔다. 이후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열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제주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를 열고 고교-대학연계의 진로설계 및 대입 준비 방안을 협의했다.제주대는 지난 29일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교수-교사들로 구성된 협의체인 ‘제주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의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2차 회의(온라인) 의견을 공유하고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 운영시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대입준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했다.특히 수험생 부담완화와 수능최저학력기준 조정 등 2021학년도 대입전형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제주대학교가 캠퍼스 내에서 학생들에게 갑질과 성추행을 가해 물의를 일으킨 전 모 멀티미디어디자인과 교수의 징계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하지만 이번 전 교수의 조사결과를 비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다. 송석헌 제주대 총장을 비롯한 제주대 임원진은 28일 오후 2시 제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멀티미디어과 3학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멀티제대) 학생들이 제기했던 성추행 및 인권침해 의혹과 관련한 일정을 발표기 위해 마련된 것.◎10월 11일 조사 마무리...10월 중순 징
"우리의 목소리는 당신의 권력보다 강하다!"갑질교수와 대학교의 힘에 억눌렸던 학생들의 목소리가 제주시청 어울림광장에 울려퍼졌다.제대멀티 학생들과 도민이 제주대에서 일어난 성희롱 및 갑질 교수 파문을 고발하고, 빠른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4학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 학생들은 제주도내 사회단체, 일반 시민과 함께 오후 7시 제주시청 어울림광장에서 갑질없는 제주대를 위한 자유발언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제주시민행동 3차집회라는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 4학년 학생들이 성추행 및 갑질을 일삼았다며 주임교수인 전모 교수의 파면을 주장하면서 투쟁에 나선지 20여일이 넘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제주대의 미온한 대처에 학생들은 조속한 조사와 징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 4학년 재학생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는 지난 6월 12일 대자보와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전모 교수의 만행을 폭로하면서 본격적인 저항운동에 들어갔다. ◎조사기관 최대 6개월? 9개월까지 갈 수도 있어이에 지난
기본에 충실한 대학,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학생인권은 예외입니까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님 저희는 국립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 산업디자인학부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에 재학 중인 4학년 일동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저희의 주임지도교수인 전 모 교수가 수년간 교권을 남용하여 폭언, 성희롱은 물론 학생들을 노예처럼 부려왔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교수로서 부도덕한 행실도 태연하게 자행해왔습니다. 이에 저희 4학년 일동은 전 모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4학년 재학생 22명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까지 참 많은 고민과 용기가
제주대 멀티미디어디자인 4학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 비대위) 학생들이 성희롱과 갑질을 일삼은 전 모 교수의 사과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공식 선언했다. 제대멀티 비대위는 지난 12일부터 SNS와 기자회견, 성명서, 대자보 등을 통해 전 모 교수의 성희롱과 성추행, 폭언, 폭행, 인격 모독 등을 지적하면서 전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지난 19일 전 교수는 사과 및 입장 표명문을 냈다. 하지만 비대위 학생들은 전 교수의 사과문을 보고 회의를 거친 결과 전 교수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기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 4학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 학생들이 제주대 전 모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저항운동을 시작한지 7일만에 전 모 교수가 사과 의사를 밝혔다.하지만 여전히 학생들은 전 교수의 사과가 부족하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 모 교수, "스파르타식 교육 선택한 것...갑질 인식, 소통 부족 죄송하다"이번 제대멀티 학생들이 '갑질'과 성희롱을 당했다며 규탄을 받고 있는 전 모 교수는 지난 19일 오후 제주대학교 출입기자들에게 '
"우리는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의 '학생'이지, '노예'가 아닙니다!"제주대학교 본관 앞 잔디마당에 수십여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다들 얼굴에 하얀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눈빛에는 결연한 의지가 느껴졌다.학생들은 각자 티켓을 들고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성희롱과 갑질을 수년간 이어온 전 모 주임교수를 규탄하고 전면 투쟁에 나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를 시작으로 번진 제주대학교 성희롱·갑질 교수 파문이 대학 캠퍼스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이제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학생들이 학생들을 상대로 성희롱과 갑질, 인신공격을 지속해온 주임교수인 전 모 교수와 제주대학교 기득권층을 상대로 본격적인 저항운동에 나섰다. 학생들이 모여 구성한 '2018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 4학년 재학생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는 15일 오후 9시 제주도내 모든 언론사를 대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전 모 교수의 만행을 알리면서 파면을 촉구했다.학생들이 언론사를 통해 배포한 동영상과 사진에 따르면, 전 모 교수는 수년간 상습적으로 학생들에게 개인적인
“사학족벌에는 낙원이지만, 사립대학의 민주적 운영은 훨씬 열악해졌다”제주도내 사립대학들의 지도감독 책임을 지고 있는 지난 도정에 대한 A대학 교수협의회의 평가다.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로 승격되면서 사학행정권한이 교육부에서 제주도로 전격 이양된 것은 7년 전인 2011년. 그러나 당시 제주도가 명분으로 내걸었던 국제자유도시의 미래적 지향점에 걸 맞는 교육의 세계화라는 의욕적인 청사진은 지금까지 성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진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 사립대학의 현재 상황에 대해 이 대학의 B교수는 한 마디로 “사학행정의 진공상태”라고 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