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들의 상당수가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도 농지를 소유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지난해 농지법 개혁을 부른 'LH사태‘를 잊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국회 농해수위 간사인 위성곤(제주 서귀포시) 의원에 따르면, 국무위원 후보자 가운데 농지를 보유한 사람은 국무총리 및 장관 후보자 총 19명 가운데 5명으로 나타났다.이들 5명은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후보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등이다.이 가운데 정
허향진 전 도당위원장의 도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김영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28일 오전 국회본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허향진 전 도당위원장은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직을 이날 사퇴했다. 신임 김영진 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의 여망인 정권교체가 이뤄짐으로써 대한민국은 국가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 및 중앙당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보다 내실 있게 제주도당을 운영해
아태지역 다자간 무역협정인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 관련 공청회가 25일 열린 가운데 협정 가입신청을 반대하는 농어업계의 요구가 거세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의원들이 당사자들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이개호·위성곤·김승남·맹성규·서삼석·어기구·최인호·윤재갑·이원택·주철현 의원들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농어업 경쟁력 약화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권도 위협하는 협정의 일방 추진에 반대한다"한다면서 "농산물 수출 강국 다수가 참여하는 초대형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은 23일 ‘환경보전기여금’ 도입과 ‘환경자원 클러스터 도시’ 조성 등을 기반으로 제주 지역의 쓰레기 처리난 해결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오영훈 이날 제주시 동복리 소재 제주자원순환센터와 봉개동 환경시설관리소를 방문하여, 환경기초시설 운영 현황과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오영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쓰레기는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라 역내 처리해야 하는데, 제주는 관광객 급증과 개발 등에 따라 쓰레기 발생량이 폭증하면서 필리핀까지 불법 수출되어 전국적인 망신을 겪었다”고 말하며 “향후 3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제주지역 수어통역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화통역 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송재호)은 지난 11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제주지역 수어통역사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양영식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고현수‧이승아 제주도의회 의원, 문성은 제주도농아복지관장, 수어통역사 등이 함께 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어통역사들의 고충을 듣고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또 청각언어장애인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1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국리민복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위성곤 의원은 제20대 국회 4년 연속 수상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300여명의 각계 전문가, 5만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법률연맹이 운영한다.1000여명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한 뒤 정밀· 종합평가를 거쳐 매년 우수의원을 선정·시상하고 있다.위성곤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소득이 낮은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은 27일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직불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위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어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수산공익직불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정작 영세어가에 대한 지원은 제외돼 있다.이번 발의된 개정안은 소득이 낮은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영세어가 직접지불제도를 신설했다.또한 어업경영을 통한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공상을 당해 퇴직한 일반공무원도 군인과 경찰처럼 보훈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국가유공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오영훈 의원에 따르면 현재 「국가유공자법」에 따르면 공상군경에 해당하는 군인‧경찰‧소방공무원은 직무수행 중 공상을 당한 경우, 보훈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군인은 「군인연금법」 퇴직연금과 「군인 재해보상법」 장해연금 중 선택하여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고, ▲경찰‧소방공무원은
제주녹색당이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정책의 전면 전환을 요구하며 무상버스 도입을 제안했다. 19일 제주녹색당은 ‘대중교통체계개편 4년 평가 세 번째 이야기’를 보도자료로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기준 제주도 자동차 등록대수는 65만 대를 넘어서며 인구수 67만과 맞먹는다”며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선 교통정책을 전면 수정해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일 유효한 방법 중 하나로 무상버스 도입을 제안한다”며 이에 들어가는 예산은 도민들이 부담하지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지난달 말부터 CJ대한통운 노동자들이 무기한 전면 총파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제주지역 진보정당이 이에 연대하고 나섰다. 12일 제주도의회 열린소통공간(도민카페)에서 제주녹색당과 노동당·변혁당·정의당·진보당 제주도당 등이 기자회견을 열어 CJ대한통운을 상대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고 택배노동자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과로사를 막기 위해 택배노동자 처우개선에 전액 사용하기로 합의했던 택배요금 인상분을 유독 CJ대한통운 원청만 가로채려 하고 있다”며 “택배 하나당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릴레이 거리 인사를 시작했다.'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0일부터 50일간 ‘50-50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도당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50% 이상의 국민들의 열망을 받들기 위해 도민의 공복으로써 거리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면서 "이날부터 50일간 거리에서 도민들과 눈을 맞추겠다"고 했다. 정권 교체의 불길이 들불처럼 번져 나가지 못하는 현상과 관련 "국민의힘이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분골쇄신의 각오로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겸 제주도당 위원장,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허향진)은 제주도당은 3일 오전 11시, 당사에서 도당과 당협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새해 도민 안녕을 기원하고,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에서의 정권교체와 오는 6월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제주도당은 신년하례회에 앞서 출근 시간대에 제주시와 서귀포시내 주요 거리에서 신년인사를 실시했다.신년인사에는 제주를 살리는 도민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 각 당협위원장, 도당 주요 당직자 등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3일 2022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도의원, 당직자 및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신년인사회에 앞서 조천 애국선열 추모탑과 제주4‧3평화재단, 제주호국원 등을 참배했다.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은 “제주의 산적한 현황인 상하수도, 효율적 물 관리, 교통 등은 국정과제가 되지 않으면 해
지난밤 자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석방된 가운데 진보당 제주도당이 이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31일 진보당 제주도당은 성명서를 내고 “지난 2016년 10월29일부터 6개월간 차디찬 길바닥에서 1700만 시민이 촛불을 든 박근혜 퇴진운동은 전 세계 유례없는 민주 광장혁명이었으며 그 결과 국정농단과 헌정유린을 자행한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감옥으로 보냈다”고 밝혔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 시민들과 어떤 소통도 하지 않고 주권자인 국민의 의사를 수렴하지도 않은 채 자기 마음대로 사면하는 것은 촛불시민의 염원을 짓밟
부순정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내년 실시되는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로 나선다.22일 제주녹색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통해 당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부순정 위원장이 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부 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한 찬반 투표에서 당권자 투표율 61.42%, 찬성 득표율 96.95%로 집계됐다.부순정 위원장은 제주민예총 음악위원회 노래빛 사월, 노래세상 원 등에서 20여년 음악 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집회 현장과 2010년 이후 이어진 4·3평화음악제와 2018년 4·3 70주년 기념음반 ‘死.삶’ 발매
정의당제주도당이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 방침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정의당도당은 17일 보조자료를 내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는 매번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고통을 전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일상회복으로 고용인원을 늘리며 매출 증대를 기대하던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피해 직격탄을 맞게 됐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연말 특수를 기대하던 식당들은 예약이 줄줄이 취소되고, 단체 관광객 맞이로 분주했던 관광업계도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어느 지역보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비율이 높
제주지역 택배 표준 도선료를 정하는 조례안이 주민발의된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9일 오전 제주도의회 의사당 1층 도민카페(열린소통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를 도의회에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날 도당은 “지난달 15일부터 벌어진 서명운동에 제주도민들은 입을 모아 ‘제주도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왜 차별 받아야 하느냐’며 가던 걸음을 멈추고 서명에 동참해주셨다”며 “24일간 받은 청구인 서명 숫자는 4686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촛불혁명에 실린 국민들의 개혁 의지를 실현하라고 몰아준 지난 총선의 180석은 아무
매년 1000억원에 가까운 세금이 들어가고 있지만 버스회사들의 방만 운영과 행정의 부실감독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제주 버스준공영제.이 같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버스 준공영제를 완전공영제로 전환하기 위한 공론화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7일 정의당 제주도당과 민주버스본부 제주지부는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버스공영제 확대를 위한 청원 서명운동’을 통해 도민 1000명이 서명에 동참, 도의회에 청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표 청원인은 안용권 민주버스본부 제주지부장, 소개의원은 정의당 고은실 도의원이다. 정의당 등은 “‘불안정한 배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지난 5일 제주지역 동물보호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제주의 동물복지 특구로의 전환’의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위성곤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정당사무소에서 (사)제주동물권행동NOW, (사)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제주동물권연구소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서 동물보호단체들은 △동물체험쇼 시설 신설 금지 및 동물복지체계 구축 △제주동물권보장원 설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복지특구 지정을 대통령선거 제주지역 정책으로 제안했다
최근 국민의힘이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의원의 피선거권 연령을 선거권 연령에 맞춰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당론 발의한 가운데 이를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주에서 나왔다. 30일 제주녹색당은 도의회 의사당 1층 열린소통공간(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피선거권 연령 하향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번 정개특위에서 논의될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을 제외한 피선거권 연령은 만 18세”라며 “이준석 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