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올해부터 마늘 농사를 대행하는 사업을 처음으로 진행한다. 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농사 대행사업은 농기계를 이용해 마늘 파종과 수확작업을 대행해 주는 것으로 농가 일손 부족 등을 타개할 대안으로 마련했다. 사업 대상은 대정읍· 안덕면 마늘 재배 농가로 8일부터 2주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재배면적 50ha(헥타르)를 목표로 농가당 최대 1ha 면적에 54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시행에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6일 제주도의회, 농업 생산자 단체, 농협, 기술센터, 행정 관계자 등 13명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17일까지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에 참여할 제4기 청년위원을 모집한다.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참여기구 2018년부터 청년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들은 청년 소통창구 및 민·관 협치 파트너로 ▲청년의견수렴 및 욕구조사 ▲청년정책 제안 및 개선방안 모색 ▲도외 청년교류활동 등을 한다. 청년 위원들에게는 회의 참석수당 지급 및 청년정책 관련 도외 교류활동,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거나 등록기준지 또는 근무지가 서귀포시 지역인 청년
서귀포 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음식물 폐기물 감량기 지원이 이뤄진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3일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 처리기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1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물 다량배출 사업장 감량 의무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관광숙박업, 1일 평균 총 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다.자체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은 사업장 1개소당 최대 1000만 원으로 처리용량 99kg/
서귀포 지역 사회적기업에 시설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심사가 진행된다. 1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 따르면 5000만원이 투입되는 (예비)사회적기업 자립기반 조성사업에 14개 기업이 신청했다. 공모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자립능력 향상도, 사업수행능력 등을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이 선정된다.지난해에는 총 8000만 원의 예산으로 9개 (예비)사회적기업에 저온저장고, 감귤 당도·산도 측정기 구입, 원형선별기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농산물 가공설비, 소형분쇄기, 화훼냉장고 등을 신청했다. 서귀포시는
'살인자의 기억법'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을 펴낸 김영하 작가가 제주를 찾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2023년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2023년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는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주제로 김영하 작가 강연과 꿈섬어린이합창단 공연으로 구성했다. 김영하 작가는 「작별인사」, 「살인자의 기억법」,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여행의 이유」 등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문학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관할 장애인 고용 사업체는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3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근로자 수가 50인 미만이고,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를 지급하는 장애인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 유지하고 있는 사업체다.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장애인표준작업장 지원가능)이거나 비영리법인·관공서·국가·지자체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체는 지원이 제외된다.장려금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 가능하다. 지급은 지원 자격 심사를 거쳐 장애 정도와 성별에 따라 근로자 1인당 매월 최소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관내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 홍보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27일 내부청소 기한이 도래하였거나 경과된 소유자(또는 관리자)에게 내부청소 안내 엽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수세식 화장실에서 나오는 분뇨를 정화 처리해 공공하수도로 내보내는 정화조와 건물 또는 시설물에서 발생되는 분뇨, 주방의 설거지물, 욕실의 오수 등 생활오수 일체를 유입시켜 방류수 수질 기준 이하로 방류하는 오수처리시설로 나뉜다.주기적으로 내부청소를 하지 않을 경우 시설 상부에 쌓여 있는 부유물질이 딱딱하게 고형화 되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6일 청소년 부모(만 24세 이하) 가구의 자녀에 대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청소년 부모 자신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를 연중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 부모들이 임신·출산·양육을 경험하면서 자녀양육, 학업부담, 취업준비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이 사업은 정부 지원을 통해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부모 가구 자녀 1명당 아동 양육비 월 2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만 24세
서귀포 지역 공유재산 대장 696건에 관한 정비가 이뤄질 전망이다. 25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시민들이 제주도 공간포털이용 시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토지)은 올해 1월 기준 4만7370필지, 면적은4837만3000㎡로 작년 1년간 1129필지, 면적은 49만3725㎡ 늘었다. 이에 따라, 2006년 공유재산 대장 전산화 이후 지난 2020년 일제 정비를 처음 시행한 이래 총 8047건을 정비했으며, 올해는 공유재산 대장과 토
설 연휴 예고된 대설 등 기상 악화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20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설 연휴 기간(1.23~25) 중 대설·강풍 특보 예보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강풍 대처 초기 상황 판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산지에는 22일 일요일 낮부터 내리는 눈이 지속되면서 23일 월요일 오후부터 밤 사이 대설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23일 밤부터 24일 화요일 새벽 사이 중산간과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이에 따라
서귀포 지역에서 최소 하루 단위로 외국인 노동력을 농가에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시행된다. 19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되면서 외국인 초단기간 고용이 가능해졌다.이번 사업에 전국 18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제주 지역에서는 서귀포시만 포함됐다. 일반적인 계절근로제도는 외국인 근로자를 3∼5개월간 장기 고용하는 형태라 하루나 수일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참여할 수 없다.그에 비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확보한 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중개
서귀포 지역 통합돌봄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지자체 사업으로 전환된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18일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지난해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자체사업으로 전환,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어르신의 욕구 및 건강상태에 맞는 보편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준공된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의 운영자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예담(대표 송옥희)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3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시는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거, 돌봄,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