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선희)는 3학년 오소향 양을 비롯해 유통아카데미 17명의 학생이 원산지실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제주여상 유통아카데미반 학생들은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와 FTA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FTA 원산지 이론과 실무 교육을 받아왔다.또한 국제원산지정보원과 광주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원산지실무사 교육도 받기도 했다.원산지 실무사는 FTA의 활용과 원산지증명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원산지 판정을 위해 정보 수집과 증빙서류 작성 등을 맡는 실무책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이 제주(Saint Johnsbury Academy Jeju, 이하 SJA제주)가 10월 문을 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22일 교육부 동의를 거쳐 SJA제주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SJA제주 개교예정일은 10월 23일로 68학급 총 1,254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먼저 27학급, 정원 498명으로 시작할 예정이다.입학금은 초등부 2,645만원, 중등부 2,760만원, 고등부 2,875만원이다. 기숙사비는 1,552만원선으로 알려졌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정부가 단기 처방이 아닌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을 세워야 할 때라며 제주 내 대학생들이 나섰다.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제32대 달림 학생회(회장 김동건) 100여명은 14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 수립'을 촉구하며 동맹휴업을 선포했다.이번 동맹휴업은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 전체학생대의원회의에서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 수립과 관련해 전국교육대학교들이 릴레이로 동맹휴업하기로 가결됨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이에 지난 6일 서울교대를 시작으로 전국 교육대학생들이
초등학교 돌봄교실(방과 후 수업)을 두고 정부와 교사 및 교육감, 비정규직 노조 간의 입장 차가 커서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한 제주도도 이같은 갈등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태다. "돌봄교실, 학교 담기 버겁다" VS "만족도 높은 교실 왜 빼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4일 제주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초등돌봄교실을 지자체로 전환해 운영하자는 의견을 모으고 교육부에 이 같은 제안을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정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초등학교 돌봄서비스 확대 계획과 관련해 교육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가 4일 오후 2시 제주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초등임용시험 지역 가산점 상향, 초등학교 교과전담교사 증원 배치 요청 등 6개 안건을 의결하였다.먼저 교육감들은 지역 교대 출신 인재를 우대하고 소외 지역의 현직 교원 유출을 억제하기 위해 2019학년도 초등임용시험부터 지역 가산점을 기존 3%에서 6%로 상향시키고, 타시도 졸업예정자 는 3% 가산하기로 의결했다.이를 통해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초등교사들의 &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들이 입학금 폐지를 결의하면서 제주대학교도 내년부터 입학금이 폐지된다.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17일 오후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제3차 정기총회에서 국공립대 입학금 폐지와 입학전형료 인하 등을 결의했다.총장들은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을 완화시킨다는 취지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는 허향진 제주대 총장도 함께 참가함에 따라 제주대학교도 내년부터 입학금이 전면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대학교는 내년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 입학금 폐지의 안건이 처리된다.
전국 국공립대 입학금 폐지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 제주대학교의 입학금도 폐지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41개 국공립대학으로 구성된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회장 윤여표 충북대 총장)는 오는 17일 서울대학교에서 입학금 폐지 방안 등 현안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입학금 폐지를 밝혔으며, 이에 따라 재정수입의 감소를 감안해 단계적인 입학금 폐지안을 발표했다.이같은 정부 계획에 발맞춰 지난 31일 군산대학교가 입학금 폐지를 발표하면서 대학교의 입학금
제주도내 청년강사들이 다양한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한껏 펼칠 기회를 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청년강사를 응원합니다'를 운영해 청년강사가 직접 만든 30개 강좌의 강사료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청년강사를 응원합니다'는 만19세부터 만24세 이하의 청년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가하는 강사들은 지인이나 SNS로 직접 모집한 수강생 5명 이상을 대상으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따라 오는 11월 30일까지 최대 10회까지 운영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센터장 유영신)는 오는 8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18시까지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 교육관에서 ‘사회적기업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참여자, 사회적기업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 등 사회적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됐다.구체적으로 1강에서는 김경환 (사)일하는사람들 대표가 사회적기업의 이론적 배경을 강의한다. 2강에서는 문흥석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번 제주대 총장선거방식 규정 개편과정에서 대학생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제주대 총학생회(회장 양은총)는 28일 오전 평의회가 열리는 제주대 본관에서 총장선거에서 학생투표 비율 확대를 외치며 피케팅시위를 개최했다.이날 평의회에서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안)'을 검토하는 회의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학생회의 반발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지난 24일 '총장 임용 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 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고윤희, 이하 개정특위)'는 학생대표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부총장 고대만)은 지난 21일 교사교육센터실에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달라진 현장 창의교육법'이라는 주제로 2017년 창의교육 현장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박남제 교수의 진행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달라지는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달라진 현장 창의교육법'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이날 특강은의 공동저자이며
제주대 총장 직선제가 학생 비율을 놓고 논란이 심해지고 있다. 자칫 교사와 학생간 갈등양상으로 빠질 위험성마저 나타났다. '총장 임용 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 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고윤희, 이하 개정특위)'는 지난 24일 규정 개정 결과 투표비율을 교사 83%, 직원 13%, 조교 2%, 학생 2%로 최종 가결했다.그동안 개정특위는 총장 추천 3명과 교수회 추천 3명, 공무원직장협의회 추천 교직원 2명, 대학 노조 추천 교직원 1명, 학생 대표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6월 30일부
"본교 권한 제한된 제인스의 학교"...학교 개념으로 논란 키워학교 유치 규모와 한계성 보여제주 영어교육도시에 개교 예정인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제주)의 정체성을 두고 해묵은 논란이 다시 제기됐다. 설립 주체인 제인스나 JDC는 국제학교의 개념과 관련해 과대포장된 홍보와 유치과정의 한계점을 보여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SJA제주는?SJA제주의 정체성이 무엇이냐를 두고 언론사들마저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제인스(구 해울)과 JDC는 2012년 SJA제주 설립을 미국 본교와 계
여름방학을 맞아 2017년 한라생태숲 여름 생태학교가 입학생을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7회 한라생태숲 여름 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한라생태숲 여름 생태학교는 숲에 사는 모든 생명들이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계임을 알고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난 2011년부터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신나는 숲속 운동회'로 7회째 생태학교 입학생을 기다리고 있다.여름 생태학교는 초등학생 60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본교 제외된 계약 가능성 제기프랜차이즈 스쿨인가 독립된 사립학교인가4자간 계약?...미국 본교측 입장은 불분명해10월 개교 예정인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이하 SJA 제주)의 계약관계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말이나 7월 초 국제학교설립심의위원회에서 SJA 제주의 설립승인을 두고 회의가 열릴 예정이이서, 이 논란의 사실 여부를 두고 소송 공방과 의견 충돌이 심해지고 있다.SJA 제주 설립에 의문을 제기하는 측에서는 SJA의 정체가 프랜차
서귀포YWCA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신선)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주)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자회사인 해비치컨트리클럽에서 8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채용기업 사후관리 지원사업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됐다.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근로자가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다.양성평등 인식개선 강의지원사업은 서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19일 사단법인 국제문화도시교류협회(이사장 이기웅, 이하 (사)국도협)와 '이상적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DC는 양 기관이 이상적인 영어교육도시를 위한 문화가치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영어교육도시 내 책을 주제로 한 '제주 도서전'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제주 도서전은 영어교육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글로벌 문화행사인 에듀시티페어(Edu City Fair)와 함께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총장 선출방식 결정에 대한 선거인에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포함되어 제주대 총장선거가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13일부터 제10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방식 결정에 대한 구성원 투표에 들어갔다.이번 투표로 제주대는 총장임용후보자 선출방식을 직선제나 간선제 중 어떤 방식을 취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지난 7일 제주대는 총장 선출방식을 구성원의 의견에 따르기로 결정하고,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사전투표와 본투표 등 4일에 걸쳐 투표를 진행하게 된 것.이번 총선거인수는 전임교원 56
제주도 교육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게 되면서 제주 교육이 큰 발전의 가능성을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 이하 제주도교육청)은 교육 재정 도세 전출 비율 상향 등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1조원 시대가 열렸다. 제주도교육청은 당초 예산 9,132여억원보다 1,405여억원 늘어난 1조537여억원 규모의 을 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교육청 예산 규모는 지난 2007년 1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가 차세대 대안 교육서비스 K-MOOC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세계화에 발을 들였다. 제주대는 교육부로부터 2017년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매년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s)는 '대규모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공개수업'을 말한다. MOOC는 2012년 미국에서부터 크게 퍼지기 시작했다. 당시 유다시티, 코세라 등 미국 MOOC 기업들이 하버드나 MIT, 스탠포드 대학 등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