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25일) 제주해군기지 건설 현장에서 3명이 연행됐다.앞서 오전 10시 55분 출석 거부 등의 이유로 사전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정모씨를 기자회견 현장에서 체포했다.이어 오후 1시께 정문 앞에서 연좌시위를 하던 김동도 본부장과 활동가 김모씨를 연행했다.이들은 정문에 앉아 피켓시위를 하는 등 공사차략을 막아 업무방해를 한 혐의다.
제주해군기지 공사장의 정문이 1년만에 열린 가운데, 이를 두고 강정마을주민 등과 경찰간에 몸싸움이 벌어졌다.제주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8시 해군기지 공사장 일대에 6개 중대와 3개 제대 등 총 860여명의 병력을 투입, 공사 진입로를 확보했다.이 때문에 강정마을 주민들과 범국민대책위원회 등은 25일 오전 10시 30분 공사장 정문에서 해군과 경찰 등을 규탄
백합 신품종 교배를 위한 모본(母本)용 유전자원 220품종이 정식돼 제주산 백합 종자 품종개발과 자급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제주지역 수출 농산물 1위 작물인 백합 종자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함에 따라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유전자원 220개 품종을 확보, 2018년까지 제주산 백합 품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농업
제주도 소속 40대 공무원 A씨(46)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24일 제주도소방방재본부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기 44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시내리 신례초등학교 서쪽 500m 지점에서 차량에 치였다.A씨는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구조대는 A씨를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생명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주최하는 ‘한라수 출시행사’가 24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 1층 크리스탈볼륨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 하민철 도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 김재윤 국회의원, 유승희 국회의원, 양원찬 제주서울도민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한라수 협찬 지원을 진행했던 KBS 드라마 ‘아이리스2&rs
김인아 연세대 보건대학원 직업환경의학과교수는 24일 "야간노동은 2급 발암물질로 규정돼있다"며 "인력충원을 통한 야간근무의 횟수를 줄이는 방법만이 병원 여성노동자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했다.김 교수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건강하게 지켜져야 할 여성의 몸'을 주제로 한 시민공개강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의 장애인 웹 접근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해 9월~12월에 걸쳐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사·공단 등의 477개 웹 사이트를 대상으로 실시했다.도교육청은 교육기관의 평균 83.5점 대비 96.8점을 받았다.점검은 홈페이지에서 주요 7개 웹페이지를 선정해 웹 접근성 지침 22
허창옥 의원은 24일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농업인들의 심정을 절반 정도만 이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허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속개된 제30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허 의원이 단단히 뿔이 난 이유는 우 지사가 지난 도정질의에서 항공화물 운송대책을 묻는 질문에 '대형항공사를 찾아가서 월동채소 수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제주행정체제개편과 관련 24일 "부대조건에 개의치 말고 계속 논의를 해나가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 지사의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박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제30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우근민 제주도지사를 대신해 답변에 나선 김선우 제주도 환
앞으로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자신이 속한 상임위원회가 아니어도 발언과 토론이 가능해진다.제주도의회는 24일 제30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가결했다.앞서 기존에도 자신이 속하지 않은 다른 상임위의 현안이나 안건이더라도 5분 발언이나 도정질문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는 있었다.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량 동의안 청원과 관련 차후에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박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속개된 제30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박 의장은 풍력산업발전사업과 관련 "도지사에게 모든 권한과 권력이 집중된 제주특별자치도라는 제도 하에서 도의회의 동의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량 동의안이 이번 30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24일 오후 사석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의원님들 의견을 수렴해보니 의견이 다 갈라진다. 의견을 모으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장은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요청했지만 자기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