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이 10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현재의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으로 양분된 정치구도를 타파하겠다고 나서면서 제주정가도 새로운 구도로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안 의원 등 국민의당 창당발기인 1978명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창당발기인대회에서 황주홍 의원이 발기취지문을 대독한 가운데 “국민의당은 시대변화에 뒤쳐진 낡고 무능한 양당체제, 국민통합보다 오히려 분열에 앞장서는 무책임한 양당체제의 종언을 선언한다”고 천명했다.국민의당 창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제2공항 추진에 대해 성산읍 온평리 등 주민들의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경실련은 16일 성명을 내고 "에어시티 등 설익은 사업으로 혼란을 부추길 것이 아니라 주민피해 대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제주경실련은 성명에서 "원희룡 도지사는 제2공항 주변지역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쇼핑·컨벤션·금융·물류시설 등을 갖춘 새로운 상업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원 지사의 발언 수위를 보면 에어시티 추진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지난 4월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도민
제주도가 감사위원회 구성을 두고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별자치를 위한 핵심 기구인 감사위원회는 원래 29일 제4기 감사위원을 임명하고 3년 임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아직 추진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서 논란이 일고있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위원장과 위원 6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되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제주도지사가 위원장을 포함해 3명, 교육감이 1명, 제주도의회가 3명을 추천하도록 규정돼 있다.이미 제4기 감사위원들에 대한 추천 절차는 지난 12일 마무리됐고 제3기 감사위원들의 임기도 모두 끝났다.하지만 신원 조
최근 제주사회의 최대 이슈로 부각됐던 기자의 공무원 폭행 사건이 일어난 지 벌써 2개월이 지났다.제주시청 백광식 국장은 얼마 전 업무에 복귀하면서 자신의 일로 심려를 끼친데 대해 사과를 하면서 그동안 밀린 시정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시 국장이 신문사 기자로부터 폭행당했다며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제주지방검찰청은 폭행 동기 등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고 또한 신문사 기자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건에 대해서도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이 문제을 두고 토론회가 열렸다.18일 개최
최근 산방산 용머리 관광지조성계획 변경용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주민참여형 관광지로 관광지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한다, 금번 계획에서 토지활용도를 높여서 관광개발을 활성화시키려는 서귀포시의 노력은 안다. 그러나 내용을 살펴보면 수천년 동안 지켜왔던 자연경관을 개발이라는 구실로 파괴하고 특정 1인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용머리해안은 2011년 1월 천연기념물 526호로 지정고시 되었다. 그래서 이번 용역에서는 용머리해안으로 진입하는 사유지를 국가가 매입하여 엄격하게 관리하
제주경실련은 금일(10월 12일) 탐라대 매각부지를 제주도가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성명서에 따르면 탐라대 부지는 교육용으로 매각에 제한이 있어 활용이 어렵워 이에 따른 탐라대 운영 정상화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것은 "도민들의 대학교육기회 박탈여부와도 밀접하게 연관된 매우 중대하고 촉박한 현안"이므로 빠른 시일 내에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제주도에 촉구하였다.- 성명서 전문-교육부의 권고사항에 따라 교비를 확충할 수 있는 길이 막힌 제주국제대학교가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 대학 재단의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5일 성명을 내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감사위원 공모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제주도는 제주도의회와 제주도교육청에 오는 12일까지 후임 감사위원을 추천해줄 것을 의뢰했다. 제3기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임기가 오는 28일 만료됨에 따라 제4기 감사위원 구성이 필요한 상황이다.현행 제주특별법 제66조에는 감사위원회는 감사위원장 1명을 포함해 7명 이내의 감사위원으로 구성하도록 돼 있다. 감사위원은 제주도지사가 임명 또는 위촉하되, 감사위원 중 3명은 제주도의회에서, 1명은 제주도교육감이 각각 추천
제주지역 비정규직 실태진단과 개선방안 대 토론회가 2015년 9월 23일(수),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메종글래드호텔(구.제주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탈룸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의장 이상철)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희정)에서 함께 주관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비정규직 실태와 시사점에 관해 한국고용정보원의 권혜자 연구위원이 기조발제를 하고 제주지역 비정규직 실태와 고용정책에 대해서는 고태호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한다.토론자로는 박원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박홍배 (제주특별
원희룡 도지사와 시민사회단체간 갈등으로 영리병원이 다시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외국인 영리병원의 결정권한을 가진 도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오후 3시 제주도청에서는 5기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의료정책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부위원장 선출 등의 절차가 진행됐다.특히 이번 보건의료정책심의원회는 복지부장관의 승인이 끝나면 국내 1호 영리병원이 될지도 모를 중국 녹지그룹의 ‘국내 1호’ 영리병원 개설에 대한 심의를 사실상 최종 담당해야 한다는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이날 위촉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위원은
제주시청 백모 국장의 투신사건으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경실련은 24일 성명을 내고 의혹없는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성명에서 “제주도내 모 일간지 기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제주시청 백모 국장이 투신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사건 내용으로 볼 때 도민사회의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제주경실련은 또 “특히 백 국장의 문자 메시지에는 폭행 사건 발생 후 주변으로부터 압력에 시달렸음을 언급하고 있다. 이처럼 백 국장의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8월 10일 제주도감사위원회 감사위원 관련 농업 보조금 부당수령에 대해 비판하는 성명을 통해 보조금 비리 연루 감사위원 사퇴를 촉구했다.제주경실련은 성명에서 "보조사업 지원 대상자가 될 수 없는 농업회사법인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만으로 공직사회의 공직 사회의 부정부패와 비리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임에도 보조금 비리행위를 엄단해야 할 감사위원이 정작 보조금 비리사건에 연루됐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공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업선정심의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
원 도정 출범 2주년을 맞아 14일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원희룡 지사가 첫 정책간담회를 마련한다.지난해 예산안 파국사태 때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원 지사가 한차례 만남이 이뤄진 바 있으나, 정식 정책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만남은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지역 현안을 의제로 한 토론의 장이다. 의제는 예산혁신기구 구성, 감사위원회 독립기구화, 예
제주도감사위원회의 조사업무처리 규정안에 대해 경실련이 7월 6일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경실련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가 행정예고한 조사업무처리 규정안이 도민과 시민사회단체의 조사 청구를 지나치게 제약해 공익신고를 크게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규정안 제13조(조사청구 요건 및 방법) 2항에 대해 강조하였는데 이는 조사를 청구할 때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6일 논평을 내고 갈등을 빚고 있는 영리병원 추진에 대해 원희룡 도정에게 사전 공감대 형성을 주문했다.제주경실련은 논평에서 “최근 영리병원 관련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민 1000명 가운데 87.8%가 영리병원 추진에 대해 사전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는 점은 그만큼 공론화 과정이 중요하고 도민 공감대가 선행돼
강호진 제주주민자치연대 집행위원장메르스와 공공의료‘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잦아들 줄 모른다. 지난주를 기점으로 최악의 상황은 넘길 것이라던 박근혜 정부의 예측은 빗나갔다.메르스 여파는 ‘아몰랑’ 신조어까지 확산시켰지만 결국 대통령의 미국 순방길까지 연기해야 했다.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를 다 삼키고 있다.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시 노형동 옛 노형파출소 부지에 관광호텔을 짓는 ‘아텐타워’ 건립 사업을 백지화한 것은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당연한 결정이다.제주경실련은 지난 4월 8일 성명을 내고 위법·부당하게 추진해 온 제주관광공사의 호텔 신축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이 사업은 애초부터 잘못된 사업이었다. 공유지를
14일 오후 4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민간투자자와 지역간 상생의 과제'를 주제로 창립 13주년 기념 토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지역발전 가치에 맞는 투자자 선별 시스템, 일자리 창출과 이익환원의 법적 명문화 필요성, 관광개발에 따른 사회적 갈등 예방을 위해서는 민간투자자와 지역 간 '상생'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최승담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가 주제 발표했고, 장성수 제주대 교수의 사회로 이환균 전 건설교통부장관,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장, 곽상철 (주)제주대동 대표이사, 김명수 국토연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4일 오후 3시 JDC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민과 민간투자자와 함께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민간 투자자와 지역 간 상생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최근 제주지역 개발사업은 지역주민과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오는 14일 오후3시 JDC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도민과 민간투자자와 함께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민간 투자자와 지역 간 상생의 과제’를 주제로 최근 도내 개발사업으로 지역민과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표출됨
지난 연말 도의회가 새해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논란이 일자 제주도가 추경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민생예산이라 하더라도 꼭 필요한 예산만 되살리겠다는게 제주도의 입장인데, 사회단체들이저마다 우리 예산부터 되살리라며 요구해 예산 편성부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사상 초유의 대규모 예산 삭감사태를 해결할 응급예산을 편성하겠다며 제주도가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