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0일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배 중학생을 집단 폭행한 혐의(공동상해)로 송모(15),박모(15),문모군(16) 등 중학생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제주시 모 중학교 3학년인 송군 등은 지난 2일 오후 9시께 제주시 모 중학교 운동장 뒤편에서 A군(15.중2)을 집단 폭행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송군 등은 선배인 자신들의 말을 잘 듣
제주경찰서는 10일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길가던 60대를 치여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고모씨(63.구좌읍 하도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이 마을 어촌계장인 고씨는 9일 오후 11시50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다정루민박 동쪽 200m 지점 도로에서 1t 포터 더블캡을 몰다 이 마을 임모씨(62.구좌읍 하도리)를 치여 숨지게 한 뒤 그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600만원을 선고받은 김태환 제주지사 사건에 대한 대법원 공개변론이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법원이 공개변론까지 열기로 한 것은 검찰 압수수색 절차의 위법성 여부에 대한 논의와 위법하게 수집됐다면 그 증거물을 증거로 채택할 수 있느냐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
9일 오후 1시22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농공단지에서 월림 방면 500m 지점 중산간 도로에서 김모씨(66.한경면 저지리)가 몰던 1t 포터 더블캡 트럭과 고모씨(71.한림읍 금능리)가 몰던 1t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와 더블캡 트럭에 함께 타고 있던 양모씨(69.한경면 조수리)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제주경찰서는 9일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씨(3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김씨로 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로 다른 김모(31), 이모(29), 또다른 김모씨(여.39) 등 3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양모씨(29)를 구속했다.속칭 산지파 행동대원인 김씨는 지난
제주해양경찰서는 9일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가려던 불법 체류자 추모씨(45.중국)를 붙잡아 제주출입국 관리사무소로 인계했다고 밝혔다.추씨는 지난 4일 제주로 들어 온 뒤 8일 오후 6시50분께 여객선을 이용, 제주를 빠져나가려다 제주해경에 붙잡혔다.제주출입국 관리사무소는 추씨가 7년간 불법 체류한 사실을 확인, 불법 체류 사유 등을 조사 중이다.
제주해양경찰서는 9일 옥돔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려던 제주시 모 수산 대표 조모씨(46)를 입건, 조사 중이다.조씨는 일본산 옥돔 30kg을 제주특산물인 것 처럼 원산지를 제주산으로 표시, 판매할 목적으로 냉동고에 보관한 혐의다.
제주서부경찰서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져 다음달 16일께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청사 준공 마무리 단계에서 태풍 '나리' 내습으로 일부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신설될 서부경찰서 인사는 이달 하순께부터 개소 일주일 전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진다.서부경찰서와 관련, 임재식 제주지방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당초 11월초 개소할 예정이었으나 완공이 안
어린이집 여교사 납치 미수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8일 오후 10시20분께 어린이집 여교사인 정모씨(여.24)가 제주시 자신의 집 앞에 승용차를 주차하던 중 갑자기 승용차에 오른 뒤 흉기로 위협한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납치됐다.정씨는 자신의 승용차에 감금된 채 이 남성에게 끌려다니다 인근 아파트에 차량을 세우자 뛰쳐나와 길을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 3 수험생이 치르는 마지막 학력평가가 오는 10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된다.이번에 실시되는 '고 3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제주도내 26개 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도내 고 3 재학생 5591명이 응시한다.학력평가 문제출제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했며, 전국 16개 시․도교
제주경찰서는 9일 상습적으로 식당과 편의점에 침입,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군(14)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제주시 모 중학교 2학년인 이들은 지난달 19일 오전 3시께 박모씨(51)가 운영하고 있는 제주시 노형동 모 식당에 침입,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식당과 편의점을 돌며 6차례에 걸쳐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한국하모니카연맹 제주지부(지부장 박순)는 제1회 하모니카 연주회를 오는 11일 오후 7시 학생문화원 세미홀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제주지부 창립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1부 트레몰로 연주와 크로메틱 연주, 크로메틱 듀엣 연주, 2부 트레몰로 독주, 3부 대합주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특히 3부에서는 '한국 하모니카 연주사의 산 증인'으로 꼽히는 이
제주지검이 관리하고 있는 제주지역 폭력조직 조직원은 유탁파 등 3개파 18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8일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한나라당 최병국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를 통해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해 전국 검찰이 관리 중인 조폭은 모두 471개파로 1만1476명이다.조폭이 가장 많은 지역은 부산지검 관내로 칠성파 등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 정신과 김문두 교수(사진)가 정신과 영역에서 우울증, 역학연구, 신경과학 분야의 국제적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World)' 2008년판에 등재된다고 8일 이 대학병원은 밝혔다.김 교수는 Int. J. Social Psychiatr
제주해군기지 건설 찬반 논쟁을 벌이다 마을 선배에게 작살총을 겨눠 위협한 3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3단독 김창권 판사는 8일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 피고인(31.서귀포시 남원읍)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공소사실은 유죄로 인정되지만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된 점을 고려
제주해양경찰서 P-16정(정장 정희준)는 8일 사회복지법인 제주 카톨릭사회복지회 가를로의 집과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봉사활동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는 19일까지 해양환경 저해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주요 단속 사항은 ▲선박.해양 시설 폐유.폐기물 불법 배출 행위 ▲해안가 인접 사업장 폐유.폐기물 무단방치 행위 ▲해양배출 폐기물인 축산 폐수에 이물질 혼입여부 등이다.제주해경 관계자는 "행정 지도를 통해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단속에 나선다&qu
이창헌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장(사진)은 8일 소방방재청을 방문, 태풍 '나리' 피해복구계획 확정과 지원과 관련해 협의했다.
도내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위한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11개 학급이 더 늘어난다.또 처음으로 병설유치원과 산남지역 고등학교에도 특수학급이 신설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2008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계획을 확정하고 '2008학년도 고등학교 특수학교(급) 신입생 모집요강'을 발표했다.모집요강을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사진)은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8일 오전에 이도, 10일 오전에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