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용감귤 처리를 놓고 농민들이 깊은 한숨만 내쉬고 있다.비상품감귤 수매 가격이 수년째 동결된 데다 출하량이 단기간에 몰려 가공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14일 제주농협 등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롯데칠성음료, (주)일해 등 도내에서 감귤농축액을 생산하는 업체가 하루 처리할 수 있는 물량은 약 1650톤 규모다. 그러나 실제 수매되는 물량
2015년 정식 국제 박람회를 위한 사전 행사격인 '프레(PRE) 박람회'로 진행된 2014 서귀포국제감귤박람회가 감귤 관련 콘텐츠 부족 등 개선점이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하지만 올해 박람회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2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박람회가 내실 있게 운영된 것으로 평가됐다. 2014 서귀포국제감귤박람회 개최성과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는 2014년산 조생온주의 본격적인 출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성출하기인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노지감귤의 안정적인 유통처리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4년산 노지감귤은 지난 1일 현재 생산예상량 56만9000톤 중 18만톤이 유통돼 31.7%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으며, 평균가격은 1만820원/10kg(도매시장 누계가격 기준)으로 전년
최근 노지감귤 품질조사 결과 당도 8.7°Bx, 산함량 1.55%로 평년 8.0°Bx, 산함량 1.53%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13일 도내 28곳의 조사 표본 과수원에서 감귤 품질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일반조생은 과일 가로지름(횡경)은 57.4㎜로 전년 57.6㎜ 보다는 0.2㎜ 적었고, 평년 57.
2014년산 가공용 감귤 수매단가가 전년산과 동일하게 160원/kg으로 결정되었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양치석)는 지난 7일 2014년산 가공용 감귤 수매에 따른 감귤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수매 단가를 최종 결정했다.이번 감귤운영위원회에서는 가공용 감귤 수매량 변동에 따른 생산원가 영향, 농축액 시장 환경 등 감귤가공 산업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수
다른 지방 경매시장에서 비상품 제주감귤이 이미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가 7일 밤과 8일 새벽 사이 서울시 가락시장에서 감귤유통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번과 미만인 10㎏들이 44박스가 현장에서 반품 조치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곧 서울 등 중도매 시장 등에 자치경찰과 공무원 등을 보내 비상품 감귤을 단속할 방침이다.
제주 농협은 감귤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 브랜드를 제정해 올해 산 노지 감귤부터 적용한다고 밝혀왔다.그런데 감귤 출하가 시작됐지만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지난 10년 동안 브랜드 난립 논란으로 이어져 온 제주 감귤은 같은 지역 내에도 여러 개의 이름을 달고 출하되고 있sms 실정이다.현재 제주도내 감귤 브랜드만 모두 40여개, 이 같은 상황 속에 소비자
올해산 노지감귤이 초기에 대거 출하되면서 가격하락을 부채질하고 감귤이미지 추락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양치석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은 6일 기자실을 찾아 "엄청난 물량의 올해 산 노지감귤이 조기에 출하되고 있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올해 산 노지감귤은 798톤이 출하돼 10kg에 1만6564
49㎜ 이상 1번과의 상품 허용 등 감귤 상품 규격단계를 현행 11단계(0∼10번과)에서 5단계(2S, S,M. L, 2L)로 조정하는 내용의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이 내년 9월부터 시행된다.제주도는 2일 감귤품질기군 규격 개선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내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
농업인단체가 1번과 상품 허용 전면 유보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새로운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제주도는 지난 12일 기존 47~51㎜ 크기의 1번과를 비상품으로 분류, 시장에서 격리해오던 것을 49㎜ 이상부터는 상품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상태다.이런 가운데 (사)한국농업
노지감귤 출하시기만 되면 강제착색 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다.그 이유 중 하나는 솜방망이 처벌과 허술한 규정이 상인들이 요행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최근 조천읍의 한 과수원에서 화학약품을 이용해 14톤의 덜 익은 감귤을 노란색으로 강제 착색하다 자치경찰에 적발됐다.최고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강제 착색은 최근 3년 동안 24건이나 적발됐다.감귤 선
제주산 노지 감귤의 상품 기준을 두고 논란이 가열되는 사이에 벌써 올해 생산된 미숙 감귤이 출하되고 있다.특히 출하가 금지된 1번과와 비상품 감귤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쏟아져 나오면서 감귤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다.한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에서는 올해 첫 수확한 노지감귤이라며 5kg 한 상자를 만 원 안팎에 팔고 있는 실정이다.뿐만 아니라 제주도 조례로
25일 제주도 소통정책관실 강홍균 소통정책관은 “원 지사의 기자들과의 소통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이 같이 밝혔다.이 날 원지사는 현안사항 중 감귤에 대한 질문세례를 받았다.원 지사는 기자의 감귤 1번과 관련 논란에 “이번 주말에 감귤 농가 대표들과 만나 긴급 간담회를 갖고 감귤 1번과 문제를 해결할 것”말해 감
제주에서 다음 주 부터 극조생 감귤이 출하되기 시작한다.하지만, 아직까지 상품용 감귤 1번과의 크기를 정하지 못해 농가들이 혼란을 빚고 있다.제주시내 한 선과장에서는 극조생 감귤 출하를 앞두고 상자를 구입하고 선과기 정비를 마친 상태다.하지만 상품용 감귤 1번과 크기가 아직까지 결정이 안되어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한다.1번과를 수확해도 당장 출하할 수
농협제주시지부(지부장 강덕주)는 19일 시지부 및 관내 지점 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오라동 소재의 감귤원(1,000평)에서 고품질 감귤 적정 생산을 위한 불량감귤 열매솎기 일손돕기를 실시 했다.강덕주 지부장은 "불량 감귤 열매솎기등을 통한 고품질 감귤 생산 및 적정 생산을 통한 가격안정을 위해 농업인 스스로 동창해야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김일상)은 9월 22일부터 한 달 동안 미국ㆍ영국 등지로 수출하는 올해 산 감귤 290건에 대해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농관원 제주지원은 15일 제주도청, 농협제주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 젝스코리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감귤 안전성조사 협의회를 개최해 올 해 수출감귤 잔류농약분석 계획을 확정했다
한창 익어가고 있는 노지감귤은 10월 초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된다.덜 익은 감귤을 화학약품으로 강제 착색하는 얌체 상혼이 벌써부터 고개를 들고 있어 단속과 함께 계도가 시급한 실정이다.제주자치경찰단은 연화촉진제 약품을 이용, 극조생 노지미숙감귤을 강제 착색한 현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귀포시에 거주 중간상인 A씨는 제주시 조천에 있
올해 감귤 생산량이 예상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여름 낮은 기온과 강풍으로 비상품 감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감귤 품질관리와 제값받기는 감귤농가의 열매솎기에 달려있다.올해 예상 감귤 수확량은 557,000톤으로 잡고 있다.이는 지난 5월 조사 때보다 45,000톤 늘어난 수치다.결국, 이달 말까지 열매 솎기가 올해 감귤 품질과 가격의 주요 변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