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주경마공원지부는 말관리사들이 ‘안전하게 일할 권리’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근로기준법 준수 및 체불임금을 즉시 지급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2년 6월7일 제주경마공원 조교사 협회에서 근로계약 해지 통보를 우편으로 각 조합원에게 발송 통보 하였다."고 밝혔다."임금삭감, 근로조건 저하, 노동조합 말살, 단체협약 폐지를 하기 위해 집단 고용되어 있는 협회를 해산 하고 조교사 개별고용으로 전환하려 한다."는 것.민주노총에 따르면 제주경마공원 말관리사들은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임
13일 오후 7시 제주투데이 회의실에서 5회차 독자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홍죽희 독자위원장을 비롯 강보배·김유진·조은영·호일 독자위원과 조수진 편집국장, 제주투데이 김재훈 편집부국장, 박지희 기자가 참석했다.이날 김유진·조은영 위원이 독자위원으로 새로 합류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고경환 위원은 개인 사정상 불참했다.홍죽희 위원장은 이날 “이번 지선에 대한 목소리. 제투가 지난 번 독자위를 마치고 두 달 동안 느낀 점은 제투의 기자들이 현장취재나 심층취재를 하면서(지역현안문제 제성마을 왕벚나무 벌목 등) 언론이 해야 할
제주통일청년회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6.15공동선언 이행을 촉구했다.제주통일청년회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6.15남북공동선언 22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정책 기조를 비판하며 이같이 촉구했다.이 단체는 "6.15남북공동선언은 남북간의 평화와 공존, 더 나아가 통일을 이룰 수 있다는 근간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이후 10.4선언, 판문점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루어내며, 한반도의 평화는 멀지 않았음을 느끼고 있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우려를 드러냈다.이 단체는
[키워드뉴스]는 제주MBC 에서 제주투데이 기자들이 키워드로 정리한 한 주의 주요 뉴스를 전하는 라디오 방송 코너다. ‘보이는 라디오’로 제작한 영상을 제주투데이에 함께 싣는다. [키워드뉴스]는 제주MBC 라디오를 통해 매주 화요일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방송시간은 오후 6시 5분부터 7시까지다.
오영훈 당선인은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총괄적으로 지휘할 인수위원장에 송석언 전 제주대 총장(65)을 내정했다.오영훈 도지사직 인수위(준비위)는 6일 송석언 전 총장이 오영훈 당선인의 인수위원장 요청을 수락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내정됐다고 발표했다.송 인수위원장 내정자는 오 당선인과 만남 후 “제주의 미래를 위해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문제에 대한 해법을 함께 만들고, 지속가능한 제주 비전을 수립하는데 공감대를 이뤄 인수위원장직을 수락했다”는 입장을 밝혔다.송 인수위원장 내정자는 1995년 제주대 교수로 임용된 후 법
감귤 선과장 비수기 6개월 간 비워진 선과장을 지역 대안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강정평화상단협동조합과 비수기프로젝트는 오는 8일 첫 번째 상영회를 연다.예술영화관이 없는 제주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신작 독립예술영화들을 소개할 계획인 은 올해 ‘노동, 쉼’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에 걸맞는 영화를 선정하여 늦봄에서 이른 가을까지 네 번의 상영회를 진행할 계획이다.8일 첫 번째 상영작은 '재춘언니'(감독 이수정)로 야외상영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상이변 등의 상황으로 진행 장소가 변경되는 경우, 사전예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재활용품 업사이클링에 대해 연구하고 업사이클링과 관련한 창업이나 업사이클링 제작 방법 등을 지도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전문가양성과정을 진행한다.업사이클링은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의 취지로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가 없어진 물건을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디자인과 기술 등의 새로운 가치를 더해 전혀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을 말한다.이번 전문가양성과정은 강사의 단순한 기술전달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 참가자들의 경력개발로 새로운 사회적 일자리와 공동체 활성화로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제주사랑렌트카 김경란 대표는 (사)제주YWCA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간 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사)제주YWCA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공간의 에어컨 설치 등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제주사랑렌트카 김경란 대표는 “청소년들이 지내고 있는 공간을 살펴보면서 부족한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강이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이 너무 안타깝다”라는 말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생활하기를 원하며 청소년들 활동과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달하였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6.1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고 "부족한 정의당을 지지해주신 제주도민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전했다.정의당 도당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출마한 박건도 후보가 예상 밖의 선전을 펼쳤지만 결국 낙선하고 비례대표마저 가까스로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정의당 도당은 2일 "단 한 명의 당선자도 없는 원외 정당이 되었다.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성찰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정의당의 슬로건 ‘시민의 꿈, 노동의 희망’이 되기 위
"많이 부족했다. 더 열심히 뛰겠다. 녹색당을 지지해주신 도민 분들, 고맙고 죄송하다."제주녹색당 선거대책본부는 6.1 지방선거 결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낙선 인사를 전했다.녹색당 선본은 "낙선이라는 통지표를 받았다. 무거운 마음으로 겸허히 결과를 받아들인다. 무엇이 부족했는지 되짚고 성찰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선거 기간동안 녹색당이 냈던 탈성장과 전환의 목소리에 도민사회가 많은 관심과 토론을 보여 주셨다. 녹색당에 보여주셨던 애정과 비판들을 잘 간직하고, 선거 기간 내내 던졌던 탈성장과 전환의 메시지들을 책임 있게 이어가겠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기득권 양당의 견고한 벽을 넘어보고자 했던 도전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입장문을 2일 발표했다.진보당 도당은 "아라동갑 지역구에서 양영수 후보를 지지해주신 주민들과 제주도민들이 진보당 제주도당에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진보당은 울산동구청장,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17명 등 총 21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하지만 제주 지역에서는 1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다.진보당 도당은 이에 대해 "대안정당으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
이석문 제주도지사교육감 후보는 1일 밤 김광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짧은 낙선인사를 발표하고 김광수 후보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석문 후보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송구를 드린다."며 "김광수 후보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발걸음은 여기에서 멈춘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미래 교육’, 교육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지난 8년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거듭 감사함과 미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는 1일 밤, 제주도지사 선거 개표 결과 오영훈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 뒤 개표 소감을 발표했다.박찬식 후보는 "대선의 여파 속에서 보수양당이 독점하는 현실정치의 벽은 높았다"며 "정치신인인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오영훈 후보를 축하하면서, 함께 경쟁한 허향진 후보와 부순정 후보에게 위로의 뜻을 표했다.박 후보는 "절반을 겨우 넘긴 낮은 투표참여에 대해 정치가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지 정치권 모두가 겸허하게 되돌아봐야 한다. 저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그
1일 오후 발표된 방송3사 제8회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출구조사 결과 제주 지역 진보진영 후보들은 2% 대의 득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출구조사에 따르면 무소속 박찬식 후보는 2.5%, 녹색당 부순정 후보는 2%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4년 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3.53%를 얻으며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3.26%)보다 앞서는 결과를 보여주며, 진보 진영 후보의 선전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이번 선거에서는 진보진영의 두 도지사 후보는 TV합동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등 거대 양당의 두 후보에 비해 인지
#오영훈, “몇시간 후면 새 세상 열린다…압도적 지지” 호소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자정까지 1분 1초를 아껴 도민들을 만나면서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오영훈 후보는 31일 저녁 7시 선거사무소가 마련된 제주시 신광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치며 세를 과시했다.지지자들이 모인 총력 유세에서 오영훈 후보는 단상에 올라 “이제 도민분들의 선택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몇 시간만 지나면 제주도는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 후보는 “지방선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는 지난 26일과 17일에 도내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신장장애인 가정을 방문,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도서산간지역 신장장애인 찾아가는 생활지원’ 사업의 일환이다.도서산간지역에 거주함으로써 겪는 불편과 소외감, 차별적 불리함 등으로 인해 생긴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제주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사회복지사업 보조를 받아 도내 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리상담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6.1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 유세를 벌이고 있는 부순정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거대양당의 서울 꼭두각시 세력이 아니라 도민들과 함께 하는 녹색정치를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부순정 후보는 31일 "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서부터 최근 김포공항 이전을 둘러싼 공방을 보더라도 제주도민의 삶을 좌우하는 주요한 법 개정과 국책 사업은 도민을 무시한 채 진행되거나 논의되어왔다."고 비판했다.이어 "제2공항이나 해저터널은 초대형 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 이름은 다르지만 같은 사업이다. 지금 제주 지방선거에서 꼭 논의되어야 할 것은 제주의 환경수
양영수 도의원 후보(아라동갑:아라1동·오등동)는 "아라동과 오등동은 급격히 인구가 늘었지만 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 및 문화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자신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양영수 후보는 31일 "아라동과 오등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 교통, 생활, 의료, 교육 관련 정책 공약을 지속적으로 발표해왔다. 준비된 정책, 공약에 대한 유권자분들의 호응도 뜨겁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주민의 삶을 개선시키겠다. 양영수에게 투표하면 양영수가 당선된다. 택배비 인하를 바라는 도민의 요구가
핫핑크돌핀스는 30일 바다의날을 맞아 수족관에 갇혀 있는 돌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내줘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핫핑크돌핀스는 "지구상 90% 이상 생명들이 바다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인간에 의해 수많은 존재들이 바다에서 살아갈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6곳의 고래류 감금시설이 있으며, 그곳에는 22명의 고래류가 갇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의 경우 1990년부터 20여 년간 불법포획되어 돌고래 쇼에 동원되어왔다. 2005년 제주 비양도 앞바다에서 납치된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는 아직도 호
곶자왈공유화재단과 렌터카 기반 제주여행 통합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패스는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맺고, 6월 1일부터 1차적으로 기금 500만원 목표로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양 기관은 30일 제주시 연동 제주패스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ESG 기부 플랫폼을 통한 곶자왈 공유화 모금 활동 홍보 ▲사유지 곶자왈 매입 및 곶자왈공유화운동 홍보 ▲모금활동 후원금 조성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MAKE JEJU BETTER(더 나은 제주를 위해) 캠페인, 「제주 고사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