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본부는 15일 지난해 1차방제에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2차방제 총력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소나무재선충 방제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된 1차 방제사업에서 고사목 총 54만5000본을 제거한 제주도는 이날 제주시 오등봉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도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오전 11시 제주시청을 방문했다.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그릇된 인사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기 위해서다.원 지사는 "이런 사태로 인해 제주시민들께 면목이 없고 난감하다. 제주시 행정이 빨리 안정될 수 있게 하겠다."고 얘기했다.기세등등한 원희룡 지사의 안타까운 모습이다.왜, 이렇게 됐을까?가장 큰 원인은 원희룡 도정의 인사 시스템 부재다.잘 만들어진 인사 시스템 없이 측근의 천거에 의한 인사로 치러졌기 때문이다.원희룡 지사는 나름대로 ‘협치’라는 명분으로, 차기 대권주자를 꿈꾸는 정치가로서 그
제주도 섬 속의 섬인 우도 주민들이 우도 각시물 관광휴양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본격적인 반대운동에 나섰다.우도연합청년회는 각시물 관광휴양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수차례 반대의사를 피력했지만 지난 1일자로 도시관리계획이 공고됨에 따라 지역 단체장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반대운동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사업자 측의 주장하는 우도의 명물은 타당성이 없고 자연
원희룡 제주도 지사가 제주시 노형동에 들어 설 초고층 건물인 드림타워는 고도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재확인 했다.원희룡 지사는 14일 아침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218미터 높이의 고도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사업자가 공사 착공계를 내더라도 수리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특히, 중국 투자자인 녹지그룹은 고도문제 해소에 협조적인
청렴 제주 공동체 실현을 위한 민.관 합동 TF팀이 구성됐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진국 수준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민간전문가 중심의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앞으로 TF팀은 공무원의 행동강령 실효성 확보와 각종 행정내부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 감사위원회의 실질적인 독립성 강화를 추진하게
제주도의 새해 예산안 편성을 두고 도의회가 사전협의를 요구했으나 도가 수용불가 입장을 표명, 정면전을 에고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도의회 구성지 의장은 도의원들이 수렴한 지역주민 요구 사항이 내년 예산에 미리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 협의하자고 원희룡 지사에게 제안했다.그동안 도의원들이 음성적으로 해 온 지역구 사업 예산 반영을 양성화시키면 예
작년에 제주도를 곤경에 빠뜨렸던 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이 다시 확산되고 있어서 비상에 걸렸다.그러나 재선충병이 한달 새 2배 가까이 늘었는데 이를 방재할 예산은 턱없이 모자란 실정이다.도심까지 빠르게 번지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은 나뭇잎이 붉게 타들어가게 하고 소나무들을 누렇게 변하게 한다.이런 소나무들이 다시 하루가 다르게 제주 전역에 늘어 나고
과거 이마트가 제주에 상륙 한다고 하자 제주지역의 작은 가게들은 ‘이젠 우리 다 망했다’고 하면서 나름대로 저항했던 기억이 난다.그 당시 이마트에선 도민들을 달래기 위해 여러 가지 약속을 했다.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구입해서 전국에 있는 이마트에 납품하여 제주지역경제에 이바지 하겠다. 그리고 수익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여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겠다는 내용이다.그 후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흘러서 이젠 도민들과의 약속은 간데 온데 없어 보인다.최근에 제주에서 영업하는 이마트가 지역에서 21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음에도 불
정부가 올해 안에 국내 관광활성화 방안으로 국내 면세점 개설을 추가로 허가할 방침이다.현재 정부가 국내 면세점 지역으로 서울, 부산, 세종시와 제주를 염두에 두고 있다.이런 정부의 방침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김한욱)도 제주시내에 면세점을 설립할 의사를 내비쳤다.JDC 김한욱 이사장은 앞으로 시내 면세점을 제주관광공사와 합작을 하거나
과거 이마트가 제주에 상륙 한다고 하자 제주지역의 작은 가게들은 ‘이젠 우리 다 망했다’고 하면서 나름대로 저항했던 기억이 난다.그 당시 이마트에선 도민들을 달래기 위해 여러 가지 약속을 했다.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구입해서 전국에 있는 이마트에 납품하여 제주지역경제에 이바지 하겠다. 그
제주도는 이기승 제주시장 내정자의 자진사퇴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시장 후보자를 전국적으로 공개모집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제주도는 앞으로 열흘 동안의 공모 기간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후보자 2,3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원희룡 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북상하는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와 내륙을 잇는 바닷길이 이틀째 통제됐으며 13일 오전까지 강한 비바람이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 남쪽먼바다에 태풍경보가 발효되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도 풍랑경보가 내
제주어 보전을 위한 교육활동이 다양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제주발전연구원이 최근 3년간 도내 초등학교의 제주어 보전 교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 70%가 제주어 속담과 낱말 교육에 치중한 것으로 조사됐다.연구원은 제주어를 활용한 교내방송이나 홈페이지 게시, 동시쓰기와 같은 작문 활동 등 보다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부가 제주국제자유개발센터(이하 JDC)에서 운영하는 제주 면세점(내국인 전용 지정 면세점)의 이용연령 제한 규정을 폐지할 경우 연간 약 60억원 이상의 매출을 더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JDC가 8일 예상했다.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내수보완 추가대책 가운데 하나로 현재 19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는 제주면세점의 연령제한 규정을 폐지할
협치는 원희룡 지사가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부터 계속 외치고 있는 그의 또 하나의 브랜드다.또한 도정의 모든 정책에 협치가 포함된다.많은 도민들의 기대했던 협치는 이제 ‘빛 좋은 개살구’ 아니면 ‘원희룡 도정의 애물단지’로 끝나는 것일까?이기승 제주시장 내정자가 7일 사퇴했다.음주 교통사망사고 전력 때문에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고 고심한 끝에 내린 결단이다.인사에서도 협치를 강조했던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한다.참 안타까운 일이다.지난번 제주시장으로 임명됐다가 낙마한 이지훈 시장에 이
제주 농협은 감귤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 브랜드를 제정해 올해 산 노지 감귤부터 적용한다고 밝혀왔다.그런데 감귤 출하가 시작됐지만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지난 10년 동안 브랜드 난립 논란으로 이어져 온 제주 감귤은 같은 지역 내에도 여러 개의 이름을 달고 출하되고 있sms 실정이다.현재 제주도내 감귤 브랜드만 모두 40여개, 이 같은 상황 속에 소비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부동산 투자이민제도에 대해 제주의 발전방향과 도민 정서에 부합하는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와의 절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이민제도는 그동안 1441건에 9600억원이 투자유치되면서 1287억원의 세수 증대와 외환보유고를 증대함은 물론, 장기간 침체되던 외국인 투자의 물꼬를 트는 데 상당부분 기
탐라문화광장 공사가 한창인 산지천 일대에 기존 도로 구간 일부가 파헤쳐져 비좁아지면서 이 구간은 밀려드는 차량들로 꽉 막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차량이 서로 뒤엉켜 있지만 이곳에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인력은 배치돼어 있지 않다.임시로 보행로를 도로로 사용하고 있어서 이 때문에 정작 보행자들이 다닐 곳은 사라진 상황이다.공사로 인한 불편은 교통 혼잡 뿐 만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이 사라지면서 인근 상권도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산지천 이외에도 최근 탑동 등 구도심 일대에 대규모 도로공사가 잇따라 진행되어 적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먹는샘물 '한라수'가 세계 권위의 디자인상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최근 한라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상인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포장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이에 따라 한라수는 2013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2014년 iF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까지 석권하
오는 7일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에 한국에 16만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이 찾아오고 제주엔 9만명 정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는 2013년 보다 67% 증가한 수치이며 국경절 연휴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이러다보니 제주 관광업계도 특수를 누리고 있고 외국인 면세점의 화장품 매장들은 이미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배 가까이 올랐다.때 맞춰 중앙언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