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수(57) 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3일 오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고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오영훈 후보를 만나 후원회장직을 맡기로 했다.고 후원회장은 “다양한 제주도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오영훈 후보가 도민주권 시대를 열어 나갔으면 한다"면서 “제주 정치의 새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후원회장은 또 “기존 정치 문법이 아닌 제주의 진정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선거운동 등을 통해 오영훈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겠
원희룡 국토교통부 후보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당시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시자 후보 사위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되자 허향진 후보는 억지주장이라며 일소했다. 원희룡 후보자는 제주지사 시절 모 센터의 교육생들에게 피자 25판을 제공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당시 검사 중 한 명이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 사위였음을 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실을 통해 최근 드러났다. (☞관련기사: 검찰 항소포기한 원희룡 '피자 재판'...담당 검사 중 허향진 전 총장 사위도)허향진 예비후보는 3일 논평을
최근 제주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이 예산소진을 이유로 10% 할인 혜택이 멈춘 것과 관련, 정의당 제주도당이 탐나는전 기금을 조성하고, 지역공동체 플랫폼 기능을 확대하는 방식 등으로 활성화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화폐 탐나는전 활성화 정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면서 탐나는전 할인발행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소속 박건도·고은실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김정임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했다.이들은 "지난달부터 탐나는전 10
도민의 일꾼이자 풀뿌리 권력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 1일 치러진다. 새로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도의원 등에 대한 선출 결과는 코로나19 상황 속 민생경제 회복, 갈등현안 해결, 도민 통합에 중요한 분수령이자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6·1지방선거 공동보도 업무협약을 맺은 제주투데이와 KCTV제주방송, 뉴제주일보, 헤드라인제주는 ‘선택 2022 제주의 미래, 우리가 만듭니다’ 기획 보도의 일환으로 도의원 및 교육의원 선거구별 예비후보(예상자 포함)의 공약과 각오를 해당 지역의 핵심 현안‧특징과 함께 연재한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진)가 12차 공천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해 제주도의원 선거구 가운데 2개 선거구 단수 후보 추천 명단을 12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선거구는 애월읍 을과 중문·대천·예래동으로 애월읍 을에는 박은경 예비후보가, 중문·대천·예래동에는 현정화 예비후보가 각각 공천됐다.박은경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4일에 민생당 소속 한영진 제주도의원이 탈당함에 따라 당시 민생당 비례대표 2순위였던 박 예비후보가 승계, 제11대 제주도의회에 입성했었다.그러나 박은경 예비후보는 불과 두달도 채 지나지 않아 지난 4월
도민의 일꾼이자 풀뿌리 권력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 1일 치러진다.새로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도의원 등에 대한 선출 결과는 코로나19 상황 속 민생경제 회복, 갈등현안 해결, 도민 통합에 중요한 분수령이자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6·1지방선거 공동보도 업무협약을 맺은 제주투데이와 KCTV제주방송, 뉴제주일보, 헤드라인제주는 ‘선택 2022 제주의 미래, 우리가 만듭니다’ 기획 보도의 일환으로 도의원 및 교육의원 선거구별 예비후보(예상자 포함)의 공약과 각오를 해당 지역의 핵심 현안‧특징과 함께 연재한다.
양영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진보당, 아라동갑)는 노동절 기념 논평을 내고 "132주년 노동절에 또 하나의 외침은 불평등 타파이다. 우리 사회에서 심각한 불평등 문제가 해결되고, 일하는 사람이 온전히 자신의 땀의 가치를 인정받는 때가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하며 저 양영수 후보도 언제나 노동자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양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에는 각양각색의 다양한 노동이 있다. 공공, 의료, 서비스업, 운수, 돌봄, 건설, 물류, 교육 등 모든 분야에 노동자가 있다. 우리의 삶 곳곳에 노동자가 있다. 그러나 약 26만명이 되는
제주교육감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광수 예비후보가 고창근 예비후보를 소폭 앞서 김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광수와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달 12일에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가장 먼저 발표되는 2개 이상의 여론조사 합산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 이에 2일 제주지역 다수 언론사들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 합산 결과 김광수 후보가 0.5%p 차이로 고창근 후보를 앞섰다. JIBS와 한라일보, 제민일보 등 언론 3사는 (주)리얼미터에, KBS제주는 (주)디오피니언에, 제주MBC와 CBS, 제주일보, 제주의소리 등
강경흠(아라동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병설 유치원을 포함한 초등학교 건립 등 소확행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강 예비후보는 전날인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정책발표 및 기자회견을 갖고 “젊은 아라, 건강하고 행복한 아라를 만들기 위한 소확행(소신있게, 확실하게, 행동하는)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고 2일 밝혔다.소확행 주요공약으로는 △첨단 내 병설 유치원을 포함한 초등학교 건립 △문화‧체육복합시설 유치 △영평초 주변 안전한 통학로 및 열악한 도로환경 개선 △아라동 자연마을 만들기 발전사업 및 도시재생전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일 “제주의 섬 추자도 해역에서 시작되는 해양 영토를 넓혀 바다자치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오 후보는 이날 도민 경청 민생 탐방 프로젝트 ‘오영훈이 간다-하영 골아줍서, 하영 들으쿠다~’의 첫 출발지로 추자도를 전격 방문, 추자도수협 간담회에 이어 상추자 노인회관 등을 찾아 주민들의 민생 현안을 들었다.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주 해역은 우리나라 바다의 25%를 차지하고 있지만 제주도가 갖고 있는 해양 관련 권한은 제한적”이라면서 “자주적으로 수산자원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집
부순정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제주도정이 탄소 없는 섬(CFI2030) 계획 공식 발표 10주년을 맞아 논평을 내고 CFI2030가 2030년까지 도내 전력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오히려 탄소배출량이 늘었다고 밝혔다.부 예비후보는 "환경부가 발표한 광역지자체 기준 지역별 온실가스 인벤토리 (1990-2019)에 따르면 2019년 제주에서 배출한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460만 톤"이라며 "10년 전인 2009년(401만 톤)과 비교하면 59만 톤 증가한 수치다. 1990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이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사표를 원희룡 전 지사와의 친분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김승욱 위원장은 2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제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걸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도덕적 타락이 저를 이자리에 서게 했다"면서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 등 윤석열 내정자가 내세운 제주7대공약 15대 정책과제가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선 기간 동안 제주 선거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제주 공약 발굴에 참여했던 점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제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