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 계획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이 현실과 괴리가 커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종합계획은 제주도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국제자유도시 개발 시책, 관광산업, 교육, 의료, 농림어업, 토지 이용, 해양, 자연환경 보전, 생활환경 개선, 향토문화 보전, 외국인 생활 편의, 도로, 수자원, 지역 정보화 등에 대한 부문별로 수립하도록 돼 있다.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삼도1·2동)은 22일 제주도의회 제3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도정질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제주도의회
조수진 기자
2020.04.22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