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회장 원정순)과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위원장 전우홍)이 여성농업인을 전문적인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여성농업인육성지원조례' 주민발의 운동을 시작했다.이 조례는 또 제도적으로 지역차원에서도 제주농업 현실에 맞는 여성농업인 지위 보장을 담아내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함께 특화된 정책 실현의 근거 마련을 위한 것.전국여성농민회
제주도는 근무시간 중 술자리에서 여직원에게 술을 마시도록 강요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제주도 출연법인에 엄중 경고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도는 '술자리 파문'이 출연법인 이사장 퇴임에 따른 송별식 자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법인에 대해서는 경고조치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토록 지시했다.또한 도는 술자리 파문과 관련 당사자가 현재 도외 출
제주도 소속 고위 공무원이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제주지역 여성단체들이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여민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제주도연합, 민주노동당제주도당 여성위원회, 반미여성회, 민주노총제주본부 여성위원회는 9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제주도는 소속기관 공무원의 성희롱에 대한 진상조사를 철
제주여민회·제주여성인권연대 등 전국 78개 시민단체는 7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피랍된 한국인의 조속한 귀환을 촉구했다.또한 이들 단체는 피랍 한국인의 조속귀환을 위해 이번 주 동안 '노란 리본 달기'행사를 전개한다면서 전 국민의 참여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이들 단체들은 호소문을 통해 21명의 생명이 경각에 달려있는 지금 이념적&mi
서귀포시는 제주해녀를 오는 2015년 유네스코 생업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등재에 필요한 여건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또한 시는 제주해녀에 대한 세계인들과의 문화적 공유를 위해 세계해녀문화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제주해녀의 생업문화유산 등재 추진은 제주해녀가 매우 독특하고 고유한 전통문화일 뿐 아니라 제주여성의 강인한 삶과 제주를
제주도는 다음달 6일까지 제28회 '김만덕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김만덕상은 제주여성의 표상인 김만덕 의녀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고, 제주여성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 운영되고 있다.특히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김만덕상 수상자 범위를 도내 거주자 혹은 제주출신 여성에서 국내외 여성으로 확대됐고, 수상인원도 봉사부문과 경제인부문
국회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는 25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과 민주노동당 지방자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여성농업인을 전문적인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여성농업인육성지원 조례' 제정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현 의원 등은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 및 전통문화와 농촌공동체 보존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필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임점순)는 예비여성 창업자들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 육성키 위해 '2007 여성창업 경진대회'에 출전할 제주업체 1곳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참가대상은 사업아이디어, 창업아이템 등 우수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후 1년 미만 여성창업기업이다.응모분야는 지식, 정보산업, 유통, 제조, 서비스 등 산업
제8회 제주여성영화 상영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주시 영상미디어센터 강당에서 열린다.㈔제주여민회가 '여성이 만든 세계 여성들의 이야기8'이라는 부제로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제9회 서울여성영화제와 제2회 여성인권영화제 등에서 엄선한 영화 15편이 상영된다.개막일에는 미국 자나브리스키 감독이 인도 캘커타의 홍등가를 무대로 그 곳에서 자라는
"마지막 가시는 아버지 뵈러 갈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모국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접해도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해 슬픔에 잠겼던 한 필리핀 출신 결혼 이민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농협이 발벗고 나서 고마움을 사고 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10일 아라동에 사는 놀데벨라큐몬리얼(31세)과 남편, 자녀
제주해군기지 건설논란 장기화에 따른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범도민 차원의 대응을 위한 제주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 범도민대책위원회(이하 범도민대책위원회)가 3일 출범했다.범도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천주교 제주교구청 강당에서 발족식을 갖고 제주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평화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발족식은 참석자 소개, 영상물 상영, 각계 발
제주도는 제12회 여성주간(7월1~7일)을 맞아 다음달 3일 한라체육관에서 '행복한 제주여성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한마음대회는 오후 2시 기념식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제주사랑 골든벨·한가족 릴레이·희망의 나라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기념식에 앞서 오전 11시30분부터 김은석 교수가 '의녀 김만덕
제주시는 여성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한 강좌가 오는 18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고 16일 밝혔다.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관광대학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여성 외국어 강좌는 오는 12월 3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주2회 2시간씩 진행된다. 과목은 생활 영어.일본어.중국어(기초과정)며 각 과정에 40명씩 모두 120명이 수강한다.시는 이번 외국어 강좌가
제주 서귀포시교육청(교육장 오대익)은 1일 오전 9시30분 교육청 회의실에서 시교육청 전 직원 60명을 대상으로‘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성교육 전문가인 제주여성인권연대 양율리아 성교육실장의 강의와 직원들간의 토론으로 진행됐다.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활동의 보다 책임 있는 운영을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송승천)가 제주지역을 복지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첫 삽'을 떴다.제주도회는 복지공동체 구축의 첫 걸음으로 29일 오후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1사(社)-1사회복지시설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이날 제주도회 소속 50개 회원사와 도내 50개 사회복지시설은 결연을 통해 새로운 가족의 인연을 맺게 됐다.이들 회원사들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제주여성의 표상인 '의녀 김만덕'이 만화로 되살아난다.제주도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높은 신분에 맞는 도덕적 의무)를 실천한 선각 여성인 '의녀 김만덕'의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 김만덕 일대기를 담은 책자와 CD를 제작·보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책자는 누구가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학습만화 형태로 제작하며, CD는 학습용과 홍보용 2종
제주시는 오는 21일부터 6월8일까지 여성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모집 부문은 생활영어.생활일어.생활중국어 각 강좌당 40명씩 120명이며 선착순 모집이다. 수강료 본인 부담금은 3만원.강좌는 6월18일부터 12월3일까지로 주2회(월.목) 운영된다. 시는 제주여성들의 국제화 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특별도는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대표 임은종,홍성직,목익수)와 공동으로 다문화에 대한 지역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인 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매 해 5월 넷째주 운용될 '세계인 주간'은 지난 9일 공포된 '제주특별자치도 거주외국인 등 지원 조례'에 의한 실질적인 지원의 시발점인 셈.도는 처음 맞는 '
제주시는 11일 중국.베트남.필리핀 등에서 제주에 시집온 결혼이민 여성들을 위한 '제주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가졌다.이번 문화 탐방에는 김영훈 제주시장, 김산옥 외국인근로자센터 소장을 비롯해 시에서 컴퓨터교육을 받고 있는 결혼이민여성과 가족 등 70명이 참여했다.결혼이민여성들은 이날 시청 열린정보센터에서 가족소개.장기자랑등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제주도군사기지반대 도민대책위원회는 해군기지 여론조사와 관련 2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의사보다 우선한 국책사업은 없다"면서 여론조사를 중단하고 주민투표를 실사할 것을 요구했다.도민대책위는 주민투표 실시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서명운동에 착수하는 한편 해군기지 건설이 제주도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님에 따라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