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아 녹색정의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농협 본점 1층 회의실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했다고 5일 밝혔다. 강 후보는 어머니와 배우자와 함께 투표를 행사했다고 전했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무능과 독선으로 국정을 파행으로 끌고가는 윤석열 정권과 이에 부역하며 막말정치로 정치혐오를 조장하는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 강순아와 녹색정의당은 나와 생각이 다른 정당이나 정치세력을 죽이려는 정치가 아니라 도민과 민생을 지키는 정의로운 정권심판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낭떠러지에서 절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는 5일 오전 10시경 애월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투표는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임을 확인하는 절차 중 하나”라며 “민생을 외면하고 대한민국을 파탄내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제주 도민의 이익을 가장 앞에 두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내 사전투표소는 43곳으로 제주시 26곳, 서귀포시 17곳이다.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5일 대정읍 마라도에서 성산일출봉까지 유세 일정을 이어가면서 '정권심판'을 위한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위성곤 후보는 5일 오전 6시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에서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한 데 이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이후 국토 마라도로 가는 첫배에 승선해 오전 10시 마라도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정권심판 , 국민승리’를 위한 사전투표 캠페인을 펼친다 .위성곤 후보는 이어 표선지역과 성산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서 투표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며 오후 5시
전국여성농민제주도연합(이하 전여농)은 5일 녹색정의당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를 지지하는 1611명의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전여농은 “일년내내 지은 콩과 양배추, 무, 당근을 갈아엎으며 밭고랑에 털썩 주저앉는 농민들의 심정을 헤아려 달라”며 “단 한 명뿐인 녹색정의당 농민후보 ‘5번 김옥임’을 꼭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정부가 중화학공업을 육성하고, 나라경제가 우선이라며 농업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세계화·개방화로 농산물을 수입하는 사이에 농촌에서는 이웃들이 떠나고 자살농민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람들의 생명
제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4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5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2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한 도로에 멈춰있던 SUV 차량에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은 불길이 가장 강한 최성기 상태였다. 출동한 소방에 의해 불은 21분만인 오전 1시53분에 꺼졌다.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SUV 차량 1대가 전소됐다.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도로상에 멈춰 있던 차량에서 ‘펑펑’하는 소리와 불꽃이 발생해 119에 신고한
봄바람 타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매화 하지만, 이어달리기를 하듯 유채와 벚꽃 개화 소식이 들려온다.제주의 봄은 노랑과 연분홍, 그리고 뺨을 간지럽히는 향기 품은 바람까지 햇빛이 풍부한 곳곳마다 일렁이는 봄바람에 출렁이는 유채꽃 계절의 눈부신 순간을 선사하는 왕벚꽃의 화려한 외출 짧지만 계절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다.자생란의 보고 제주도 제주에는 난대와 아열대성 난과 식물이 자라고 있지만 기후변화 등으로 자생지가 사라지고 생각지 않은 곳에서 발견되기도 한다.자생지에서 보기 힘든 난초과 식물들은 귀한 존재가 되어버렸다.지금쯤
22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청각장애인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공약했다. 문 후보는 “제주도에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으로 중복 등록된 자의 수는 2021년 기준 230여 명이지만 중복 등록을 꺼려하는 실정을 감안하면 1000여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내 시청각장애인 대상 서비스 기관은 제주도농아복지관이 유일하지만, 시설·규모·전문 인력 부족 등 여러가지 이유로 한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 기능의 저하와 언어장애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위성곤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나갔다.고기철 현역 국회의원의 집앞 주정차 '단속구간' 노면표지는 특혜로 의심할 만하며, 시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후보는 지난 2일 위성곤 후보의 가족이 거주하는 집앞 도로노면에 표시된 ‘(주차)단속구간’ 노면표지의 표시와 삭제 경위에 대해 서귀포시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고기철 후보는 "지난 3월 29일, 2023년 서귀포시 서문로 00번길 특정 주택 대문앞에 ‘단속구간’이라는 경고문구가 표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성명을 4일 발표했다. 문 후보는 “4월 5일 금요일과 6일 토요일 이틀동안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며 “사전투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선거는 민주주의를 구성하는 요체이며,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유권자의 한 표로 민생을 살릴 수 있고, 경제가 회복되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권자의 한 표, 한 표가 모이면 위기 극복의
미 국무부가 제주4.3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건 발생 76년만이다. 이에 대한 책임규명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그간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선 미국에 학살 주범 책임을 묻지 않고는 진상규명은 끝나지 않는다고 도내 시민사회는 입을 모은 바 있다.언론사 한겨례는 최근 미 국무부에 '제주4.3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무엇이냐'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결과, 이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고 지난 2일 단독 보도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1948년의 제주사건은 참혹한 비극(terrible tragedy)이었다. 우리는 엄청난
3년 넘게 기다린 양식장 배출수 수질기준이 드디어 조례로 제정되었다. 오랫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제주도정과 제주도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양식장 배출수 수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는 2004년에 고시된 양식시설 배출수 수질기준에 따라 양식장을 관리해 왔다. 그러나 “물환경보전법”이 개정되면서 고시 기준이 폐기되고, 대신 조례를 제정하여 관리토록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년이 넘도록 조례를 제정하지 못했고, 이는 제주도의 연안 해양환경 관리 보호에 큰 공백을 초래했다.
함께 사는 노부모를 상습폭행한 혐의로 재판 중에 있는 50대 아들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존속폭행 및 직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70대 모친을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A씨는 응하지 않았고, 급기야 체포영장을 들고 방문한 경찰관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A씨의 범행은 2022년부터 이어졌다. A씨는 당시 모친을 폭행한 혐의로 접근금지명령 등 임시조치결정과 함께 가정보호사건으로 송치됐다. A
“아끼는 딸 상콤이(태명)를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어던 필자는 오랜 고민과 계획 끝에 본가가 있는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로 이사를 왔습니다. 보다 쾌적하고 좋은 환경은 삶의 질을 올려주었지만, 그에 따라 불편한 것들도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옵니다. 환경운동을 하는 활동가의 눈에 띈 불편함들을 3회에 걸쳐 녹색발광을 통해 이야기 나눠보려합니다.”필자는 서귀포시 정확히는 남제주군 출생이다. 남원읍이 고향이고 남원읍에서도 주로 남원리에 거주했다. 어릴적 나의 고향은 전형적인 농촌이었고, 내 기억 속의 남원리는 넓게 펼쳐진 귤밭과
[키워드뉴스]는 제주MBC 에서 제주투데이 기자들이 키워드로 정리한 한 주의 주요 뉴스를 전하는 코너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5분부터 7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보이는 라디오’로 제작한 '키워드 뉴스' 영상을 제주투데이에 함께 싣는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약 일주일 남은 가운데, 강순아 후보(제주시을·녹색정의당)가 제주대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강 후보는 4일 선거사무소에서 오윤성 회장 등 제주대 총학생회 소속 학생 7명으로부터 제주대 학생 의견수렴서 정책제안서를 전달받았다고 이날 밝혔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교통‧편의 부문 △시내버스 운영시간 연장 △교통 혼잡지역 파악 및 도로와 주차시설 보수 △행정동 내 주차타워 시설 확충 등이다.생활‧환경 부문으로는 △행정동 내 마을 특화 근린시설 및 주민 휴식 공간 확대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시간 개편 △난개발
제주 녹색정의당이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제2공항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 녹색정의당은 4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제2공항 철회 입장을 밝혀라”고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인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과 녹색정의당 정유현 비례대표 후보, 강순아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후위기로 인한 농축산물 생산량 감소는 바로 가격 급등으로 이어져 농민들의 생존 뿐만 아니라 서민들의 밥상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에서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5일과 6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위성곤 후보는 5일 오전 6시 지역구인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를 실시했다.위 후보는 오전 8시부터 안덕면 사계리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을 향해 사전투표 독려를 위한 거리인사를 진행했다. 오후 6시에는 성산지역 유세와 오후 7시에는 표선 지역 유세를 이어간다 .위 후보는 “잇따라 발표된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절실하게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 호소를 통해 윤석열 정권
제주 소방노동자들이 정부가 발표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 중 근속승진 대상에 소방공무원이 제외된 데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제주소방지부는 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근속승진 대상에 소방공무원을 포함시켜라”고 요구했다. 소방노조의 요구사항은 3가지로 △근속승진 기간 단축안에 소방공무원 포함 △소방·경찰공무원의 근속승진 제한규정 철폐 △소방공무원의 ‘안전하게 일할 권리’ 마련 등이다. 이들은 “지난 3월 26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을 발표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제주도내 학부모와 교직원,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 중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제주지역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포럼은 ‘제주도 중학교 현황 및 남녀공학 전환 공론화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로 시작된다.이어 한국교원대 유진은 교수의 ‘중학교 남녀공학, 자연스러운 시대적 흐름’과 전주대 조무현 교수의 ‘비공학 학교 남녀공학 전환의 필요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담긴 세시풍속에 대한 조사를 진행, 구술자료집 《마 카운디 하늬보름 불민 마가 장찬다》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진행하는 ‘구술로 기록하는 제주의 세시풍속 조사 사업’의 결과물 중 하나다. 서귀포시 서부 지역의 월별 행사와 절기에 따른 농사일, 생업 등의 세시풍속을 제주어로 풀어 쓴 내용을 담고 있다. 책 제목 《마 카운디 하늬보름 불민 마가 장찬다》는 장마철에 하늬바람이 불면 장마기간이 오래 지속된다는 뜻이다. 대정읍 상모리 어르신의 구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