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임민희 회장은 지난 7일 제주롯데호텔에서 열린 제주포럼 WCD 3세션 ‘여성의 경영참여를 통한 새로운 번영' 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패널로 참여했다.세계여성이사협회(회장 이복실)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여성 경영 참여 확대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어서 제도적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로 진행됐다.특히 임민희 회장은 제주 여성 기업인 대표로 참여해 ’여성의 경영 참여가 성과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여성 CEO의 개념과 고찰, 도내여성 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 해외여성 기업의 정책적 지원
제주 사려니 숲 일원에서 진행된 제2회 제주국제아로마페어가 지난 7일 폐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사)행복제주·제주국제아로마페어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주국제아로마페어는 지난 6일과 7일 사려니 숲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아로마페어는 지난 6일 온라인을 통해 ‘제주 자원 식물로부터의 아로마 접근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토론을 공개했다. 토론에는 고은주 제주국제아로마페어 조직위원장, 이범천 휴앤스킨 연구소 소장, 김희숙 가톨릭 관동대학교 교수, 이은진 국제아로마테라피
5일 제주시는 도내 최고층 건축물 ‘드림타워’에 대한 사용승인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노형동에 위치한 드림타워는 지난 1983년 7월 숙박시설로 건축허가를 받고 1984년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나 20년이 넘도록 사실상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2009년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가 이뤄졌고 당초 높이 54.91m(지하4층·지상17층)·연면적 11만6450㎡ 규모의 건물에서 높이 168.99m(지하6층·지상38층)·연면적 30만3737㎡ 규모로 변경 추진됐다. 건축주는 동화투자개발㈜에서 2015년 9월 지금의 건축주 그린랜드센터제주(유)·롯데
정부가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는 등 녹색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선정·육성한다.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1차 선정했으며 2022년까지 총 10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8일 밝혔다.'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2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사업화와 연구개발 자금 30억원을 지원하고, 미국의 에이컴, 프랑스의 베올리아, 독일의 지멘스와 같이 녹색 분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과 (사) 제주산림치유연구소(이사장 신방식)는 4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 공동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 협약식에는 신방식 (사) 제주산림치유연구소,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명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변대근 본부장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수고와 노고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추진하게 되었다”며 “농협의
NOW제주TV(대표 정효성)가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0 스마트미디어대상’에서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 방송콘텐츠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NOW제주TV는 지난 2017년 JIBS 자회사로 출범해 IPTV를 비롯 스카이라이프에서 론칭하며 전국 2100만 가입자를 보유한 유료방송 개별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다. JIBS의 로컬제작 프로그램과 ‘지금 제주는’, ‘CCTV로 보는 이 시각 제주’, ‘삼다 카페로드’ 등 제주지역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올해 KCA(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스마트미디어 서비
구좌농협, 당근 출하 조합원에게 양수기 지원구좌농협(조합장 윤 민)은 당근계통출하 조합원을 대상으로 양수기를 지원하였다. 이번 사업은 농협중앙회-지역농협 시군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 40%, 구좌농협 40%, 조합원 20% 부담으로 총사업비 5천만원 상당의 양수기 113대를 공급하는 것이다.윤 민 조합장은 "매년마다 구좌지역은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데, 이번 양수기 지원 사업을 통해 농민조합원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농협중앙회와 함께 노력하여 농민조합원들에게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산업 전략과 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뉴스1제주본부가 주관하고 제주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제주의 미래비전을 위한 제3회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이 오는 8일 오전 10시~오후 5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제주형 뉴딜전략과 스마트시티 챌린지', '제주화장품산업 육성방안', '지역혁신과 거버넌스' 등 3개 섹션에 기조강연과 6개의 발제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기조강연에서는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가 오는 12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우수 사례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주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지난달 21일 기준 2년 이상 영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상시 고용인원이 1인 이상인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사회적협동조합·자활기업)이다.단 임금체납과 보조금 횡령, 국세 및 지방세 체납 등 기록이 있는 기업은 제외된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기업 4곳은 현판을 제공받고 언론 매체 등을 통해 홍
오메기떡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제주의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그러나 기존의 오메기떡으로만 먹는 시대는 지났다. 오메기떡의 변신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제주의 대표 브랜드 감귤과 기존 오메기떡의 조합으로 퓨전 오메기떡이 새롭게 탄생했다.‘오메 오메’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다양하면서도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재료와 순우유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새로운 오메기떡은 요즘 트렌드에 맞게 전 연령층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여기에 뚜벅이 걸음으로 우직하게 이 사업을 이끌고 있는 이맘주식회사 김정여(48) 대표가 있다.
제주도민 A씨는 저녁 자리 모임에 갔다가 식당 냉장고에 진열된 소주들을 보고 의문이 들었다. 종합주류업체인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한 참이슬 소주병에 한라산과 돌하르방, 현무암, 동백꽃 등 제주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붙어있었기 때문이다. 22일 A씨는 제주투데이에 “하이트진로는 제주도와 크게 관련이 없는 기업으로 알고 있는데 제주를 대표하는 이미지들을 사용하고 있는 걸 보고 좀 의아했다”고 제보했다. 최근 주류업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올 상반기 국내 소주시장 점유율 65.3%을 차지한 대기업이다. 2위인 롯데주류(13.2%
국내 종합 건설사인 ㈜도현종합건설, 국내외 사모펀드, 대형 건설사 등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에서 1조 6000억원 규모 고속도로 사업 수주를 추진한다. 사모펀드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한국 ㈜도현종합건설 컨소시엄과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사 브란타스社 간에 총 연장 5만4822km 센툴~시안주르 간 유료도로(Sentul-Cianjur toll road) 프로젝트의 건설·운영·양도(BOT)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도현종합건설 컨소시엄과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사 브란타스社는 오는 11월까지 현지 JV(Joint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제주어류양식수협 분회(분회장 현명숙)는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자 15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날 담은 300포기 김장은 서귀포시 호근동 경로당에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다.뿐만아니라 한여련 제주어류양식수협 분회는 난타, 라인댄스 공연, 바다환경 정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제주사회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분회장(현명숙)은 제주어류양식수협과 함께 수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셀러비전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가의 매출 증대를 위해제주나우tv와 컨소시엄으로 제주도청 감귤진흥과와 (영)제주특별자치도친환경연합사업단, 친환경농가(제주우영농원, 레몬필농원, 삼대가농원)들과 함께 ‘중소기업을 부탁해6탄, 제주친환경 풋귤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경기, 분당, 대구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제주 친환경 농가와 손잡고 풋귤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로컬 크리에이터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파트너 ㈜비긴메이트, 제주도
지난달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내 대기업 시내면세점 신규특허 철회를 요구한 데 대해 기획재정부가 사실상 ‘불가’ 입장을 밝혔다. 9일 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이하 코로나특위)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구을)이 기재부 장관을 대상으로 받은 면세점 신규특허 철회 관련 서면답변 내용을 공개했다. 코로나특위는 지난달 윤후덕 국회 기재위원장과 우원식 기재위원을 방문해 대기업 면세점 신규 특허 철회 촉구 건의문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제주경제의 심각성을 피력한 바 있다. 이에 우 기재위
정부가 서울과 제주에 대기업 시내면세점을 각각 1곳씩 신규, 허용했다.지난 달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3일 전 김용범 제1차관 주재로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열고 대기업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로 추가로 2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먼저 대기업은 서울 1개, 제주는 조건부 1개다. 코로나19로 면세점 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특허 결정 이후 특허공고 절차 및 사업 준비기간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코로나19 이후의 시장에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과 잠재적 사업자에 대한 진입장벽 완화 등을 고려해 신규특허 부여를 결정했다.제주의 경우 지역 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임민희)에서는 20일 오후 1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교육장에서 '2020년 제주 여성최고경영자과정 AMP 3기 수료식'을 가졌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공동주관으로 마련했던 여성최고경영자과정은 시대를 앞서가는미래경영의 여성CEO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개설됐다.교육은 분야 별 최고 전문가와 연계해 여성최고경영자들의 경영능역 개발과 여성 경제인들의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코로나19 속에서도 교육기간 동안 열기가 뜨거웠으며 교육과정을 마
한국마사회 제주목장(목장장 양영진)은 한국경주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올해 교배지원 업무가 올해 7월 12일 부로 종료 됐다고 밝혔다.올해 교배지원은 지난 2월 20일부터 제주목장과 전라북도 장수목장에서 진행 됐는데 당초 교배지원 계획두수 473두 대비 실제 교배지원 두수는 501두로 계획대비 28두(약 6%) 초과 지원 했다.경주마 생산농가들의 한해 농사의 시발점인 씨수말과 씨암말의 교배는 경주마 생산농가 소득을 결정짓는 중요한 행사이다. 올해 마사회의 교배지원 두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목장이 321두, 전라북도 장수목
제주산방식당(대표 김형섭)이 소아암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연세의료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산방식당은 지난 17일 오후 산방식당 노형점에서 연세대학교 의료원 관계자들과 김정일 명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협약식을 열었다.이날 산방식당의 기부는 지난 4월 연세의료원과 후원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으로 김 대표는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소아암 환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고 5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형섭 대표는 “아버님(김정일 명예회장)께선 ‘남에게 항상 퍼줘라’라고 하신다. 그 뜻을 받들어 지난 2012년 제주점 개점 이후 8년째 기부
최근 기획재정부가 제주지역에 대기업의 신규면세점이 들어설 수 있도록 허용하자 지역사회 내 반발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기재부는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를 열어 서울과 제주에 대기업 면세점 각 한 곳씩 신규 특허를 내기로 결정했다. 이에 14일 사단법인 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이정훈·홍영철)는 성명을 내고 “지역 공동체가 모두 반대하는 제주에 신규면세점을 허용하는 정부의 진의가 의심된다”며 “자치분권 시대 역행하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제주 내 신규면세점이 추가로 들어서면 지역사회에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