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여성 인재풀을 넓히기 위해 '제주여성인재 DB' 등재를 위한 집중 인재 발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실은 "도내외 각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능한 제주여성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를 여성인재 신규 자원 집중 발굴 기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 기간동안 도는 전화나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여성인재를 신청하거나 추천받을 예정이다. 이번 여성인재 DB 등재 기준은 ①공공기관의 기관장과 임원, 과장급 이상, ②각종 정부위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달여간 '2019년 상반기 노선버스 일제점검'에 나선다.제주도는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생해, 급행·리무진 96대, 일반간선 192대, 시내 간·지선 389대, 읍·면 지선 65대, 마을버스 52대 등 총 888대를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차량 내 장치와 설비 정상 작동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하차문 압력센서 작동상태,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등이다. 또한 차량 외부 노선번호와 행선지 표지판 관리상태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
제주도내 농기계 임대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로 나타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이 당부되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1분기 임대농기계 이용율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42% 큰 폭으로 증가한 674대 1,252일 사용했다고 18일 밝혔다.기종별 이용일수로는 파쇄기 52.3%(656일), 굴삭기 26%(326일), 전동가위 10.6%(133일) 순으로 전년도와 비교하면 파쇄기 39.8%, 굴삭기 50.2%, 전동가위 24.2% 등 이용율이 증가했다.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이런 증가세의 이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이 민생·경제 입법 시리즈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모금회를 설립해 지자체에 기부금을 제공할 수 있는 일명 ‘고향세’ 법안이 추진했다. 하지만 현 법적 테두리에서는 장애요소가 많아 실제로 추진할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가 주된 관심사다. 위성곤 의원은 고향세 법안 추진을 골자로 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모금 및 배분에 관한 법률안'을 지난 15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위 의원은 "지방의 세출 부담은 증가하고 있지만, 경제인구의 수도권 집중, 인구
제주시가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을 지난 15일부터 공사를 발주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2018년 11월 실시계획 인가를 얻은 이번 도시개발사업을 앞으로 3년간 실시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화북상업지역은 1986년 상업지역으로 지정된 뒤 1994년부터 토지주 등 민간차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왔지만 결국 좌절됐다. 결국 주민들이 행정에서 사업을 추진해 달라는 청원에 따라 제주시가 2010년부터 도맡아왔던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제주시는 2010년 6월부터 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오창수, 이하 사회협약위)가 국립공원 확대지정과 제2공항 등 도내 최대 갈등 이슈 관리 활동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회협약위의 기능이 제역할을 할지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사회협약위는 그동안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과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분과위원회의 활동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관련부서의 의견청취를 하기도 했다. 따라서 사회협약위는 제주도와 관계기관 및 유관기관, 주민자치위원회, 민간닻에,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수립하고 도내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공공기관의 공채가 오는 5월 18일 예정된 가운데, 도가 올해부터 직원 채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그동안 도내 공공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직원 채용 절차를 도와 공기업이 공동 협력해 통합 실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와 공공기관들은 지난 1월 29일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공기관 직원 통합 채용시험 공동실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이에 따라서 올해 상반기에는 도 산하 지방공기업이, 하반기에는 출자출연
제주특별자치도는 호남지방통계청과의 협업을 통해서 제주일자리정책 기반 통계 3종을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도는 지난 1일 호남지방통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까지 통계 개발결과를 공표한다.현재 일자리 지원에 필요한 국가통계는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와 고용노동부의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등이 있다.하지만 도는 "공표수준이 도와 시단위로 제주지역 일자리 정책에 필요한 세부통계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사회보험료와 과세자료 등 총 18종의 빅데이터를
외국인이 보유한 제주도의 토지 면적 상승률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면적 규모는 여전히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말 외국인 보유 국내 토지 현황은 발표했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보유토지는 총 241.4㎢이며, 전 국토의 0.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49㎢(1%) 늘어난 규모다.특히 제주도의 경우 작년 말 외국인 보유 토지는 21.68㎢(2,168만㎡)로 작년 21.647㎢보다 0.2% 늘어난 수준에 그쳤다. 이는 백통신원제주리조트의 8만㎡ 부지 취득 등의 수준이어서 2017
2019년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제주 남북교류 협력 사업의 주요 정책과 계획, 기반 조성과 민간교류 지원에 대해 심의하는 기구다.이는 지난 2007년 12월 제1기 위원회가 구성된 후 2년간 임기로 활동해 왔으며, 올해는 제6기 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특히 올해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위원수가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됐다. 북한전문, 남북경협분야를 더욱 강화하고 1차
제주공항의 공항소음 피해대책과 관련해 제주도가 너무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따라서 앞으로 도가 나서서 공항공사와 JDC를 포함하는 공항소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다. 김황국 제주도의회 의원(용담1동·용담2동, 자유한국당)은 먼저 "제주공항이 환갑이다"며 "지자체에서 어떤 관심을 두고 있느냐"고 물었다.이에 원 지사는 "현재 용담동과 도두동, 이호동 등 공항 주변 지역 주민분들께 죄송하다"며 "국토교통부와 공항공사가 주도하다보니 형평성 문제 차원의 문제가 걸려서 제대로 소음피해지역 주
제주특별자치도가 2019년도 모범납세자 중 유공납세자 99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유공납세자는 '제주도세 모범납세자 등 지원조례'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체납한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 이상 납부기한 내 지방세를 전액 납부한 개인이나 법인 중 선정한다.제주도는 매년 개인은 1천만 원, 법인은 1억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해 제주도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기여한 유공납세자에게 각종 혜택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혜택에는 본인 명의나 세대를 같이하는 가족명의의 차량 1대에 대해 도내
지난 4월 1일부터 제주도 내 모든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 1회용 봉투 사용이 전면금지됐다. 이런 가운데 이번 금지 영역이 어디까지인지 몰라서 혼란도 일고 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사용 관련 주요 Q&A'를 통해 금지되는 1회용 봉투와 쇼핑백의 대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Q. 규제 대상과 제외 대상은?-이번에 규제 대상이 되는 1회용 봉투에는 그동안 장을 보면서 사용하던 속비닐까지 포함됐다. 다만, 고기나 어패류, 아이스크름처럼 수분이 발생하거나 상온에서 녹을 우려
의료 및 보건의 사각지대였던 서귀포지역이 국비 투자사업으로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받게 됐다.서귀포시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중 '지역사회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이 8일 최종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사업에는 3년간 국비와 도비가 각각 50%씩 총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는 "이번 시범사업 유치로 주민밀착형 의료·보건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귀포시와 상호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인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어르신 1,034명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23억8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이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 등 4개소에서 소규모 매장이나 전문 직종 사업단을 운영해, 매출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단은 근로능력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일 3시간~8시간 내에서 사업 성격에 따라 탄력적으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시장경영 활성화 사업지원’에 서문공설시장 등 3개 시장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장경영 활성화 사업지원은 내수경제 부진,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교육 ▲인력(매니저, 배송서비스) ▲컨설팅 ▲지역상품 전시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는 지난 2월 28일까지 공모 접수된 도내 8개 시장을 대상으로 광주전남 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으로 평가(정량지표 70점, 정성지표 30점)를 실시해 지원대상 시장 및 바우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유배문화의 성지 대정읍성 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정읍성 기행은 추사 김정희 유배지를 출발해 광해군을 비판하는 상소 때문에 제주로 유배 왔던 동계 정온선생 유배지, 이재수의 난을 주도했던 인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대정삼의사비 등 읍성내 역사문화자원을 스토리를 들으며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세계유산본부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답사는 사전에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제주제2공항의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조사 용역 검토위원회(이하 검토위)가 이번달부터 다시금 가동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도민 여론을 수렴하는 절차는 정부와 도정 모두 미루고 있어서 제주도의회가 맡게될 가능성이 커졌다.오영훈 의원실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제2공항 반대 성산읍 대책위원회,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이하 반대위) 등이 지난 3월 8일과 18일, 4월 4일 세 차례에 걸쳐서 실무조정회의를 진행해 합의에 이뤘다고 5일 밝혔다. ◎4월 17일 검토위 재개...격주마다 회의하기로그간 실무조정
정의당 제주도당이 제주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주형 지역화폐의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도당은 5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강조했다.도당은 "지역화폐는 지역 상권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의 활성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발의했으며, 문재인 정부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신화역사공원과 헬스케어타운 등 도내 관광개발사업장 24개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청정마루에서 관광개발사업장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개발사업이 장기간 중단됐거나, 사업추진이 미진한 24개소의 개발사업장 대표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주도의 관광개발정책 방향과 제도개선사항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후 양기철 제주도 관광국장의 주재 하에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