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산업 발전 방안의 하나로 의무자조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농민 스스로 감귤을 출하하면서 일정비율의 금액을 적립한 후 가격이 하락할 경우, 또 감귤산업 발전을 위해 사용하자는 취지다.과제는 물론 반발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감귤자조금이란 생산자 스스로 감귤출하에 따른 일정금액을 납부해 소비촉진과 판로확대, 수급조절, 가격안정
제주산 감귤 브랜드가 올해부터 하나로 통합 판매될 예정이다.제주농협 명품감귤사업단은 9월달 말 제주산 노지 감귤을 대표하는 브랜드 1개를 선정해 올해부터 사용하기로 했다.대표 브랜드의 포장 디자인은 감귤 당도에 따라 명품과 프리미엄, 일반 등 3가지 종류로 세분화했다.사업 시행 초기 혼란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 3년 동안은 대표 브랜드와 자체 브랜드를 함께
올해 산 하우스 감귤이 지난해 보다 3일 늦은 4월 25일 시험 출하를 시작으로 첫 수확됐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지난해 10월 20일에 가온을 시작한 수망리 현달식씨가 올들어 처음으로 수확 했다고 밝혔다.현씨는 "10월 극조기 가온을 위해 지난해 9월 온도가 높아 가온시기가 15일 이상 늦어지는 여건에서도 꽃눈
제주농협(본부장 강덕재)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제주 감귤산업의 세계적 명품산업 육성" 에 맞춰 지난 2월 4일 감귤 유통을 주도할 명품감귤사업단 조직을 제주농협 지역본부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업무추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명품감귤사업단 출범에 따른 제주감귤산업의 통합마케팅 기능을 수행
감귤 농사에서 가장 기술이 필요한 전정을 교육으로 ‘마스터’한다면?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명품감귤생산 시기별 현장교육 일환으로 노지감귤과 만감류 전정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감귤 1세대 농업인들 고령화로 영농에 참여하는 비중이 낮아짐에 따라 실시된다.특히 전정작업은 감귤농사에서 가장 힘든 노동으로 일손을 구하기
농작업이 불편하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감귤원을 대상으로 ‘성목(成木) 옮겨심기 사업’이 확대 추진된다.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7일 심은지 오래되고 여러 가지 품종이 함께 심어져 생산성이 낮은 감귤원을 대상으로 작업이 쉽고 고품질 감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성목 옮겨심긱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09년부터 시범사업
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FTA기금 감귤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410억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감귤 비가림하우스 시설을 비롯한 총 8개사업에 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의 비율로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감귤비가림하우스 시설, 우량품종갱신, 방풍망·관수 시설, 감귤하우스 자동개폐기·비상발전기·농산물운반기
제주시는 설대비 비상품 감귤 유통지도·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8일까지 읍·면·동 교차단속반(4개조 26명)을 편성, 단속반을 투입해 선과장 중심으로 품질검사 이행여부를 비롯해 불량감귤 유통행위, 비상품 감귤 도외 반출행위 등을 단속한다.시는 위반행위가 적발될 시 최고 500만원 이하
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FTA를 대응해 농업분야 61개 사업에 829억3100만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웰빙 기능성작목재배단지조성사업,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 등 7개 사업에 76억9000만원을 지원한다.또 농업인의 농업인안전공제, 농어업인 고등학생 자녀학자금지원, 농어가 도우미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에 43억4100만원을 투자한다.농어촌체험휴양마을
제주 서귀포시는 설대목을 앞두고 비상품 감귤의 유통행위에 대해 지도·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부터 설 연휴 기간까지 특별 단속 기간을 지정, 관내 선과장 및 택배 업체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집중 강화한다.시는 기존의 비상품 감귤 지도단속요원(7개반 79명)을 가동해 1일 2회 이상 선과장 순찰은 물론 취약시
(주)농협유통은 17일과 18일 이틀간 강홍구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협인 서귀포농협을 방문, 감귤수확과 감귤선별 작업을 체험하는 일손돕기를 실시한다.서귀포농협과 농협유통은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교류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농협유통은 전국에 24개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산 감귤류를 연간 400억원 이
2013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15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서귀포시 제1청사에서 조직위원회 총회를 열고 평가회를 개최했다.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한국이벤트경영연구소에 의뢰해 제출받은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10일간 개최된 감귤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파급효과 94억6
제주 하귀농협(조합장 김창택) 월동하우스감귤 공선출하회(회장 강창하)가 올해 전국 공선출하회 연도대상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19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공선출하회 연도대상은 시장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공선출하회 육성을 통한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시상제도이다.하귀농협 월동하우스감귤 공선출하회는 지난 11
2013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가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도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제주 서귀포시는 2013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관람객이 5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세계감귤박람회 10일간 일정 중 5일이 경과한 26일까지 총 5만44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기훈)은 지난 23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13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에 참석한 호주오렌지협회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워크숍은 호주주한대사관 농무관 및 호주오렌지협회(Citrus Australia) 회장 등 관계자와 제주감귤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호정보 교류와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논
제주 귀포농협 소속 박현 농가가 2013년도 우수감귤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2013년도 우수감귤 경연대회'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상으로 서귀포농협 소속 박현 농가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경영대회에는 권역별로 제주시 6농가, 서귀포시
제주감귤이 올해 처음으로 필리핀에 수출한다.제주 서귀포시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지난 18일 수출전용 선과장에서 올해산 제주감귤을 8톤의 물량을 컨테이너에 상차해 23일 부산항을 통해 오는 27일께 처음으로 필리핀 수출길에 오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필리핀 수출은 제주감귤을 명품감귤로 만들어 수출확대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로 농가소득 증대
'진지향'의 가지가 마르거나 낙엽 및 낙과 현상 원인은 비료 과다사용에 의한 염(鹽)류 집적과 미숙퇴비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낙엽과 낙과 현상이 심한 농가의 진지향 하우스를 정밀 진단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농업기술원은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18년동안 진지향을 재배한 농가가 지난 6월 이후 가지가 마르고 낙엽·낙과가 심
제주시농협은 지난 14일 올해산 노지감귤을 계약물량 60톤 가운데 1차물량 20톤을 몽골행 선박편에 선적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수출감귤은 중국을 거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로 향한다.수출감귤은 국내에서 선호도가 낮은 대과(6~8번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농가 수취가는 3.75㎏(1관)기준 2500원이며, 17농가가 참여했다.양용창 제주시농협 조합장은